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12월 분기에 호주 8개 주도 집값이 4.7% 상승했다고 통계국(ABS)이 15일 발표했다. 7-9월 분기의 상승률은 5%, 4-6월 상승률은 6.7%였다. 지난해 1년동안 8개 주도 집값은 평균 23.7% 올랐다.
10-12월 분기에 주도 중 브리즈번이 9.6%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그 뒤로 애들레이드(6.8%), 호바트(6.5%), 캔버라(6.4%), 시드니(4.1%), 멜번(3.9%), 퍼스(2.9%), 다윈(1.5%) 순이었다.
지난 1년 상승률은 호바트가 29.8%로 주도 중 가장 높았고 그 뒤로 캔버라 28.8%, 브리즈번 27.8%, 시드니 26.7%(단독 32.9%, 아파트 15.5%), 애들레이드 23.9%, 멜번은 20%, 퍼스 15.7%, 다윈 13% 순이었다.
10-12월 석달동안 시드니의 집값 평균(mean dwelling price)은 120만 7,200달러로 4만 7,700달러 상승했다. 시드니 다음으로 캔버라(ACT)가 97만 9,600달러, 멜번 95만 6,100달러 순이었다.
고직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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