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천공컵 종합무도 호주대회가 5일 시드니에서 열렸다 
1회 천공컵 종합무도 호주대회가 5일 시드니에서 열렸다 

‘대한민국을 세계로,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3월 5일(일) 시드니 남부 허스트빌 아쿠아틱 레져센터에서 호주와 한국 무도인들이 모인 가운데 ‘제1회 마스터 천공컵 종합무도 호주대회 및 제18회 재호주대한 태권도대회’가 열렸다.

종합무도대회에는 태권도, 검도, 우슈(중국 전동 무술), 해동검도, 무예타이(태국의 격투기술, 일명 타이복싱) 관련  무도인들이 참석해 겨루기, 시연 대회 등을 진행앴다.

재호주 대한태권도협회(KTAA) 권성근 회장은 인사말에서 “폭력 범죄가 난무하는 이 혼란 시기에 무도 정신과 도덕성 회복을 통해 슬기롭게 범죄를 퇴치하는테 무도인들이 앞장서자”고 말했다.

축사에서 마크 쿠어(Mark Coure) NSW 다문화장관은 “무도를 통한 화합과 정신건강에 도움을 준 재호주대한태권도협회, 세계종합무도협회, 마스터 천공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역술인 천공은 호주 잼버리단제에 청소년의 올바른 길에 써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NSW 정치인, 무도 관련 인사들과 한국과 중국 커뮤니티 관계자들, 태권도를 배우는 호주 학생들과 가족 등 약 1천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1회 천공컵 종합무도 호주대회 시상식
1회 천공컵 종합무도 호주대회 시상식

정치인 중에서는 마크 코어 NSW 다문화장관, 제이슨 얏-센 리 NSW 주의원(스트라스필드 지역구), 샘 엘미어 조지스리버 시의원, 벤 왕 조지스리버 시의원, 크레그 청 NSW 코가라 지역구 자유당 후보(전 시드니시티 시의원), 옥상두 스트라스트필드 전 시장, 크리스티나 우 조지스리버 전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주최측은 손광석 한국종합무술연합회장, 신필립 재호주대한체육회 회장, 유문길 초대 재호주 대한태권도협회 총재, 윤치관 2대 재호주 대한태권도협회 총재, 멜번 김정윤 재호주 대한태권도협회 고문, 유선우 재호주 대한태권도협회 고문, 하지우 전 재호주대한체육회 회장(현 재호주대한권투협회 회장), 최성환 재호주 한인상공인연합회 회장, 성희정 재호주 대한태권도협회 총재, 권도사 재호주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이성도 재호주 대한태권도협회 수석부회장, 한용규 재호주 대한태권도협회 기술 감독, 임호진 재호주 대한태권도협회 위원회원, 조우 인그라티 재호주 대한태권도협회 뉴사우스웰스 회장, 이강웅 재호주 대한태권도협회 퀸스랜드 지부 회장 겸 재호주 대한태권도협회 사무총장, 제임스 히난 재호주 대한태권도협회 빅토리아 지부 회장, 이재호 재호주 대한태권도협회 켄베라 지부 회장, 데릭 머레이 재호주 대한태권도협회 위원, 클라디아 머래이 경기진행위원장이 참석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세계무술고수총연맹 권호열 총재 등 여러 나라에서 축전을 보냈다고 밝혔다, 

한편, 천공의 시드니 방문과 관련, 동포사회에서는 그의 방문 목적, 초청자 등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나타내면서 한호일보에 제보 및 문의를 하고 있다.

호주 학생들의 태권도 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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