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로직(CoreLogic)에 따르면 시드니와 멜번의 시티 인접지역(inner suburbs)의 집값이 코로나 팬데믹 이전보다 6%에서 14%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1개 시드니 시티 인접지 중 다링허스트와 써리힐스의 중간 가격은 2020년 3월 이후 각각 6.7%, 6.5% 떨어졌다.
멜번 시티 인접지역은 하락 폭이 시드니보다 컸다. 46개 지역 중 사우스 멜번(South Melbourne)은 14.2%, 세인트 킬다(St Kilda)는 12.3% 하락했다.
코어 로직의 엘라이자 오웬(Eliza Owen) 이코노미스트는 “이자율 상승 여파로 앞으로 더 많은 지역이 하락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직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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