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대 대선 시드니총영사관 재외투표소 
: 20대 대선 시드니총영사관 재외투표소 

시드니총영사관 4,948명(66.9%) 멜번분관 1,018명(74.4%)  

2월 23일(수)부터 28일(월)로 6일동안 전 세계 220개 재외투표소에서 진행된 제20대 대통령 재외선거 투표는 71.5%의 투표율로 마감됐다. 총 등록 재외선거인 22만 6,162명 중 16만 1,878명이 투표권을 행사해 투표율 71.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호주 재외 선거의 투표율은 66.3%를 기록했다. 호주 재외선거 명부 등재자는 8,039명(시드니총영사관 6,049명, 캔버라 대사관 621명, 멜번분관 1,369명)이었고 이중 5,332명이 투표에 참여해 66.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공관별 투표자수는 시드니총영사관 4,048명(투표율 66.9%), 호주 대사관 266명(투표율 42.8%), 멜번분관 1,018명(투표율 74.4%)이었다. 

재외 공관별 투표 현황은 다음과 같다.

▲ 시드니총영사관 : 4,048명

- 공관 : 1406명

- 스트라스필드 : 1,664명

- 브리즈번 : 978명

▲ 호주 대사관 : 266명

▲ 멜번분관 : 1,018명

호주 재외선거 투표율을 지난 19대 대선(2017년 5월9일)과 비교하면 당시 등록자는 8,781명, 투표자는 7,397명로 투표율은 84.2%였다.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한 이후인 21대 총선(2020년 4월15일, 국회의원선거)에서는 등록자가 4,436명과 투표자는 1,433명으로 크게 줄었다. 투표율도 32.3%로 급락했었다.

이 결과와 비교하면 20대 대선 투표율 66.3%는 비교적 양호한 편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해외의 선거권자 대비 투표율은 약 10%로 여전히 매우 낮은 실정이다. 

한국에서는 3월 4~5일 사전투표와 3월 9일(수) 본 투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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