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도별 경락률(1년 전과 비교) - 출처: 코어로직 통계  
주도별 경락률(1년 전과 비교) - 출처: 코어로직 통계  

지난 주말(10월 8일) 호주 주도의 주택 경매 물량은 1,799채로  전주 1,618채 보다 11.2%, 2주 전 1,316채 보다 36.7% 상승했다. 

경매 결과가 보고된 1,441채의 주도 예비 낙찰률(preliminary clearance rate)은 63.4%로 한 주 전 62.3% 보다 1.1% 상승했다. 5월말 63.7% 이후 가장 높은 상태다.

그러나 부동산 호경기였던 1년 전의 경매 물량 2,708채와 경락률 80.2% 보다는 현저히 낮았다. 5월부터 이자율이 급속 상승하면서 매기가 꺾였기 때문이다.  

멜번은 경매 물량 721채, 경락률 66.1%를 기록했다. 5월말 경락률은 68.4%였고 1년 전은 77.3%였다.

시드니는 경매 물량 545채, 경락률 61.3%를 기록했다. 한 주 전 60.4% 보다 소폭 상승했고 지난 8월 중순 63.4% 이후 가장 높아졌다. 1년 전 경락률은 81.7%였다.

시드니의 경매 취소율(withdrawal rate)은 17.0%에서 21.1%로 상승했다. 낙찰되지 못한 유찰 비율(passed in)은 17.6%를 기록했다. 

그 외 캔버라 71.1%, 애들레이드 69.7%, 브리즈번 49.4%의 경락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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