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짓 세이커 자유당 후보 후원
2월 4일(금) 스트라스필드 골프크럽에서 (사) 한호 커뮤니티 포럼(전 한호 정경포럼, 회장 옥상두)이 주최한 주총리와 함께하는 2022년 설날맞아 한호 커뮤니티의 밤 행사에 160여명이 참석하며 큰 성황을 이뤘다
주요 연설자로 초청된 브리짓 세이커 스트라스필드 보궐선거 자유당 후보는 2년전 음주운전자의 교통사고로 11살 딸을 잃어버린 비극을 극복한 여성이다. 그는 “많은 지역주민들의 격려와 사랑으로 회복될 수 있었다. 내가 받은 사랑을 커뮤니티에 환원하고자 보궐선거에 출마했다”고 설명했다.
금융서비스 회사를 20년간 경영한 세이커 후보는 “당선되면 소규모 사업자들의 비즈니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책을 개발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하며 지지를 당부했다.
스트라스필드 시장을 역임한 옥상두 포럼회장은 2014년부터 한호정경포럼으로 연례 갈라디너 행사를 주최해 왔다. 단체 명칭을 ‘한호 커뮤니티 포럼’으로 변경했다. 옥 회장은 “올해부터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 한인사회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주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총리 외 마크 코어 다문화장관, 스콧 팔로우 상원의원, 한정태 시의원(라이드시), 크레이그 청 전 시의원 자유당 정치인들이 참석했다. 동포사회에서는 강흥원 시드니 한인회장, 백승국 대양주한인총연합회 회장, 신필립 재호 대한체육회 회장, 월드옥타 임의석 시드니 지회장, 승원홍 호주한인공익재단(KACS) 이사장 등 여러 단체장들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