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두 번째로 큰 통신사인 옵터스(Optus)가 작년 11월 8일 전국적인 서비스 중단 동안에 약 2,700건의 '트리플 제로(000)' 통화가 연결되지 않았다고 오늘(23일) 인정했다.이 수치는 작년 말 상원 청문회에서 밝혀진 228건이라는 앞서 보고된 수치와 10배 이상 차이가 난다. 켈리 바이엘 로스마린이 퇴임한 후 임시 CEO로 취임한 마이클 벤터는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그는 고객 안전과 보안이 가장 중요하다며, 11월 8일 옵투스가 고객과 커뮤니티가 기대하는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시인했다.옵터스
호주의 날 1월 26일에 호주 북부는 폭풍우와 사이클론이 지배하고, 남부는 비교적 맑고 쾌적한 날씨일 것으로 예상된다. 퀸즐랜드 북부와 중부 일부 지역은 이번 주 내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열대성 사이클론 위협에 직면해 있다.호주 북부 대부분은 다른 열대 저기압의 영향으로 몬순 비가 내리고 있다. 시드니는 30도 중반에 이르는 기온으로 폭염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카이 뉴스 기상학자인 롭 샤프(Rob Sharpe)는 25일 밤의 최저 기온이 25도로 이번 여름철 중 가장 더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샤프는 금요일에 30도까지
기상청(BOM)은 퀸즐랜드 해안에 있는 저기압이 수요일(24일)까지 열대성 사이클론 키릴리(Kirrily)로 발달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국은 키릴리가 퀸즐랜드주의 넓은 지역에 심각한 홍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아직 초기 단계인 키릴리는 본토로 접근하는 속도가 느려 북부 산호해(Coral Sea)에 머물러 있다.키릴리는 목요일(25일) 밤늦게 상륙할 가능성이 있으며, 케언스(Cairns)에서 브리즈번까지 상당한 강우량을 동반할 것으로 예보됐다. 최근의 기상 이변 탓에 주 전역의 저수지가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에
호주 국내선 항공사가 출발 또는 출발 약속 시간을 더 자주 어기고, 항공편도 더 빈번하게 취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정부 인프라교통경제연구국(BITRE)이 최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12월 국내선 항공편의 정시성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 이 보고서는 본자(Bonza), 젯스타(Jetstar), 콴타스(Qantas), 버진 오스트레일리아(Virgin Australia)를 비롯한 주요 항공사와 지역 항공사인 콴타스링크(QantasLink),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지역 항공(Virgin Australia Regional A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뉴사우스웨일스(NSW)는 테이크어웨이 커피 컵을 재활용 또는 퇴비화할 수 있는 규정을 검토하고 있다. NSW에서는 연간 80만 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발생하고 있다. 이중 약 12%만이 재활용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 당국은 '커피 컵'을 타겟팅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페니 샤프(Penny Sharpe) NSW 환경장관은 플라스틱 폐기물 흐름에 기여하는 특정 제품을 겨냥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커피 컵이 가장 큰 대상일 것"이라고 ABC 라디오 인터뷰에서 말했다. EPA에 따르면, 식음료 포장재는 NS
호주에 고액을 투자하여 빠르게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한 투자 이민 프로그램 '비즈니스 혁신 및 투자 프로그램(BIIP)'이 중단됐다.클레어 오닐(Clare O'Neil) 내무장관은 국가 이민 제도 개혁을 위한 한 조치로 이 비자에 칼을 댔다. 2012년에 시작된 BIIP 프로그램은 크게 비즈니스 혁신 스트림과 투자자 스트림으로 나뉜다. 비즈니스 혁신 스트림은 상당 규모의 자산을 보유하고, 호주에서 신규 또는 기존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 있는 기업가를 대상으로 한다.투자자 스트림은 투자자 스트림과 중요 투자자 스트림으로 구분되는데
연방정부는 동부 해안 에너지 시장의 가스 공급량을 늘리기 위해 가스 대기업인 우드사이드(Woodside) 및 에소(Esso)와의 합의를 마무리했다. 일요일(21일) 저녁 발표된 이번 합의에 따라 2033년까지 호주 남동부 해안의 가스 화력 발전소에 260페타줄 이상이 공급될 예정이다.작년에 시행된 가스 시장 규칙(Gas Market Code)의 틀에 따라 이뤄진 이번 거래는 우드사이드와 에소가 더 높은 도매가격을 받는 대신 가스를 추가로 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3년에 발효된 이 규칙은 가스 도매가격에 기가줄당 12달러의
'제트 프로그(Jet Frog)'라고 표시된 의심스러운 신용 카드 및 직불 카드 청구를 경계해야 한다는 경고가 나왔다. 이 경고는 한 시드니 주민이 레딧(Reddit)에 자기 경험을 공유한 후에 제기됐다.'제트 프로그'로 표시된 정체불명의 이름으로 '0달러'의 청구가 보류 중이라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거래 보류 내역은 카드 세부 정보를 확인하려는 시도로 의심할 수 있다. 인하는 데 사용되는 시도로 의심할 수 있다. 뉴스닷컴은 제트 프로그 거래의 배후에는 범죄자들이 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제트 프로그'라
기상청이 퀸즐랜드 북부에 사이클론 주의보를 발령했다. 한편에서, 주 일부 지역은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기상청은 산호해(Coral Sea)의 저기압이 열대성 사이클론으로 강화돼 목요일(25일) 카테고리 3의 심각한 폭풍우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한다.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오늘(22일) 오전 사이클론 주의보가 내려진 매케이(Mackay) 인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사이클론이 목요일에 이니스페일(Innisfail)과 에어리 비치(Airlie Beach) 사이의 해안을 통과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매케이, 휘트
에드 휴직 산업과학장관은 작년에 실시한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인공지능(AI)" 컨설팅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최근 공개했다.이 컨설팅 기간 동안 연방정부는 AI가 제시하는 기회에 대한 열정과 잠재적 위험에 대한 우려를 모두 포함된 500건 이상의 의견서를 받았다.YouGov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 근로자의 90%가 일상 업무에 인공지능 도구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규제 프레임워크의 부재로 인해 투명성, 편향성, 저작권 침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다. 휴직 장관은 AI 기술과 관련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규제 안전장치를
퀸즐랜드의 토지세 과세대상 부동산 수가 지속적인 토지 가치 상승에 힘입어 지난 회계연도에 10% 이상 크게 증가했다.퀸즐랜드주 토지세는 총 토지 가치가 60만 달러를 초과하는 개인 소유 투자 부동산에 적용되며, 이 기준은 2007년 이후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다.퀸즐랜드부동산연구소(REIQ)는 토지세를 물가상승률에 맞춰 조정하여, 토지세 부과가 일종의 계층 상승으로 인식되는 상황을 방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퀸즐랜드 세입관리국(Queensland Revenue Office)에 따르면, 주에서 토지세 부과 대상에 포함된 부동산의 수는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정부는 주택 공급 목표인 연간 75,000채의 신규 주택을 언제쯤 건설할 수 있을지에 대해 밝히지 못하고 있다. 전국주택공급협정(National Housing Accord)에 따라, NSW 주정부는 라 2024년 7월 1일부터 2029년 6월 30일까지 375,000채의 신규 주택을 건설해야 한다. 연평균 7만 5,000채에 해당한다.하지만 폴 스컬리 NSW 개발기획장관은 주택 공급에 영향을 미치는 고유한 역학 관계와 계절적 요인을 강조하며 이 목표를 이행할 명확한 일정을 제시하지 못했다. 노동당 주정부 출
광대 가면을 쓴 무장 괴한이 브리즈번 남부의 한 주유소를 터는 충격적인 CCTV 영상이 공개됐다.어퍼 마운트 그라밧(Upper Mount Gravatt) 범죄수사대(CIB)는 12월 29일 홀랜드 파크(Holland Park)의 캐번디시 로드(Cavendish Rd)에 있는 한 주유소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는 검은색 옷을 입고 광대 마스크를 쓴 복면을 쓴 남성이 오후 7시 30분경에 업소를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매장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그는 직원에게 총기로 보이는 물건을 휘두르며 현금을 요구했다. 범
서호주에서 발생한 '괴물 폭풍우'으로 인해 칼굴리-볼더(Kalgoorlie-Boulder)와 그 인근 지역에 전력, 수도, 연료, 전화, 인터넷이 끊겼다. 수요일(17일)에 끊겼던 전기가 칼굴리-볼더에 다시 공급되기 시작했지만, 오늘(19일) 오전에도 1,600명의 주민은 아직도 전기 없이 생활하고 있다. 서호주 소방응급서비스부(DFES)는 주민들에게 최대 7일 동안 지속될 수 있는 정전 가능성에 대비할 것을 경고했다. 로저 쿡 주총리는 50미터가 넘는 송전탑을 심각하게 손상시켜 "은박지처럼 구겨지게 만든" '괴물 폭풍우'가 이번
시드니의 여러 해변이 최근 홍수로 인해 오염된 물이 바다로 흘러들어가면서 수영하기에 부적합하다고 선언됐다.NSW 비치워치(Beachwatch NSW)는 일부 지역의 폭우로 인해 빗물이 범람하여 오염 물질이 항구와 서핑 해변으로 흘러들어갔다고 밝혔다.비치워치는 오늘(19일) 오전 "시드니와 센트럴 코스트 지역의 많은 수영 장소가 오늘 빗물 오염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비치워치는 오염 가능성이 있는 곳을 공개하고 지정 장소에서 수영을 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파슬리 베이(Parsley Bay), 로즈 베이 비치(Rose Ba
기상청에 따르면, 산호해에서 발달하는 열대 저기압이 다음주 월요일(22일)까지 열대성 사이클론으로 강화되어 화요일(23일)부터 퀸즐랜드 해안에 영향을 미칠 "상당한 위험"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느리게 움직이는 저기압은 일요일(21일)부터 화요일까지 남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이는데, 최종 경로에 관하여는 불확실성이 있다.기상청은 이 시스템이 마운트 이사(Mt Isa)에서 뉴칼레도니아(New Caledonia)까지 어디든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사이클론의 궤적은 다양한 모델 예측을 통해 형성되면 더 명확해질 것이다. 퀸즐랜드
모범 운전을 한 100만 명 이상의 뉴사우스웨일스주(NSW) 운전자가 벌점을 삭제할 수 있게 됐다. 이 정책은 NSW에서 도로 관련 사망자가 우려할 만한 수준으로 증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1월 17일 현재 NSW의 약 130만 명의 정식 면허(full-license) 소지자는 이전 12개월 동안 깨끗한 운전 기록을 유지했다면 벌점 삭제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학습 면허(L)와 임시 면허(P1, P2) 운전자는 이번 시범 운영의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벌점 삭제는 3개월의 행정 처리 시간을 거쳐 2024년 4월 중순부터 벌
뉴사우스웨일스 건축위원회(Building Commission NSW, 이하 NSW 건축위)는 시드니의 한 개발 업체에 900가구 아파트 단지에 확인된 "심각한 결함"을 시정하라는 엄중한 경고를 보냈다. NSW 건축위는 지난 월요일 맥콰리 파크(Macquarie Park) 핼리팩스 스트리트(Halifax St) 23번지에 있는 라클란스 라인(Lachlan’s Line) 건물에 대해 개발업체 그린랜드 오스트레일리아(Greenland Australia, 이하 그린랜드)에 건축공사 시정명령(BWRO)을 내렸다. NSW 건축위는 지하층과 지
지난 5년간 태즈메이니아주 병원에서 30분 이상 대기한 후에 사망한 사람이 136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주의 한 조사를 통해, 태즈메이니아에서 '앰뷸런스 램핑(ambulance ramping)'으로 인해 치료가 지연되는 현실이 드러났다.앰뷸런스 램핑은 구급대원이 임상적으로 적절한 시간 내에 환자를 병원 응급실로 이송할 수 없는 경우를 말한다. 특히, 병원 또는 응급실에 적절한 인력이 배치되지 않을 때 발생한다. 주의회 조사에 제출된 데이터에 따르면, 136명이 최소 30분 동안 병원 또는 응급실에 들어가지 못한 후에 2
이제 퀸즐랜드 주민들은 경찰 웹사이트를 통해 버튼 클릭 한 번으로 도난 차량을 확인할 수 있다.이 도구는 도난 차량을 추적하고 차량 관련 범죄에 대한 점증하는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커뮤니티의 참여를 활용하여 수사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안됐다.최근공개된 이 웹사이트는 지난 28일 동안 도난 신고된 차량의 최신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한다.퀸즐랜드 주민은 이 플랫폼을 사용하여 의심스러운 차량을 신고하고 주변에서 발생한 최근 도난 사건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데이터베이스는 매일 업데이트되고, 사용자에게 차량 제조사, 모델, 색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