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호주는 다문화 커뮤니티의 교류 향상 및 관계 증진을 위해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명순)과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김지희, 이하 ‘문화원’)이  개최하는 ‘호주한국영화제(Korean Film Festival in Australia, KOFFIA)’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본 파트너십을 통해 문화원은 시드니에 기반을 두고 있는 굿네이버스 호주의 커뮤니티 파트너들에게 호주한국영화제에 참석할 수 있는 좌석을 제공하고 팬데믹과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인해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노년층, 국제 학생, 한 부모 가정에 아름다운 문화 축제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또한 굿네이버스 호주가 시드니 내의 다문화 커뮤니티의 웰빙과 상호 간의 교류 증진을 지원하는 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호주한국영화제는 8월 18 일부터 9월11일까지 시드니를 비롯하여 캔버라, 멜번, 브리즈번에 이르는 호주 전역에서 다양한 장르와 엄선된 최선 한국 영화를 상영하여, 관객들에게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문화의 위상을 높이고자 한다.

굿네이버스 호주는 2018 년에 호주 지부를 설립한 이래, 호주 산불과 코로나 팬데믹 등 어려운 상황 가운데 정부 지원에서 소외되거나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인해 충분한 지원을 받을 수 없는 다문화 커뮤니티-한국, 미얀마, 캄보디아, 망명 신청자(Asylum seeker) 등-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그들의 필요를 돌보고 있다.

이효실 굿네이버스 호주 대표는 “본 파트너십을 통해 평소 경제적인 이유로 문화생활을 누리지   못한 이웃들에게 의미 있는 축제의 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본  영화제가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커뮤니티가 상호 간의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문화가 주는 아름다움과   풍성함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후원 문의] https://www.goodneighbours.com.au/ 

[이메일] goodchange@goodneighbours.com.au 

[대표전화] 02 9993 0312

[카카오톡] GNAUS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