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사회학과 윤인진 교수 연구팀은 대한민국 외교부의 연구용역과제로 “재외동포사회 현황 실태조사”를 총 10개국에서 2,500명의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현재의 생활 여건과 거주국과 모국에 관한 인식, 재외동포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집할 예정이다. 

특히 호주에서는 특정한 미디어를 통해 동포사회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250명의 한인 응답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조사, 이메일 조사, 또는 집단조사 등의 방법을 사용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응답자에게는 미화 10달러의 사례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현지 조사 코디네이터 강재원 교수(시드니국제경영대학 ICMS 학과장)가 응답자를 모집하고 있다.

응답결과는 조사기관(고려대학교/아세아문제연구원)과 후원기관(한국이민학회/재외한인학회)의 순수한 해외 지역 연구와 향후 한국정부의 재외동포정책을 개발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되며, 수집된 자료는 대한민국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엄격히 보호되며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한다. 

연구책임자 윤인진 교수는 미국과 캐나다의 한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주 중앙일보와 협력해서 성공적인 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으며, 조사 결과를 연재해서 동포사회에 기여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향후 호주한인을 포함한 총 10개국의 재외동포사회 실태조사 결과를 다양한 미디어 채널에 연재하여 동포사회 이해와 발전 방향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책임자]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윤인진

[조사 코디네이터] 강재원 박사(0426 221 001, jkang@icms.edu.au)

[조사기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

[후원기관] 한국이민학회, 재외한인학회

[주소] 서울시 성북구 안암로 145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 아시아이주연구센터

[전화] 02) 3290-2490, 이메일: yoonin@kore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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