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클레어 교육장관
제이슨 클레어 교육장관

연방정부는 전국에 10개의 새 학습 허브를 설립하기 위해 1,600만 달러를 투자하여 대학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오늘(25일) 발표했다. 

빅토리아주(VIC), 서호주주(WA), 퀸즐랜드주(QLD), 남호주주(SA), 태즈메이니아주(TAS)에 새로 설립될 이 학습 허브는 지역 및 사회경제적 배경이 낮은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을 것이다. 

이 계획을 발표한 제이슨 클레어 교육장관은 "현재 20~30대 젊은 호주인의 거의 절반이 대학 학위를 가지고 있지만 모든 곳에서 그렇지는 않다. 특히 호주 지방이 그렇지 않다"고 그 배경을 말했다.

클레어 장관은 "이 허브의 목적은 더 많은 사람이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허브는 대학 캠퍼스에서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으며, 초고속 인터넷, 화상 회의, 맞춤형 학업 안내와 같은 자원을 제공한다. 

향후 12개월 이내에 문을 열게 될 학습 허브는 향후 허브는 이스트 아넘랜드(NT), 빅터 하버(SA), 워릭(QLD) 친칠라(QLD), 이니스페일(QLD), 킹 아일랜드(TAS), 카타닝(WA), 더 필바라(WA), 롱리치(QLD), 이스트 깁스랜드(VIC) 등 10곳에 전략적으로 배치된다. 

이번 학습 허브 확대는 4,000명의 학생이 고등 교육을 받는 데 큰 도움을 준 34개의 기존 허브의 성공을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원주민, 저소득층, 지방 및 원거리 지역 출신 학생들을 위한 포용성에 중점을 두고 학생 수를 86만 명에서 180만 명으로 확대할 것을 권고한 호주대학협정 보고서에 대한 응답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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