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전역 지역 주민들께 2024년 호주의 날에 주 전역에서 열리는 행사에 함께 모이시기를 권합니다. 동틀 때부터 밤까지 시드니 하버가  무대 한가운데를 차지하는 이 날, 여러분 모두가 무료 이벤트에 참여하여 취향대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시드니의 1월 26일 프로그램은 NSW 정부와 NSW 호주의 날 위원회가 주관하며 연휴 첫날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이날은 새벽에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의 돛에 강렬한 원주민 예술 작품 캔버스 투영 및 바랑가루 리저브의 연기 피우기 의식으로 시작합니다. 

이날 워밍업을 필두로 바다와 하늘과 해변에서 펼쳐지는 논스톱 행사를 선사하는 하버페스트가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그랜드 피날레는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앞마당에서 열리는 호주의 날 라이브 콘서트로, 호주 국민 스타들이 국민들을 즐겁게 하고 영감을 줄 것이며, 서큘러 키를 휘두르는 화려한 불꽃놀이와 해상 쇼도 함께 펼쳐집니다(무료 티켓은 내일 오전 10시에 한정적으로 제공됩니다).

2024년 시드니 호주의 날 프로그램 하이라이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새벽 명상 - 호주 토착 청지기들을 기리기 위해 시드니 코브 (원주민 말로는 '와라니')에 해가 뜰 때 명상의 시간을 갖습니다. 오페라 하우스 돛에는 원주민 문화와 원주민을 대표하는 예술작품이 투영되며 이와 동시에 인정 및 통합의 상징으로 호주 국기와 호주 원주민 국기가 시드니 하버 브리지에 나란히 게양됩니다.

• 우굴오라 아침 의식 (바랑가루 리저브) - 새로운 시작으로 가는 길을 정화하고 음악, 춤, 언어, 스토리텔링 및 의식을 통해 이오라 국가의 가디갈 사람들을 기념하는 감동적인 행사입니다. 

모든 분들이 참석 내지는 NITV(전국 원주민 TV)에서 생방송을 시청하시거나 오전 7시 30분부터 SBS On Demand에서 제공하는 무료 스트리밍을 통해 원주민의 이야기를 배워 보시기를 권합니다.

• 호주의 날 페리 경주 – 페리 경주에 참여하는 네 대의 에메랄드 급 페리에 특별 손님들을 모신 가운데NSW 교육부 소속 교사 및 직원 700여명이 경주에 참여하게 되며,이 행사가 1977년 호주의 날 전통으로 자리 잡은 이래 최고속 경주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 오셔서 우리 지역 사회를 위해 혼신의 수고를 아끼지 않는 교사들에게 환호를 보내주십시오. 2024년에는 경주 경로가 완전히 바뀌었으며, 페리는 포트 데니슨에서 시드니 하버 브리지 근처 결승선까지 2바퀴를 완주합니다.

• 룰렛 -정오의 스릴 넘치는 13분 동안 정예 호주 공군 곡예비행팀이 시드니 항구 상공에서 관중의 감탄을 자아낼  비행 솜씨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용감무쌍한 비행사들은 자신의 비행기를 한계까지 밀어붙이고 관중들의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드는 루프, 롤, 고도 G 회전을 시연합니다. 이번 호주의 날 특별 시범 쇼는 곡예비행팀이 30여 년 만에 시드니 항구의 상공에 찾아와서 보여주는  짜릿하고 놓칠 수 없는 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그레이트 오지 바베큐(힉슨 로드 리저브) – 다문화 출신 주민들에게 호주 전통 음식 바베큐를 나름대로 해석해서 선보여달라고 부탁한 만큼 이건 흔히 보는 소시지 구이가 아닙니다.   시드니 항구 최고의 명소에 위치한 이곳에서  소시지 상가를 구입하여 시골 후원 단체(Rural Aid) 모금에 도움을 주세요.

• 호주의 날 라이브 콘서트 – 1월 26일 시드니의 해가 질 무렵 호주의 날 무료 야외 라이브콘서트가 시작하며 올스타 출연으로 콘서트는 서큘러 키를 접수하여 전국에 감동과 재미를 주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서큘러키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공연을 볼 수 있으니 서큘러키 주변에서  모든 분들이 공연을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호주의 날 라이브는 저녁 7시 30분부터 ABC TV 와 ABC iview에서 라이브로 방영합니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앞마당과 서큘러 키에서 열리는 화려한 호주의 날 라이브 콘서트에서는 소규모 요트 함대와 보조를 맞춘 호주 공연, 제트 스키, 플라이 보드, 낙하산을 탄 사람들이 눈부신 곡예를 선보이며,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돛과 하버 브리지의 조명 디스플레이와 쇼 내내 눈부신 불꽃놀이도 펼쳐집니다.

케이시 도노반, 임다미, 윌리암 바튼,케이트 밀러-하이크,강가장, 로렌 라이언, 초콜렛 스타피시와 같은 가수들이 호주 정신을 기념하는 히트곡들을 이번 감동 적인 쇼에서 선사합니다. 아울러 소프라노 미루시아와 메조 소프라노 에마 카바나, 머거라 무용단이 오지 팝스 오케스트라와협연합니다. 

호주의 날 라이브 진행자는 존 포맨, 케이시 도노반 및 ABC의 제레미 페르난데스며,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앞마당에서 열리는 이 놓칠 수 없는 야외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는 제한된 무료 티켓을 내일 배부합니다.

한정 무료 티켓은 1월 18일 아침부터 www.australiaday.com.au 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호주의 날 라이브는  NSW 정부와 NSW 호주의 날 위원회가 NSW 관광청 및 호주의 날 전국 위원회와 제휴하여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영감을 주는 호주의 날 홍보대사 약 100명이 지역 호주의 날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브로큰 힐에서 버우드까지, 모스만에서 머럼비지(Murrumbidgee)까지 NSW 전역을 여행하는 등 주 전역에서 행사가 있을 예정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항구 도시 시드니에서 하루 종일 펼쳐지는 온갖 무료 행사에 찾아오는 모든 분들이 환상적인 시간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행사 중에는 OzDay 10K 휠체어 경주, Maritime Mayhem,옛날 버스 타고 하버 브리지 건너보기 등이 있고 더 록스와 더 그레이트 오지 바베큐에 즐비한 맛집 탐방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풍선 닌자 장애물 코스, 거대한 미로, 침묵의 디스코, 휠체어 농구를 즐길 수 있는 해외 여객 터미널의 메가 키즈 존으로 모든 연령대의 아이들을 꼭 데리고 가세요. MCA 잔디밭에서 NSW 서프 라이프 세이빙 가족과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도 잊지 마세요.

NSW 호주의 날 행사 전체 목록과 당일 계획에 필요한 정보를 원하시면 www.australiaday.com.au 를 방문하세요

기사 및 사진 제공: Premier’s Department Media

media@premiersdepartment.nsw.gov.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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