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 발 묶인 73세 남성 뉴먼측 주장 기각 호주 연방법원이 인도에 체류?방문한 호주인의 입국을 금지한 호주 정부(보건부)의 명령을 무효로 해달라는 소송 일부를 기각했다.이 소송을 제기한 73세 남성 게리 뉴먼(Gary Newman)은 지난해 3월에 지인을 방문하러 인도에 간 후부터 현재까지 호주로 귀국하지 못하고 있다.지난 10일에 열린 1차 심리에서, 뉴먼 측 변호사들은 "(뉴먼이) 지난 14일 동안 인도에 체류한 사람은 호주로 돌아갈 수 없도록 막은 생물보안법 상의 명령으로인해 시민권자가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는 관습법적
정부, 우선 기술이민 직업군 포함 및 입국 허가 방침“저임금, 과도한 업무 등 국내문제 해소 우선” 국내 수의사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해외 인력 구인에 나섰다.호주수의사협회(AVA)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기간 반려동물 입양 급증, 국경봉쇄에 따른 숙련 기술이민자 유입 감소 등으로 수의사 업계가 심각한 인력 부족에 허덕이고 있다. 호주 전국에 걸쳐 최소 800명의 추가 인력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된다.이에 8일 알렉스 호크 이민부 장관은 “수의사를 우선 기술이민 직업군 목록(PMSOL)에 등재하고 특별 입국
학업, 직장, 저축, 연예 등 요인 다양 호주 청년들도 학업과 취업, 재정적 부담 등의 이유로 결혼을 미루는 것으로 조사됐다.글로벌 온라인 데이팅 앱 이하모니(eHarmony)가 호주 미혼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31세 즈음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 33세에 결혼, 34세엔 첫 아이를 갖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밀레니엄 세대(1980년대~2000년 초에 출생한 세대)가 생각하는 결혼 적령기는 평균보다 3년이나 더 늦었다. 36세 즈음 결혼해 첫 출산은 37세가 적절하다고 생각했
“호주 정부 소송 지원” 요청 미국 법원(1심)에서 '어그(UGG)' 브랜드 상표권 소송에서 패소한 호주 어그부츠 제조업체가 항소심에서도 졌다.오스트레일리안 레더(Australian Leather) 경영주 에드 오이거(Eddie Oygur)는 이제 미국 대법원에서 호주산 어그부츠를 해외에 판매하기 위한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어그'의 상표권을 둘러싼 수년간의 공방은 이 호주 제조업체가 온라인으로 어그부츠 12켤레를 미국 소비자에게 판매한 데서 시작했다.미국 기업 '
은행들이 경비 절감을 이유로 지점을 폐쇄하면서 현금입출기(automatic teller machines: ATMs)도 함께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금융노조(Financial Sector Union)는 작년 1월 이후 298개의 지점이 문을 닫았거나 영업 종료 준비 상태로 추산했다. 2017년 이후 은행이 보유한 4천개 이상의 ATM이 시장에서 사라졌다. 현금 대신 신용카드, 직불 카드, 스마트폰 결제 등 온라인 지불이 늘면서 호주도 점차 ‘현금없는(cashless)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그러나 호주중앙은행(RBA)의 최근 소비자
시드니 어린이집 하루 평균 보육료 $110.. 직장인 큰 부담 어린이집 보육료에 대한 재정적 부담이 커지면서 조부모가 육아에 가담하는 추세가 호주에서도 강해지고 있다.시드니대 사회정책연구센터의 마이라 해밀턴 부교수가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 조부모(특히 할머니)의 70%가 자녀 대신 손자, 손녀를 돌보기 위해 자신의 근무 일정을 변경했다. 50%는 노동시간을 줄였고 20%는 아예 직업을 바꾼 것으로 조사됐다.카일린 피어슨(59)은 학자로서의 자신의 커리어를 포기하고 자녀와 손자를 뒷바라지하기로 했다. 아들 둘
전국 주요 프로젝트 예산 지원통한 ‘총선 대비’ 호주 정부가 전국의 도로・철도・화물 등 주요 교통 인프라 사업에 100억 달러 이상을 투입해 수만 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가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11일 발표될 ‘예산안에 10년에 걸친 인프라 투자 계획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고용 증대 추진은 내년에 예정돤 연방 총선을 염두에 둔 것으로 ‘총선대비용 예산((pre-election Budget)'으로 지적됐다. 빅토리아주 멜번의 새 운송 터미
“내년 국경 재개방 무리, 백신 여권은 검토 단계” 비관론 거론 호주 국경이 최소 2022년까지 봉쇄될 전망인 가운데, 정부가 ‘백신 여권(vaccine passport)’ 제도를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10일 그렉 헌트 연방 보건부 장관은 백신 접종자의 조기 해외여행 가능성에 대해 “백신 접종이 확실히 인센티브로 작용할 수 있다. 의학적 조언에 따라 백신 접종자에 대한 호주 입국 제한요건을 한층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그는 앞서 9일 점진적 국경 개방을 위한 ‘로드맵’을 언급했다. 공항에 ‘녹색 통로’(g
야당 "백신 계획・호텔 검역 실패로 계속 지연" 비난 ‘콴타스 10월 전망’ 또 김칫국 가능성 높아져 스콧 모리슨 총리가 호주 국경이 가까운 시일 안에 개방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고했다.11일(화) 발표될 연방 예산안에서도 2022년이 되어야 국경이 열릴 것으로 가정했다. 호주 국경은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되던 2020년 3월 하순부터 폐쇄된 상태다. 호주는 국제적으로 가장 강력한 국경통제를 하는 나라 중 하나다,모리슨 총리는 9일 개인 페이스북에서 “해외에서 호주인이 귀국할 때 항상 감염사례가 있을 것이다.
상가, 요식업소는 불필요 NSW 6-8일 지역사회 신규 감염 없어 울릉공, 블루마운틴, 센트럴코스트가 포함된 광역시드니의 코로나 규제조치가 부분 완화된 상태로 17일(월) 0시1분까지 연장됐다. 고객은 상가와 요식업소에서 더 이상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다. 직원들은 계속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 대중교통 이용자들도 계속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NSW에서는 지난 사흘동안 지역사회 신규 감염자가 없었다. 호텔에 격리 중인 귀국자 중 6명의 감염자가 추가됐다. 8일 18,024명, 7일 22,153명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6명 해외 백신 접종 불구 호주서 확진 판정 NSW 보건당국에 따르면 4월 10일부터 5월 1일까지 해외 귀국자 중 감염 사례가 18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해외 귀국자들의 출신국은 인도가 89명으로 절반을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그 뒤로는 미국 15명, 방글라데시 14명 순이었다.이 기간 중 호텔에 격리한 해외 귀국자들 중 접종을 받은 귀국자는 150여명이었는데 이중 6명은 해외에서 코로나 접종을 받았지만 호주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6명 중 5명은 2차 접종(화이저,
미 사모펀드 블랙스톤도 인수 오퍼 주당 $12.35로 올려 NSW의 첫 카지노 사업자인 더 스타 엔터테인먼트그룹(The Star Entertainment Group, 이하 더 스타)이 라이벌인 크라운 리조트(Crown Resorts)를 인수 합병하겠다고 제안했다. 제시한 인수 조건은 크라운 1주당 스타 2.68주로 매입하는 방안이다. 현재 주가로 환산하면 크라운 주식은 $14 이상으로 인수할 의향을 밝힌 셈이다.앞서 크라운 인수 오퍼를 했던 미국 사모펀드 블랙스톤(Blackstone)은 스타의 인수 제안과 관련해 주당 인수 가격을
능력에 따라 다양한 업무 배정, 급여 지급고용 만족도, 지역사회의 긍정적 반응 장애인들이 주류 사회에 동참할 수 있도록 능력에 적합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지원단체가 있어 지역사회의 관심을 받고 있다.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레이프 바스태드(29)는 매주 금요일마다 농기구 매장에 출근한다. 처음에는 전시장 농기구를 닦는 일이 시범적으로 주어졌으나 빠르게 업무에 적응해 지금은 서류 정리와 봉투에 문서 동봉, 바닥 청소 등 다양한 일을 하고 있다.지금까지 신체적, 지적 장애를 지닌 사람들이 일해 온 장소는 주로 공장이나 장
학생들 “사생활 침해 및 해킹 우려” 반발 한 시드니 학교가 기물 파손을 예방하겠다며 여학생 화장실 안에 보안카메라를 설치해 논란을 빚었다.버우드(Burwood) 소재 서던크로스 직업학교(Southern Cross Vocational College)에서 학생들의 장난으로 화재경보기가 오작동하는 일이 빈번하자 학교는 여학생 화장실에 CCTV를 설치했다. 이에 학부모들이 여학생들의 사생활이 노출될 위험이 있다며 강력히 항의했다.학생들은 설치된 보안카메라에 줌(zoom) 및 추적(follow) 기능이 있어 시시때때로 움직인
라이카트, 매릭빌, 라이드, 버우드, 스트라스필드 순 최악 “신선한 흙 채운 화단 이용 권장” 시드니 텃밭에서 위험 수준의 유독성 중금속을 함유한 채소가 생산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최근 맥쿼리대학 연구진이 NSW 지역 2,000가구의 토양 샘플을 분석한 결과, 전체 샘플의 31%에서 기준치 이상의 납(lead) 성분이 검출됐다. 토양 오염 수준은 시드니(Sydney) 지역(시티카운슬)이 최악이었으며 라이카트(Leichhardt)와 매릭빌(Marrickville), 라이드(Ryde), 버우드(Burwood),
NSW 보건부는 6일(목) 오후 8시까지 24시간동안 지역사회의 신규 코로나 감염자가 없었다고 7일 오전 발표했다, 호텔에 격리 중인 해외귀국자 중 5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5일 11,579명에 이어 6일 13,339명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NSW의 누적 확진자는 5,332명이다. 현재 114명의 미완치 환자가 치료를 받고 있으며 1명은 중환자실(ICU)에 입원 중이다. 최근 감염된 시드니 동부 거주 50대 남성 커플 2명을 제외한 대부분이 해외 귀국자들이다. 광역 시드니는 9일(일) 자정까지 가정집 방문 20명(아동 포함
NT 하워드스프링스 시설 격리 예정 호크 이민장관 “모두 데려오려면 몇 달 걸릴 것” 호주 정부가 5월 15일 인도 체류 호주인들의 입국 봉쇄령을 해제하고 전세기를 보내 인도에 고립된 호주인을 데려올 계획이다. 5월말까지 보름동안 귀국전세기(repatriation flights)를 3회 운항할 것으로 알려졌다.스콧 모리슨 총리는 ”6일 열린 내각안보회의(National Security Committee)에서 인도발 입국금지 조치를 15일 이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15일 이전 해제되지 않을 것”이라고
대중교통, 슈퍼마켓 등 마스크착용 다시 의무화가정집 모임 20명(아동 포함) 제한 시드니 동부 거주 50대 남성이어 아내도 확진 시드니 동부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에 이어 그의 아내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자 NSW 주정부가 6일 광역 시드니를 대상으로 약 3일동안의 규제 강화 조치를 발표했다. 이들은 감염 상태로 추정되는 4월 30일부터 5월 4일 닷새 사이 거의 20개 장소를 방문했다. 4월 30일(금) 본다이정션 웨스트필드의 이벤트 시네마(오후 6-8시), 5월 3일(월) 로즈베이의 로얄시드니골프클럽
근무 혁신통한 ‘글로벌 인재 유치 전략’ 관심 모아40층 ‘하이브리드 목재 빌딩’ 시드니 본사 신축도 화제 호주에서 출범한 거대한 글로벌 IT기업 아틀라시안(Atlassian)이 ‘1년에 4일 출근’이라는 파격적인 근무 방침을 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아틀라시안의 새 정책 ‘어디서나 팀’(Team Anywhere)은 전 세계 직원 5,700명의 근무 장소에 제한을 두지 않는 유연한 운영 방식이다. 1년에 4일만 집에서 가까운 사무실에 출근하고 사무실 외 근무 시에는 동시간대에 모든 팀원이 줌(Zoom)에 접속하도록 규정한다.아틀라시
코로나 사태 등 불안정 상황 고용분쟁 증가 추세 사업에 위기가 찾아오면 사업주는 '인원 감축'을 통한 경비 감축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게 된다. 비즈니스의 앞날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시기에는 고용인과 피고용인 사이에 ‘부당해고 분쟁’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도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여전히 많은 사업체가 도산 위기에 처해있다. 일자리유지보조금(Jobkeeper payment) 종료 이후 수개월 안에 5000개의 기업과 15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법률지원 플랫폼 '이미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