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목요일인 27일 호주 역사상 최고 금액인 1억6천만 달러의 복권이 판매되면서 많은 호주인들이 구매할 것을 예상된다.

20일(목) 1억 달러 파워볼(Powerball)은 1등 당첨자(division one winner) 가 없었다. 이에 따라 한 주 후인 27일 1380회 파워볼은 1등 당첨 금액이 무려 1억6천만 달러로 껑충 뛰면서 호주 복권 최다 기록을 세워게된 것. 

20일 파워볼(1379회)은 2등부터 9등까지 7520만 달러(4,139,050건)가 분배됐다. 15명의 2등 당첨자들은 각각 $139,057.90 을 받았다.  

만약 27일 파워볼 추첨에서 한 명 또는 한 개 그룹이 1등 당첨금 1억6천만 달러를 모두 받는 경우, 호주 로또 역사상 최대 금액 당첨자가 된다. 

호주 성인의 거의 절반이 27일 파워볼을 구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매를 하려면 뉴스에이전시 또는 온라인(thelott.com), 모바일 앱을 통해 27일 오후 7시반(호주 동부 시간) 이전 구매를 해야 한다.  

100년이 넘은 호주 로또 역사에서 1억 달러 이상의 당청금은 9번이었는데 이중 8번이 파워볼 복권이었다. 15명의 1등 당첨자들이 4억5400만 달러 이상을 받았다. 

호주에는 거의 매일 로또 추첨이 있다. 

토요일, 월요일, 화요일 로또(Saturday Lotto, Monday & Wednesday Lotto), 파워볼(목), 오즈 로또(Oz Lotto), 셋 포 라이프(Set for Life), 럭키 로터리(Lucky Lotteries), 키노(Keno), 슈퍼 66(Super 66), 로또 스트라이크(Lotto Strike), 즉석 복권인 인스탄트 스크래치(Instant Scratch-Its)

지난 회계년도 주정부는 로또 세금으로 16억 달러의 세수를 얻었다.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