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기념식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이 지난 3월 1일(금) 오후 2:00~ 한인회관에서 있었다. 이 행사에는 김완중 대사와 신덕 부총영사, Jason Yat-Sen Li MP 등 정관계 인사와 종교계, 기업계 인사들 그리고 전임 회장단 및 단체장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종교계에서는 정법사 회주 기후 스님, 엠마오 신학교 학장 김병근 목사 그리고 시드니 주재 기업계에서는 아시아나 항공 정진구 지점장이 참석하였다.

유관순 열사의 당시 행적을 소재로 한 3분 30초간의 영상(정성택 운영위원 편집 제작)을 방영하고 시작된 기념식은 국민의례, 3.1독립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대통령기념사, 3.1절 기념축사, 3.1절 노래제창, 만세삼창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형 광복회 호주지회장은 3.1독립운동 경과보고에서 105년 전에 한반도 삼천리 방방곡에서 있었던 만세운동의 배경, 전개과정, 일제의 강압에 의한 피해규모와 함께 대한민국 국호 제정, 상해임시정부 수립 및 그후의 국내외 독립운동 과정과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수립 등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미친 영향 등을 상세히 설명하였다.

독립선언서 낭독은 시드니 한인 천주교회 한글학교의 박지희(yr.3), 조성은(yr.5), 이서원(yr.4), 한다나(yr.6) 박소정(yr.9), 이서우(yr.9) 학생이 순서대로 나누어 하였으며, 이후의 기념식 끝부분에서 광복회에서 준비한 선물과 함께 Certificate를 각각 수여받았다.

김완중 주호주 대한민국 대사는 대통령 기념사를 대독하였는데, 이임 인사를 겸하여 이번 행사에 참석하였다. 이어서 오혜영 시드니 한인회장과 Mr. Jason Yet-Sen Li(MP. Member for Strathfield)의 3.1절 기념식 축사가 있었는데, Mr. Jason Yet-Sen Li는 한인회관 5+5년 재계약이 Bankstown-Canterbury Council에서 통과되었다고 기쁘게 전해 주어, 오혜영 회장은 참석자 모두에게 이 소식을 공표하였다.

 


Clean Up Australian Day오혜영 한인회장 참여

 - 3월 2일, Kissing Point Ferry Wharf, Putney

 - 3일 3일: Phillip Park, Lidcombe


2024년 리더쉽 세미나(예정)

일시: 2024년 3 월 11 일, 오후 5:30-8:30

장소: 시드니 한인회관, 82 Brighton Ave Croydon  Park

(기사 및 사진 제공: 시드니한인회 sydneyhanin.korean.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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