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우드 로우 스트리트 코리아타운 
이스트우드 로우 스트리트 코리아타운 

이스트우드한인상우회(회장 고홍진)가 3월 2일 오전 라이드카운슬로부터 ‘코리아타운 1단계’ 예산 10만 달러가 최종 확정됐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라이드시는 이스트우드의 한인 상권이 밀집된 로우 스트리트 이스트(Rowe Street East) 일대를 ‘코리아타운’으로 명명하고 단계적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와 관련, 상우회는 작년부터 고혼진 회장과 박철구 재무상담사 등 대표자들이 라이드시 관계자들과 미팅을 가지면서 논의를 해 왔는데 구체적인 예산이 배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단계에는 영문과 한글 간판 4-5개를 세워 방문자들에게 이 지역이 코리아타운임을 쉽게 인지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길거리 쓰레기통을 한옥 모양의 무늬로 감싸고 바닥에 스티커를 붙이며 로우 스트리트에 한국을 상징하는 빨강-파랑색 깃발을 달 예정이다.

2단계에서 카운슬의 공용 주차빌딩 입구를 한옥 모양으로 변경하는 작업이 예정돼 있다.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