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주요 일간지 보도 “한호 관계 고려해 주요 언어 포함 돼야”인도 중산층 “영어 구사력 뛰어나”, 힌두어 포함 이유 불충분호주 일간지 오스트레일리안이 아시아 세기의 백서에서 한국어가 4대 주요 아시아 언어에서 제외된 것이 부당하다는 취지의 기사를 7일자 신문을 통해 보도했다. ‘학교에서 한국어를 버린 건 어리석은 실수(blunder)’라는 제목의 기사는 그간 한인사회, 학계, 재계, 한국 정부 등이 펼쳐온 노력이 조금씩 결실을 보고 있음을 보여주었다.▶한국은 ‘4대 교역국’, 언어 장벽 경제에 ‘악영향’=기사는 한국과의 교역규모가 327억 달러에 이른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지난해 발표된 백서의 아시아 언어정책 문제점을 꼬집었다. 특히 한국어 제외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아시아 주요 언어
고용주 ‘내국인 채용 노력 입증’ 의무화, 구직 기간 ‘90’일로 연장최근 457 비자 오용 사례가 호주 언론에서 보도되면서 브렌든 오코너 연방 이민부 장관이 6일 이와 관련해 고용주의 457비자 오용을 방지하기 위한 법안을 발의했다(본보 6월 6일자 5면 기사 참조). 이 법안에는 457 비자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려는 고용주들이 해당 기술을 보유한 내국인을 고용하려는 노력을 했으나 찾을 수 없어 외국인을 고용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을 입증할 책임을 강조했다. 고용주의 내국인 채용 노력을 입증할 증거로는 해당 일자리에 대한 구인 광고, 구인-구직 엑스포 참가 등이 포함된다. 고용주들이 이러한 노력을 입증할 수 없을 경우에는 해당 노동시장 추세에 대한 최근 조사자료를 제출해 외국인 노
'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5월 23-26일 경북 안동시 등 16개 시.군에서 재외동포 110명과 전국 생활체육인 6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이번 대회에서 해외동포 선수단 대표로 나선 호주 유준웅 생활체육회장이 특별상과 화환을 증정받았고 호주 족구대표 선수단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호주 선수단은 족구, 배드민턴, 테니스, 배구, 농구 등의 종목에 16명이 참가했다.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생활체육을 통한 국민화합’이라는 구호에 맞춰 한민족 네트워크가 생활 체육을 통해 우정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재호주 생활체육회는 9월에 대전에서 열리는 세계한민족축전 참가자를 현재 모집하고 있다.(기간 6월 11일-7월 7일, 연락처 (02
케빈 러드 전 총리가 6일 전국에 중계된 TV 인터뷰 방송에 출연해 다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연방 야당인 자유국민연립의 토니 애봇 대표에 대해서는 각을 세운 대신, 당권을 놓고 경쟁했던 줄리아 길라드 현 총리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고 노동당 대표로 복귀할 가능성에 대한 질문은 완곡하게 피해 나갔다.러드 전 총리는 그의 당 대표 복귀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 “(길라드 대표에 밀렸던) 작년 2월 전당대회 재신임투표 이래 내 입장은 바뀌지 않았다"는 말로 대신했다. 그는 올해 초에는 당 대표 복귀 가능성을 강하게 부정했었다. 러드 전 총리는 대신 인터뷰에서 연방총선을 앞두고 지지도에서 야당에 한참 뒤져있는 노동당 의원들을 격려하고, 야당 토니 애봇 대표를 거짓
The minimum wage has increased to $16.37 an hour, after a ruling by the Fair Work Commission.In its decision, the Commission said minimum wage rates had not kept pace with the level of wage increases over the past year.“Relative to all measures of median and average earnings, modern award minimum wages have fallen over the past decade and earnings inequality is increasing,” it said.“If not
People who engage in unhealthy habits such as smoking and a lack of exercise are far more likely to suffer from memory loss according to new research by the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The research, published in International Psychogeriatrics, involved more than 18000 adults between the ages of 18-99. The participants were asked five questions about their lifestyle including smoking
On May 30, the Korean idol group ‘CNBLUE’ arrived in Sydney for their concerts in Melbourne and Sydney. At Sydney Airport they were welcomed by fans. JK Entertainment planned and produced this event in Australia. On May 31, CNBLUE went down to meet their fans in Melbourne. The concert in Melbourne was held at the Festival Hall. Fans who went this concert shared their experience on their Social Net
Events in Northeast Asia have, as of recent, continue to wax and wane as they always have done. In comparison to the first few months of 2013, May has been suspiciously quiet and many are waiting for the next crisis to erupt - no doubt coming from the often volatile but ever-so entertaining Korean peninsula. Among the latest headlines, proudly brought to us by Seoul, Pyongyang and Washington,
Cass Fresh and OB Golden Larger which are products from OB Beer were awarded in one of the world’s top three beer awards in Australia.The CEO of OB Beer In Soo Jang, has announced that one of their leading products Cass and OB Golden Larger were awarded a Silver award in the AIBA (Australian International Beer Awards).Cass was awarded a Silver award under the American Larger Style Beer cat
Director Ryu comes of ageThe Berlin File was hotly tipped as THE film to watch in 2013 when the cast was announced with little plot revealed. The cast itself would have any Korean cinephile drooling in anticipation as the biggest household names of Korean cinema in the likes of Ha Jung Woo, Han Suk Gyu, Gianna Jun and director Ryu’s trademark; his younger brother Ryu Seung Bum will all be shar
A decade ago this columnist lived for a while in Brooklyn, New York. One day I walked into a convenience store where the cashier was a black woman. When she looked up and saw me I was shocked to see how her face changed to hate. A week later I walked into a dry-cleaning shop and asked the man behind the counter ? who appeared to be Jewish ? if he would dry-clean a pair of trousers for me. He looke
How did we ever manage without plastic? It is so clean, so convenient, so versatile. It has so many uses. It is waterproof, it can be transparent; it comes in all sizes; it can be flexible as paper (and more so) or as rigid as timber. My wife first went to South Korea as a missionary in 1955 (only a couple of years after the Korean War) and lived in Busan. She lived with four or five other
질의응답 없이 양 회장 후보 발표만 1시간여 진행제29대 시드니한인회장 선거의 민영진-안승표 후보와 송석준-백장수 후보의 정견발표회가 1일 시드니한인회관에서 열렸다.선거관리위원회는 두명의 회장 후보가 시간 제한없이 자신의 출마 동기, 공약과 정책 등을 발표할 수 있도록 허용한 반면, 일반인들의 질의응답은 허용하지 않았다.양 후보자들을 검증할 수 있는 질문이 일반 참석자들에게 허용되지 않아 맥빠진 발표회가 됐으며, 참석자들은 이에 대해 선관위를 강하게 성토했다. 선관위는 다음 정견 발표회엔 모든 참석자들에게 질문을 허용할 것이라고 답변했다.정견발표회는 촉박한 시행과 홍보부족 및 쌀쌀한 우중의 날씨로 인해 양측 지지자 위주의 약 50명만 참석했다.그러나 양측 후보들은 참
인도인 2만 9천여명 ‘사상 최초’ 1위, 중국 영국 필리핀 순2011/12년 호주 이민자 중 가장 많은 수를 기록한 나라는 거의 3만 명의 이민자를 기록한 인도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체 이민자 수 18만 5천명의 약 15%를 차지하는 비율이다. 인도인이 이민자 수 1위를 차지한 것은 호주 역사상 최초이다.인도에 이어 중국과 영국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영국은 지난 2005/6년 전체 이민자의 22.5%를 차지했었지만 이 비율이 꾸준히 감소해 2011/12년에는 13.7%를 기록했다.연방이민부 샌디 로건 대변인은 “인도에서 고학력 중산층이 증가했음에도 이들의 소득 수준은 국제적인 기준에 밑돌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인도인들, 특히 고학력층이 호주로 몰려들고 있다”고 분석했
기아자동차 호주법인(법인장 김종우)은 지난 5일 시드니 달링하버에서 현지 자동차 전문기자 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실용성과 안전성이 더욱 향상된 신형 ‘론도’(한국명 카렌스) 출시 시승식을 가졌다. 신형 론도는 5도어 7인승으로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으며, 2.0리터(1999cc) GDI 가솔린 엔진과 1.7리터(1685cc) 디젤 엔진 등 두 가지 엔진 형태를 선보였다.가솔린 모델은 보급형 Si, 고급형 SLi, 최고급형 플래티넘으로 3단계 등급으로 나뉘며, 디젤 모델은 보급형 Si와 고급형 SLi 2단계 등급으로 나눠 모델 선택의 폭을 넓혔다.기아자동차 호주법인은 신형 론도 출시를 통해 가족용 미니밴 차량 부문의 비교우위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브랜드 가치 제고와 내실있는 판매
호주 경제의 동력이었던 서호주가 불경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분기 호주의 경제성장률이 0.6%에 그친 가운데 서호주의 성장률은 2분기 연속 하락했다.서호주는 수출을 제외한 판매액을 나타내는 주최종판매액(State Final Demand)에서 지난 3월 분기 계절조정된 3.9% 하락했다. 지난해 12월 분기 0.9%에 이어 또 다시 하락한 것이다. 노던테리토리, 타스마니아, 남호주는 각각 10.2%, 1.1%, 0.3% 하락한 반면 빅토리아, 퀸즐랜드, NSW는 0.8%, 0.6%, 0.4% 상승했다. ACT는 변동이 없었다.UBS의 스콧 헤슬럼 경제수석은 근래의 소비진작은 저금리로 인한 것이며 사업 투자나 경제활동은 전혀 개선되고 있지 않다고 우려했다. 그는 “지난 분기
NSW 대표팀 및 호주 주니어 대표팀 감독 병행 한국 주니어 대표팀으로 활약했던 동포 탁구인 오남호 씨가 호주 국가대표 여자탁구팀 감독으로 발탁됐다.지난 2010년 호주 주니어 탁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던 오 감독은 이번 여자대표팀 감독 선임으로 주니어팀과 성인 여자대표팀 감독직을 병행하게 됐다. 현재 오 감독은 NSW 대표팀 감독직도 맡고 있다.초등학교 시절 라켓을 잡은 오 감독은 탁구로 유명한 서울 환일중학교 및 신진공고 재학 중 한국 청소년 국가대표에 선발돼 활약한 바 있다.최근 호주 탁구협회로부터 감독 요청을 받은 오 감독은 협회 측의 요청을 수락하기로 했으며 이달 29일부터 열리는 호주 오픈 탁구대회에서 호주 여자팀 감독으로 활동을 시작한다.오 감독은 “그
세계 유일 여성 솔로 보컬리스트 합창단 ‘프리마돈나 앙상블’ 8월 6일 시드니 공연/사진설명: 공연 무대를 꼼꼼히 점검하기 위해 시드니오페라하우스를 방문한 프리마돈나 앙상블의 이규도 단장(사진 오른쪽)과 진귀옥 운영위원/프로 스포츠에서 시즌이 한창일 때 올스타 게임이라는 것이 열린다. 이를 계기로 선수들에게 한 템포 쉬어가는 휴식을 주자는 의미도 있겠지만 각 팀을 이끄는 주축 선수들을 한 데 모아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축제의 의미가 더 크다.클래식 음악계에서도 이런 ‘올스타 게임’이 가능할까?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로 오페라 주연급 소프라노(프리마돈나)들을 한 데 모아 결성한 합창단이 있으니 이름하여 ‘프리마돈나 앙상블(단장 이규도)’. 오는 8월 6일 국내 성악계의 기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