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hutterstock
사진:shutterstock

뉴사우스웨일스 경찰은 한 종교 지도자와 그의 파트너를 아동 그루밍 혐의로 체포했다.

지난해 발족한 전담반 수사관들은 한 종교 단체의 설립자와 그의 파트너가 한 여성을 6살 때부터 그루밍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수사에 들어갔다.

경찰은 사우스 코스트의 방갈리에 있는 이 종교 단체의 본부와 시드니 도심에 있는 한 지부를 급습했다.

수색 과정에서 경찰은 방갈리에 있는 한 주택과 창고 두 곳에서 현재 진행 중인 수사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여러 물품을 압수했다.

73세 남성과 58세 여성이 시드니 CBD에서 체포됐으며, 이들은 아동 그루밍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다.

당국은 수사관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갖고 있다면 범죄 신고 센터(1800 333 000)로 연락해 달라고 촉구했다.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