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한국교육원(원장 권진)이 2일(금) 오후 달링하버 캡틴쿡 크루즈에서 ‘한•호 교육 교류의 밤 (Korea-Australia Educational Friendship Dinner)’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NSW 교육부 관계자, 시드니의 한국어 채택 초•중고교 교장 및 책임자, 한국어 교사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권진 교육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호주 학생들이 한-호 관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하고 한국어 교육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힐러리 휴즈 NSW 교육부 국장(지역사회언어 및 국제프로그램 담당) 은 축사에서 2015년 교장단 한국방문 연수부터 시작된 교육원과의 오래된 인연을 언급하고 NSW 교육부는 한국어 활성화를

위해 교육원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나 즈레이카 세컨더리 컬리지 오브 랭귀지 교장은 2018년 호주교장단 한국방문 연수에 참여한 경험담을 발표하면서 “아직 방한 연수에 참여하지 않은 교장이 있다면 다음 기회에 꼭 참여할 것을 적극 추천한다”고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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