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호주지회(회장 황명하, 이하 광복회)가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기고 청소년들에게 민족의식을 심어줘 강한 정체성과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한 제82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행사를 11월 17 일(수) 오후 6시 에핑클럽(45-47 Rawson St. Epping)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제7회 청소년 민족캠프 참가학생 위주의 한정된 인원으로 열리며 식전공연, 기념식, 민족캠프 발표회 및 시상으로 진행된다. 

참가학생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사회, 애국시 낭송, 우수작 발표, 기념곡 부르기 등 주역을 맡겨 자긍심을 갖게 하고, 시상은 대상(국가보훈처장관상) 1명, 최우수상(대한민국광복회장상) 1명, 우수상 (독립기념관장상, 주시드니총영사상) 2명 등 11명에게 상장, 시상금(총 $1,500), 최신 스마트폰을 비롯한 다양한 부상($2,500 상당)이 수여된다. 

한편, 2016년에 ‘올바른 인성과 리더십을 지닌 차세대들을 지원٠양성한다’는 취지로 설립된 재호 광복장학회(이사장 황명하)의 장학금도 이날 전달된다. 행사 참석자들에게는 국가보훈처 기념품과 식사가 제공된다. 광복회는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고 청소년들의 바른 의식과 기량을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와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한 행사가 되도록 동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0433 249 567, hkia815@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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