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즐랜드 경찰(사진:shutterstock)
퀸즐랜드 경찰(사진:shutterstock)

퀸즐랜드주에서 31세 한 남성이 116건의 아동 학대 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퀸즐랜드 경찰은 이 남성이 오랜 기간 동안 인터넷을 통해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약탈적인 범죄를 저질렀다고 주장한다.

당국은 지난 2월 수색 영장을 집행하여 선샤인 코스트의 한 주택에서 그를 체포고 구금했다.

이 남성에게 적용된 혐의는 강간, 스토킹, 부도덕한 목적의 아동 납치, 아동에 대한 음란한 대우, 아동 착취물 제작 및 소지, 위험한 약물 유통 등이 있다. 

피고인은 보석이 기각되었으며, 3월 18일 마루치도르 치안법원에서 출두가 예정돼 있다.

체포 이후 경찰은 범행 대상이 된 여러 피해 아동의 신원을 파악하는 데 성공했으며, 그 가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당국은 보호자의 감독 없는 인터넷 접속과 관련된 위험성을 경고하며, 부모가 자녀의 디지털 상호작용을 보호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러한 보호 활동에는 ▲ 가족 컴퓨터 공동 공간 배치 ▲ 자녀 보호 기능 활용 ▲ 인터넷 위험성 교육 ▲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모니터링 ▲ 감독 없는 온라인 만남의 대면 만남 전환 금지 등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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