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5일 NSW 선거를 앞두고 시드니 한인 경제인단체인 콜링맨(Calling Businessman Association: CBA, 회장 차영익)이 한인 커뮤니티와 친숙하거나 관계가 있는 여야 정치인들을 대거 한자리에 초청해 토론회를 갖는다.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콜링맨의 ‘호주 정치道 아시나요? 2023 NSW 주선거’는 3월14일(화) 저녁 노스라이드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여야 대담에는 집권 NSW 자유당에서 빅토 도미넬로 고객서비스장관(라이드 주의원), 데이미엔 튜드호프 예산장관(주상원의원), 제프 리 장관(파라마타 지역구), 스콧 팔로우 주 상원의원, 라이드 지역구 후보인 조던 레인 라이드시의원(전 시장), 케이티 멀렌스 파라마타 후보, 한정태 시의원(라이드시) 7명이 스피커로 참석한다.

야당인 NSW 노동당에서는 라이드 시장 출신인 제롬 락살 연방 의원(베네롱 지역구), 샐리 시토우 연방 의원(리드 지역구), NSW 야당 부대표인 프루 카 주의원(런던데리 지역구) 제이슨 얏-센 리 주의원(스트라스필드 지역구), 파라마타 후보인 도나 데이비스 파라마타시장, 라이드 후보인 린달 휴이슨, 송강호 시의원(라이드시) 7명이 대담자로 참석한다.

이 토론회가 NSW 선거 10일 전 열린다는 점에서 현역 주의원들(하원의원 4명, 상원의원 1명)과 출마한 후보들(4명, 라이드와 파라마타 2명씩)의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된다. 

현재까지 여론조사에 따르면 노동당이 52:48로 자유-국민 연립을 약간 앞서고 있어 어느 당의 승리를 쉽게 예상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라이드와 파라마타는 집권하려면 반드시 승리를 해야 하는 주요 지역구라는 점에서 여야 모두 상당한 공을 들이며 유세를 지원하고 있다.

[호주 정치道 아시나요? NSW 선거 토론회]

▲ 일시: 3월 14일(화) 오후 6-8시반

▲ 장소: 노스라이드 커뮤니티센터(North Ryde School of Arts Community Centre)

201 Coxs Road, North Ryde

▲ 문의: calling@callingma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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