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항구 도시 시드니를 중심으로 NSW는 2024년 호주의 날(Australia Day)을 모든 사람이 함께 모여 지역 사회를 잇고, 돌아보고, 존중하며, 축하하는 활기차고 사려 깊은 가족 중심의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돛에 새벽 명상 원주민 조명을 쏘는 것으로 시작하여 문화 의식, 불꽃놀이,역대 가장 빠른 페리톤 경주, 하늘을 나는 호주 공군 룰렛, 새로 선보이는 위대한 오지 BBQ 를 포함한 풍성한 음식, 그리고 저녁의 놀라운 콘서트가 이어진다. 1 월 26 일 시드니에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료 활동이 많이 있다.

NSW 정부와 호주의 날 NSW 위원회는 포용적이고 영감을 주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국경일에 시드니와 주 전역의 지역사회, 가족, 친구들을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2024년 호주의 날을 위한 희망찬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모든 호주인들이 나름 의미 있는 방식으로 이 날을 기념하고 호주의 이야기를 들으며 서로 이어지고 나라의 역사에 경의를 표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우리 모두의 여정을 돌아보고 역사를 이해하는 날로 이용함으로써 우리 모두는 우리 주와 나라 그리고 함께 하는 미래의 어우러짐을 공유할 수 있다.

크리스 민스 주 총리는 NSW는 일등 주로써 호주의 날에 대해 존중하는 자세로 대화를 이끈다고 전하며 "우리는 호주의 날이 우리 주 전역의 각 지역 사회별로, 특히 원주민들에게는 다른 감정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 모두에게 이 날짜는 회고의 날이자 포용적이고 존중하는 호주에 우리 자신을 다시 바치는 중요한 날”이라고 했다.

“NSW 호주의 날 프로그램은 우리 주, 우리의 풍부한 원주민 역사, 우리의 생동감있는 다문화 커뮤니티를 자랑스럽게 선보일 것이다.” 시드니에서는 나라의 전통 관리인들을 기리기 위해 가디갈 땅에 있는 시드니 코브(또는 시드니 코브의 원주민 이름인 '워레인')위로 해가 떠오를 때 가지는 성찰의 시간으로 하루가 시작된다. 새벽 성찰 행사에서는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돛에 원주민 문화와 원주민을 대표하는 예술작품이 투영되고 이들을 인정하고 또한 연합을 상징하는 의미에서 하버 브리지에 호주 국기와 호주 원주민 깃발이 동시에 게양된다.그 다음에는 우굴오라 아침 기념식이 이어진다. '한 무리'를 의미하는 우굴오라는 새로운 시작을 위한 길을 청결하게 하고 음악, 춤, 언어, 스토리텔링 및 의식을 통해 이오라 민족의 가디갈 부족을 기념하는 바랑가루의 감동적인 행사이다.

하버페스트는 그날 내내 바다, 해변, 하늘에서 벌어지는 인기있는 단골 호주의 날 행사를 아우르게된다. 여기에는 많은 사랑을 받는 페리톤이 포함되며 2024년에는 완전히 다르고 빠른 경주 루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호주 왕립 공군 룰렛(Royal Australian Air Force Roulettes)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호주의 날 시드니 상공에서 펼치는 놀라운 공중 곡예 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큘라 키 주변에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엔터테인멘트가 풍성하며 해외 승객 터미날은 메가 키즈 존 (Mega Kidz Zone)으로 변신한다. 가장 그림 같은 항구 명소 중 하나인 힉슨 로드 리저브(Hickson Road Reserve)에 자리잡은 Great Aussie BBQ 에서 허기를 달래고, 여기에는 다문화 맛집들이 '클래식' 버전과 함께 '최고의 소시지 상가'에 대해 나름 해석을 하여 만든 메뉴를 선보인다.

소시지 구매액 중 일부는 농부들을 돕는 시골 후원 단체(Rural Aid) 모금에 전달된다. 해질 무렵,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앞 광장과 서큘라 키를 아우르는 눈부신 호주의 날 라이브에서는 국내 최정상 음악인들이 출연하는 무대가 펼쳐지고 요트 떼가 주위를 두르고 오페라 하우스 돛과 하버

브리지에 빛을 투영하는 가운데 환상적인 불꽃놀이의 향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육지와 물위에서 열리는 이 콘서트는 완벽한 호주의 날 피날레이다. 놓치면 안 되는 이번 콘서트 무료 티켓은 1 월 중순에 australiaday.com.au 에서 구할 수 있으며, 호주의 날 라이브는 ABC TV 와 ABC iview 에서 생중계 된다.

NSW 정부와 NSW 호주의 날 위원회는 원주민 대표들과 상의 하에 프로그램을 만들고 내용을 풍부하게 하고자 힘쓰고 있다.

이본 웰던 NSW 호주의 날 위원회 부회장은 “호주의 날은 존중하며 집단적으로 그리고 친절하게

성찰하는 때”라고 했다. 또한 "올해 겪은 어려움 때문에 진실을 말하겠다는 결심을 새롭게 할 필요가 있다. 우리 조상의 지혜로부터 힘을 얻고 함께 길을 걸어가며, 과거를 돌아볼 때 모든 호주인들은 우리가 공유하는 이야기를 더 깊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라고 했다.

앤드류 파커 호주의 날 NSW 위원장은 “NSW 호주의 날 프로그램은 다문화적이고 다양한 우리 주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긴다”라고 했다.

NSW 호주의 날 프로그램의 취지는 존중하고, 돌아볼 뿐만 아니라 낙관주의를 바탕으로 서로와 호주인 모두에게 친절한 자세로 공통점을 축하하고 찾아보자는 것. 이날은 NSW와 시드니의 문화적 풍요로움을 인정하는 날이다.

또한 파커 위원장은 "1월 26일에는 지방 카운슬의 호주의 날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110명에 달하는 호주의 날 대사들이 버크부터 블랙타운까지 주 전역을 방문한다. 이 행사는 언제나 우리의 다양하고 다문화적인 커뮤니티를 잘 보여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행사 프로그램은 웹사이트 australiaday.com.au 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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