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우 주시드니총영사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태우 주시드니총영사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지난 17일, 뉴사우스웨일즈(NSW) 아트 갤러리에서 국경절 행사가 개최되었다. 약 200명의 주요 참석자들이 참석한 이 날 행사에는 NSW 주정부 대표로 앤드류 벨(Andrew Bell) 부주지사, 린다 볼츠(Lynda Voltz) 의원과 자유당의 마크 스피크맨(Mark Speakman) 의원을 비롯한 주한 한국 총영사 및 주요 주정부 인사들이 함께 참석했다.

행사는 주한슬 책임프로듀서(2GB)의 진행으로, 양국의 국가 제창과 이태우 주시드니 총영사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이태우 총영사는 "한국과 호주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강조"하며 양국의 긍정적인 미래를 기대했다. NSW 부주지사 앤드류 벨과 NSW 노동당 의원 린다 볼츠도 연설을 통해 양국의 이해와 교류가 긍정적인 미래를 그려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2023-24년 한국방문의 해를 홍보하는 영상 "Challenge Korea: Battle of K-Food"가 상영되었으며, 참석자들 간의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되었다. 더불어 한국 관광 공사와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한국 관광과 전통 식품을 소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하여 행사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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