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민 공연
원주민 공연

라이드시 올해의 시민상 시상

1월26일(수) 오스트레일리아데이(Australia Day)를 맞아 버우드파크에서 열린 ‘G'day Together 함께해서 좋은날’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많은 정치인들과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버우드파크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
버우드파크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

한호문화교류협회(AKCEA, 회장 김혜영)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도미니크 페로테트 NSW 주총리, 마크 큐이어 다문화장관, 피오나 마틴 연방의원(리드), 존 페이커 버우드시장 등 정치권 인사들과 강흥원 시드니 한인회장, 백승국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장, 승원홍 호주한인공익재단 이사장, 곽승룡 비오 시드니대교구 한인성당 주임 신부 등 한인커뮤니티 대표자들, 김혜영 회장 등 AKCEA 관계자들, 주민 등이 참석해 오스트레일리아 데이를 경축하며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겼다.

한국 전통 공연
한국 전통 공연
존 페이커 버우드시장이 행사를 주관한 한호문화교류협회의 김혜영 회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존 페이커 버우드시장이 행사를 주관한 한호문화교류협회의 김혜영 회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연설에서 페로테트 주총리는 “NSW는 다문화 커뮤니티의 협조를 받으며 코로나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격려했다. 승원홍 호주한인공익재단 이사장은 “호주 출생자와 이민자들은 행운아들이다. 각자의 위치에서 헌신하며 호주를 더 좋은 나라로 발전시켜 후손들에게 물려주자”고 강조했다.

라이드시 올해의 시민 시상식
라이드시 올해의 시민 시상식

한편, 이날 한인 밀집 지역인 라이드시에서도 시민권 수여식과 함께 라이드시 올해의 시민상을 시상했다.

필립 워드(Philip Ward OAM)가 라이드시 올해의 시민으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라이드 주의원인 빅토 도미넬로 장관, 로이 마지오 부시장, 제롬 락살, 한정태, 사키스 예델리안, 트렌튼 브라운, 버나드 퍼셀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정태 시의원과 라이드 올해의 시민상 수상자인 필립 워드(오른쪽)
한정태 시의원과 라이드 올해의 시민상 수상자인 필립 워드(오른쪽)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