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 토요문화학교에서 진행하는 '비블리오드라마테라피' 수업
밀알 토요문화학교에서 진행하는 '비블리오드라마테라피' 수업

호주 밀알선교회(단장 김민현 장로, 이하 밀알)가 매주 토요일 진행하는 문화학교가 지난 3월 29일 약 50명의 참석자로 가득 자리를 채운 가운데 1학기(TREM1)를 마쳤다. 밀알선교회는 미용 봉사 및 뮤직 테라피, 비블리오드라마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장애인들의 정서 안정과 육체적인 재활을 돕고 있다.

호주 밀알은 매주 토요일 시드니 새순장로교회 사랑부에서 문화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4학기 학교 수업 일정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4월 29일부터 시작되는 TERM 2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비블리오 드라마테라피 △뮤직테라피 △라인댄스, △Art/Craft △아웃팅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운영될 예정이다. 

밀알 토요문화학교에서 진행하는 '뮤직 테라피' 수업
밀알 토요문화학교에서 진행하는 '뮤직 테라피' 수업

특별히 밀알은 방학동안 <장애인의 친구가 되어주세요> 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문화부(NSW Multicultural)와 밀알이 함께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동안 장애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만들기가 가능하다. 타롱가주 동물원, 시드니 동물원, 와일드라이프 등의 입장권을 전액 지원한다. 지원자들 중 최종 10팀을 선정하여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또한 작년에 이어 ‘제3회 2023 장애인 축제(Disability Festival)’가 5월 13일(토) 새순장로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작년(제2회) 장애인 축제에는 450여명이 참석하는 호황 속에 다양한 공연과 식사 및 행사 부스들을 통해 참석자 모두가 몸과 마음의 간극을 서로 좁히며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에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봉사의 손길들이 모여 아름다운 축제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 

후원이나 참석은 밀알 사무국장에게 문의하면 된다.

▲ 사무국장: 강현규 목사 0452 200 979. intil0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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