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빈들

강흥원 한인회장 “함께 보건, 경제위기 극복하자” 격려 

시드니한인회가 12일 한인회관에서 주최한 ‘2022 설맞이 한국문화축제(K-Culture Event)'가 성료됐다. 

회관 안에서 1부 식전 행사 후 공연과 노래, 춤이 어우러지는 여흥 이벤트가 열려 오랜 만에 한인회관이 들썩였다. 또 회관 앞에 동포 단체들과 향우회 등이 준비한 먹거리 판매에도 많은 한인들이 함께 했다.

축사를 하는 강흥원 한인회장
풍물 공연  

1부 행사에서 강흥원 한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2년 만에 처음으로 한인회관에서 이벤트가 열리된 것은 감개무량하다”면서 함께 보건 및 경제 위기를 극복하자고 격려했다.

축사를 하는 토니 버크 연방 의원
축사를 하는 피오나 마틴 연방 의원

행사에는 마크 코어 NSW 다문화장관, 홍상우 총영사, 피오나 마틴과 토니 버크 연방 의원, 소피 코트시스 NSW 주의원, 칼 아스퍼 켄터베리-뱅크스타운 시장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대금과 풍물 공연 후 2부 행사가 이어졌다. 이재경, 백낙윤, 문동석, 승원홍, 송석준 전 시드니한인회장, 백승국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장, 신필립 재호주대한체육회장, 유선우 재호한인상공인연합회장, 임의석 월드옥타 시드니지회장 등 다수의 동포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다함께 춤을
회관 앞 마당의 먹거리 판매 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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