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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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오후 7시경 브리즈번 남서쪽 둘란델라(Doolandella)의 레드헤드 스트리트(Redhead Street)에 있는 한 주택에서 시신 2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퀸즐랜드 경찰이 복지 점검을 위해 해당 주택에 출동했을 때 집안에서는 남성과 여성의 시신이 한 구씩 발견됐다.

경찰은 가정 폭력 사건으로 의심하고 있으며, 사건의 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처음에 30대로 보고된 사망자는 나중에 마이클 호건 형사가 29세 여성으로 확인했다.

호건 형사는 사망자의 신원을 자세히 언급할 수는 없으며, 자세한 정보를 공개하기 전에 철저한 신원 확인 절차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장에서 흉기가 발견되었는지, 상흔의 성격은 어떠한지 등의 정보도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겅찰은 조사의 일환으로 해당 건물에서 가정 폭력이 발생한 적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현재로서는 다른 용의자를 찾고 있지 않지만 추가 정보를 가진 사람이 있으면 제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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