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호주 신임 대사를 둘러싼 논란이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지난 3월 15일 한호일보가 실시한 유관 설문 조사에는 단 3일 동안 600명 가까운 교민이 참가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21일 시드니 한인회가 발표한 ‘긴급 호소문’을 둘러싸고 교민들의 의견이 갈리고 있다. 한국 언론은 시드니 한인회 성명서가 발표된 후 교민들을 대표하는 단체의 공식 입장으로 비중있게 다루기도 했다.

이어 시드니 촛불행동 측에서도 반박 성명을 냈다. 촛불행동 측 한준희 목사는 한국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이종섭 신임 대사 부임 반대 입장을 설명 한 바 있다.

교민 단체들이 각각 입장문을 내고 그 내용이 한국 언론에 보도되면서 총선 정국의 한국에 호주 교민들의 의견이 왜곡되어 전달되고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한호일보는 설문 조사를 통해 시드니 한인회 긴급 호소문에 대한 아이탭, 한호일보 독자의 인식을 살펴 보기로 했다. 한호일보는 설문 조사를 통해 취합된 정보를 한호일보, 아이탭 독자들 뿐 아니라 시드니 한인회와 시드니촛불행동 측에도 전달할 계획이다.

설문조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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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신임 대사 임명 설문 조사 결과

시드니 한인회 긴급 호소문

시드니 한인회 호소문 인용 보도

시드니 촛불 행동 반박문.

한준희 목사 언론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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