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항목의 190 및 491 비자
기술항목의 190 및 491 비자

NSW가 2022-23 주/준주 정부 후원 기술이민 프로그램 발표에서 '기술 후원 비자'(190비자)의 신청 요건을 완화했다. 높은 문턱이었던 최소 기술점수와 근무 경력에 대한 요구가 사라졌다.

지난 9월, NSW 주정부는 연방정부로부터 1만 2,000개의 주/준주 후원 비자 쿼터를 할당받았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후원 비자 쿼터를 확보한 NSW는 당시 190비자와 '지방 기술 후원 비자'(491비자)에 최소 기술점수와 근무 경력에 대한 새로운 요건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최근 주정부는 190비자에 대한 이러한 요구사항을 삭제했다.

현재 주정부 웹사이트에는 "독립 기술 이민 비자(189비자)의 이용 가능성 증가로 인해 이전에 발표된 190비자에 대한 기술점수와 근무 경력에 대한 가이드가 삭제됐다"고 쓰여있다.

또한 웹사이트는 "이 비자에 대한 지명은 매우 경쟁적이다. 우리는 내무부 웹사이트에서 다른 이민 경로를 고려하고 NSW 후원 신청에 초대받기를 기다리지 말 것을 강력하게 권장한다"고 밝히고 있다.

NSW 주정부는 이번 회계연도의 초청 라운드에 정해진 날짜는 없으며, 사전에 라운드를 발표하지 않을 것이다. 비자 신청자가 초청장을 받을 수 있을지도 장담 받지 못할 것이다.

웹사이트는 "우리는 일반적으로 초청 라운드에서 기술점수, 영어 실력 다년간의 숙련된 경험 등을 고려한다. NSW 후원 신청에 초대받는 것은 주정부의 단독 재량"이라고 분명히 했다.

491비자 신청자는 190비자와 달리 점수와 경력에 대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민대행업자인 수만 두아(Suman Dua)은 최근의 변화는 ‘좋은 소식’이라고 환영했다.

그는 SBS 인터뷰에서 "일부 지원자들은 고득점제와 취업 요건이라는 주정부의 비자 조건 때문에 자격 기준을 맞추고 영주권을 신청하기가 더 어려워졌다"고 지적하고 “연방정부가 189비자 신청자들에게 많은 초청장을 발급한 이후에 NSW가 190비자 조건을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많은 숙련노동자들이 주/준주 정부 후원 비자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지금은 조건이 없는 독립 비자인 연방정부의 189비자 초청을 이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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