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연말, 호주 공영방송 ABC 드라마 ‘본 투 스파이(BORN TO SPY)’의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관심을 받았던 호주의 한인 아역배우 임바다(한호일보 인터뷰 참조)가 제69회 시드니영화제의 초청을 받아 레드카펫을 밟았다.

사진출처: 김민하 호주(시드니) 통신원(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사진출처: 김민하 호주(시드니) 통신원(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19일, 시드니영화제 폐막식 행사가 열린 시티의 스테이트 시어터에 AKTC(호주한인극단) 소속 배우인 임바다와 창작뮤지컬 ‘유 아 스페셜’에서 주인공 펀치넬로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배우 임하늘이 레드카펫을 밟으면서 호주 영화계에서 한국계 배우들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AKTC의 임기호 대표는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좋은 문화공연을 만드는 단체가 되겠다. 뿐만 아니라 우리 극단에서 더 많은 한인 배우들이 양성되어, 호주 무대와 세계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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