하루 이상 입원 필요한 수술은 75%로 제한

응급이 아닌 모든 종류의 선택적 수술(non-urgentelective surgery)이 광역 시드니의 공사립 병원에서 10월 25일부터 재개된다고 보건부가 20일 발표했다. 네피안 블루마운틴지역도 포함된다. 브래드 해자드 NSW 보건장관은 지난 18일 이 계획을 시사한 바 있다. 
 
보건 당국은 광역 시드니 안에서 지난 6월 중순 델타변이 발병 확산으로 병원의 코로나 대처를 최우선으로 하기위해 공립병원에서는 8월 2일부터, 주요 사립병원에서는 8월23일부터 비선택적 수술을 잠정 중단시켰다.
   
20일 웨인 존스(Wayne Jones) NSW 보건부 부차관보(Deputy Secretary)는 “놀라울 정도의 높은 주민들의 코로나 백신 접종률과 신규 감염 하락에 힘입어 이제 응급이 아닌 비선택적 수술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고 설명했다.  
 
체외 수정(시험관 아기)수술(IVF services)을 포함한 비응급 선택적 당일 수술(day surgery)은 10월 5일부터 공사립병원에서 재개되고 있다. 병원에서 하루 이상 머물러야 하는 비선택적 수술(overnight elective surgery)은 약 75%선으로 제한된다.  

사립병원에서 공립병원 환자(public patients)가 수술을 하는 경우, 이 상한선을 넘을 수 있다. 지방에서는 제한이 없는데 보건 당국이 지역사회의 감염 확산으로 필요하다고 결정하는 경우, 일시적으로 제한될 수 있다.  
 
NSW 주정부는 2020-21회계년도에 작년 연방 정부의 코로나 팬데믹 대응으로 연기된 신속 선택적 수술을 위해  4억5850만 달러를 추가 지원했다. 2021-22년 예산에서  8천만 달러를 추가 지원한다.  

주정부는 2020년 3월 팬데믹 이후 코로나 여파를 관리하기위해 보건 제도에 40억 달러 이상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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