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6일 이스트우드에서 열린 NSW한글학교 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조성용 회장(기쁨있는 한글학교. 사진)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16개의 회원 학교의 대표들이 모인 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고정민 부회장(시드니 영락 문화한글), 신기현 감사(린필드 한글학교), 안혜영 총무(기쁨있는 한글학교)도 함께 선출됐다. 

호주에 전국적으로 약 50개, 그 중 NSW주에 40개의 한글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학생수는 약 3천 명에 이른다.

호주 한글학교 협의회와 NSW 한글학교 협의회의 회장을 겸임하는 조성용 신임 회장은 “협의회 웹사이트 등을 이용하여 수업자료 등의 정보 공유 허브를 만들고 회원학교간의 교류를 통하여 NSW 한글학교의 고른 발전과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한국 재외동포재단과 NSW 교육부, NSW 커뮤니티 언어학교연합(NSW Federation of Community Language Schools) 등에서 제공하는 지원 정보를 공유하여 한글학교 운영과 자립을 돕겠다고 밝혔다.

[문의] 호주 및 NSW 한글학교 협의회

[회장] 조성용 0414 340 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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