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도미니크 페로테트 NSW 주총리와 헬렌 부부가 16일 7번째 아기를 얻어 1남6녀의 자녀가 있는 가장이 됐다.

페로테트 주총리 부부는 병원 침상에서 새 딸 셀레스테 그레이스 페로테트(Celeste Grace Perrottet)와 함께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며 기쁨을 공유했다.

페로테트 가정에는 샤를롯데(Charlotte), 아멜리아(Amelia), 아나벨(Annabelle), 해리엇(Harriet), 베아트리체(Beatrice)에 이어 셀레스테의 딸 6명과 외아들 윌리암(William)이 있다. 

페로테트 주총리는 12명의 형제자매가 있는 대가족에서 세 번째로 태어났다. 그는  시드니 힐스 지역의 가톨릭학교인 레드필드 칼리지(Redfield College)와 오크힐 칼리지(Oakhill College)를 거쳐 대학에서 경제학과 법학을 복수 전공한 상법전문 변호사로 활동했다. 주총리 부인 헬렌도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페로테트 주총리는 대학생 시절인 2005년 NSW 청년 자유당(NSW Young Liberals) 모임의 회장을 역임했고 2011년 정계에 진출했다. 2021년 최연소(40세) NSW 주총리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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