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otto
사진:Lotto

20년 동안 한결 같이 한 로또 번호에 매달린 퀸즐랜드 여성의 집념이 40만 달러의 결실을 맺었다.

타운스빌 북쪽은 작은 마을 포레스트 비치에 사는 이 행운의 주인공은 지난주 토요일 골드 로또 4447 추첨의 당첨자라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

이 여성은 "어제 당첨 소식을 접한 후 딸과 저는 계속 눈물을 흘렸다. 울음을 멈출 수가 없다"며 "이 당첨금은 은퇴 비용으로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생을 바꾼 당첨 번호는 19, 15, 18, 30, 5, 8과 보너스 번호 7, 26이었다.

이 여성은 40만 달러 이상의 당첨금을 받을 수 있는 디비전 1에 당첨된 13명의 행운의 주인공 중 한 명이다.

당첨자는 빅토리아주에서 7명, 퀸즐랜드주에서 3명, 노던준주에서 2명,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1명이 나왔다. 

23-24 회계연도에는 현재까지 290명이 디비전 1에 당첨됐다.

도박과 관련하여 도움이 필요하다면 전국 도박 헬프라인 1800 858 858로 전화하면 연중무휴 24시간 무료로 전문적이고 비밀이 보장되는 도움을 즉시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