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기념식 만세삼창

동포 학생 6명 독립선언서 낭독, 150여명 참석

103주년 삼일절 기념식이 1일(화) 오후 시드니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시드니한인회(회장 강흥원)와 광복회 호주지회(회장 김형)가 공동 주관한 올해 행사에는 여러 단체장들과 동포, 학생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해 만세 삼창을 함께하며 3.1 정신을 되새겼다.

학생 6명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
학생 6명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

국민 의례에 이어 3.1독립운동 경과 보고(민병찬 광복회 호주 지회 회원) 후 유민지, 김선우, 최린, 김민우, 임여은, 이유찬 학생이 독립선언서를 돌아가며 낭독했다.

이어 홍상우 총영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기념사를 대독했고 강흥원 한인회장이 기념사를 전했다.  3.1절 노래 제창 후 백승국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장의 선창으로 참석자 모두 만세삼창을 함께하며 행사를 마쳤다.

행사 후 단체 촬영
행사 후 단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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