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프라임타임 시상식에서 배우 이정재가 수상했다. 

한국 배우 이정재는 넷플릭스의  빅힛트작 '오징어 게임'으로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국적 배우 중 최초로 에미상(2022년)의 TV 드라마 부문 남우 주연상을 수상하면서 ‘월드 스타’ 반열에 올랐다. 

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 '헌트'가 호주의 여왕 애도 임시 공휴일인 22일(목)부터 29일(목)까지 호주 전역의 이벤트, 호이츠, 덴디 등 주요 극장에서 전격 개봉된다. 

호주 영화 배급사 몬스터픽쳐스(Monster Pictures)가 호주 배급을 맡았다. 

이정재는 배우는 물론 감독으로도 성공적인 데뷔를 하고 있다. 영화 ‘헌트’는 현재 한국에서 관객 400만을 돌파한 장기 흥행작으로 인기를 얻었다. 한국 박스오피스에서 약  4천5백만 호주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75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공식 초청을 시작으로 4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판타스틱 페스트 2022 등 유수의 국제 영화제에 잇따라 초청되며 해외에서의 행보도 주목을 받고 있다.

 

* 상영관 확인: 

https://www.monsterfest.com.au/events/hunt-auscine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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