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자일스 이민장관
앤드류 자일스 이민장관

앤드류 자일스 이민 시민권 다문화장관은 “6월 1일 이후 3백만건 이상의 비자가 처리됐다. 한때 1백만건에 달했던 정체된 비자수속이 약 75만건으로 줄었다. 연말까지 약  60만건으로 줄일 계획이다. 이민부는 조속한 비자 심사를 위해 약 300명을 충원했다”고 밝혔다. 

16일 시드니에서 열린 호주경제개발위원회(Committee for Economic Development of Australia : CEDA) 이민컨퍼런스에서 자일스 장관은 종전 우선권 제도(prioritisation system)의 복잡성으로 기술비자 심사가 건당 45분 소요된 것을 단순화시켰다라고 밝혔다.  

2015-16 기술비자 수속에 걸린 중간 수속 기간(median processing time)은 4개월로 그후 2018-19년까지 매년 1개월씩 더 걸려 7개월이 됐다.

영주권 심사와 가족 비자 심사도 처리 숫자가 늘었다. 

이민부는 마틴 파킨슨(Martin Parkinson) 전 재무차관보를 비롯한 3명에게 이민제도를 전반적으로 재검토를 하고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당부했다. 

제안서(submissions)는 12월 1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내년 2월말까지 중간 보고서가 제출되고 3-4월 최종 보고서가 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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