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tion id="" align="aligncenter" width="500"] ▲사진: 사건 현장을 감식중인 경찰(couriermail.com.au 캡쳐)QLD 도착 한달여 만에 참변..유족 날벼락 알렉스 루벤 맥이완 살인 혐의로 기소 호주의 한국 워킹홀리데이 여성 살해 용의자가 긴급 체포됐다. 한국인 반모 씨(23) 피살 사건을 수사중인 호주 경찰은 브리즈번의 피살 사건 현장 부근을 배회한 것으로 전해진 알렉스 루벤 맥이완 씨(19)를 살인 등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26일 밝혔다. 피고인 알렉스 루벤 맥이완 씨는 이날 브리즈번 형사법정에 출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수사당국은 알렉스 씨를 기소했다. 이에 앞서 반 씨는 지
시드니 동부지역 상인들 ‘주름살’시드니 도심과 동부지역을 잇는 트램 노선 공사로 약 900개의 주차 공간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사라지는 주차공간은 대부분 랜드윅과 킹스포드 지역이 될 전망이다.NSW 교통부는 지난 25일 시드니시 시의원들을 상대로 한 브리핑에서 서큘러키에서 서리힐스, 랜드위크, 킹스포드로 이어지는 트램 노선 건설로 최대 885개의 주차 공간이 없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중 100곳은 시드니 도심(CBD), 150-200곳은 서리힐스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안작퍼레이드에서 킹스포드에 이르는 구간과, 랜드윅의 하
고공행진을 하던 연방 자유국민연립 정부와 토니 애봇 총리의 인기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반면에 노동당과 빌 쇼튼 대표의 인기는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닐슨에 이어 뉴스폴도 애봇 총리와 자유국민연립 정부의 지지도가 떨어졌음을 확인했다. 다만 닐슨은 선호도를 반영한 양당 지지도에서 노동당이 52% 대 48%로 앞섰다고 했지만, 뉴스폴은 자유국민연립이 52% 대 48%로 여전히 우위라고 밝혔다.뉴스폴이 11월 22-24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당별 일차지지도에서 자유국민연립은 11월 8-10일 45%에서 2%포인트 떨어진 43%를 나타냈다. 반면에 노동당은 32%에서 3%포인트 증가한 35%를 얻었다. 녹색당은 12%에서 10%로 하락했다. 기타는 11%에서 12%로 상
사이클챔피언 카델 에반스 “호주 젊은이들에게 스포츠는 매우 중요”‘2011 투르드프랑스’ 국제사이클경주대회 우승자인 카델 에반스(36) 씨가 최근 시드니 킹스스쿨(King's School)에서 열린 산악자전거대회에 참석, 호주 젊은이들에게 스포츠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킹스스쿨은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사립학교(1831년 설립)로 시드니 파라마타에 위치해 있고, 최근 산악자전거코스시설을 학교에 도입하면서 제1회 킹스산악자전거클래식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다.에반스 씨는 대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호주 젊은 세대의 비만율이 25%에 이르는 등 많은 젊은이들이 운동부족으로 인한 건강문제에 시달리고 있다”며 “자전거타기나 다른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caption id="" align="aligncenter" width="653"] 사건 현장을 감식중인 경찰(couriermail.com.au)한국 워킹홀리데이 여성 살해 용의자가 긴급 체포됐다. 한국인 반모 씨(23) 피살 사건을 수사중인 호주 경찰은 사건 현장 부근을 배회한 것으로 전해진 알렉스 루벤 맥이완 씨(19)를 살인 등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26일 밝혔다. 피고인 알렉스 루벤 맥이완 씨는 이날 브리즈번 형사법정에 출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수사당국은 알렉스 씨를 기소했다. 반 씨는 지난 24일 새벽 4시께(동부표준시) 일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서 도심을 걸어가다 살해됐다. 반 씨의 시신에는 심하게 구타당한
[caption id="" align="aligncenter" width="627"] 피해 여성 B씨의 시신이 발견된 파크랜드.(채널9 인터넷판 캡처) QLD 도착 한달여 만에 참변..정부, 유족 접촉중 한국 워킹홀리데이 여성이 브리즈번에서 숨진 채 발견돼 호주 경찰이 용의자 검거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25일 채널9 뉴스에 따르면 한국인 여성 B모 씨(23)가 새벽 일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서 걸어가다 둔기에 맞아 살해된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 동기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피해 여성 B씨는 소지품을 도난당하진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또 성폭행 피해 흔적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잠정 파악하고 있다. 피해
[caption id="" align="aligncenter" width="641"] Image by ASX 호주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에너지주와 유틸리티주가 하락세를 보였을뿐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세를 탔다. 25일 호주 증권거래소(ASX)에 따르면 이날 주요 200종목지수인 S&P/ASX 200은 전장 대비 16.9포인트(0.32%) 인상된 5352.8에 마감됐다. 종합주가지수인 올오디너리스는 15.8포인트(0.3%) 상승한 5346.1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24개 선물거래 종목 지수인 ASX24는 12월물이 23포인트 오른 5372에 거래를 끝냈다. 거래량은 2만141건. 이날 호주 증시는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초반 상승곡선을 그렸다. 뉴
[caption id="" align="aligncenter" width="486"] ▲사진: 빌 숀튼 노동당 대표 (www.scmp.com 캡처)양당 지지도에서 총선 대비 5.5%p 증가한 52%로 뒤집기57% “노동당 탄소세 폐지해야”, 87% “기후변화는 사실”연방 노동당이 9월 7일 연방총선 패배 이후 단기간에 인기를 만회하며 극적인 지지도 뒤집기에 성공했다.닐슨이 연방총선 이후 처음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선호도를 반영한 양당 지지도에서 노동당은 52% 대 48%로 여당인 자유국민연립을 앞섰다. 노동당은 9월 연방총선서 46.5% 대 53.5%로 대패하며 자유국민연립에게 정권을 넘겨줬다.노동당의 지지도 뒤집기는 총선
호주중앙은행(RBA)이 호주달러 가치를 낮추기 위해 외환시장에 개입할 수 있다는 글렌 스티븐스 중앙은행 총재의 경고에 환율이 급락하고 있다.스티븐스 총재는 21일 시드니에서 열린 경제단체 행사 연설에서 “지금까지 중앙은행은 외환시장 대규모 개입의 비용 대비 효과를 확신하지는 못했다. 이는 중앙은행이 항상 시장개입을 회피할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다”고 말했다.그는 “환율 가치를 낮추기 위해 호주달러를 매각하고 외국 통화를 매입하는 시장개입이 정상적인 환경이라면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중앙은행은 믿는다”고 밝혔다.스티븐스 총재는 환율이 고평가되고 있다면서도 환율이 얼마나 고평가 됐는지를 말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그는 높은 호주달러 가치가 실망스런 기업 실적, 기업의 해외 이전 및 일자리
해외 온라인 쇼핑을 통해 구입하는 소액상품에 매기는 부가세(GST)의 상한선이 낮아질 지 주목된다. 현행법에 따르면 해외 온라인으로 1000호주달러 이하의 물품을 구입하는 경우 GST를 내지 않았다. 그러나 호주의 중소매상들이 위협을 받고 있어 부가세 상한선을 더 낮춰야 한다는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돼왔다. 이전 연방 노동당 정권은 거센 압박에도 불구하고 끝내 상한을 낮추지 않고 자유국민연립에 정권을 내줬다. 이런 가운데 새 정부들어 처음으로 연방 및 주정부 재무장관들의 회동이 임박해 부가세 상한선 조정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고 호주 언론들이 25일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조 호키 연방 재무장관은 오는 27일 캔버라에서 각 주정부 및 준주정부의 재무장관들과 새 임기
12월 상원에서 부결 예상, 야당 “호주와 세계에 불길한 징조”토니 애봇 연방정부가 총선 최대 공약으로 내세웠던 탄소세 폐지 법안이 연방하원을 통과했다.하지만 노동당과 녹색당 연대가 과반을 차지하고 있는 연방 상원에서 부결될 공산이 커 상하 양원 해산을 통한 조기총선(early double-dissolution election) 실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탄소세 폐지 패키지 법안은 21일 자유국민연립이 압도적인 과반을 차지하고 있는 연방 하원에서 격론을 거친 끝에 통과됐다. 브론윈 비숍 하원의장은 여당이 올린 법안을 수정하려는 야당의 주장을 묵살하고 자유국민연립의 탄소세 폐지안을 그대로 상정 가결시켰다.이로써 기후변화국(Climate Change Authority)과 청정에
교육부 ‘전공자 지원 점수 상향’ 추진에 일선 대학 반발NSW의 초등학교 교사가 과잉공급됨에 따라 애드리안 피콜리 NSW교육부 장관이 교육 전공 학생들의 수를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페어팩스 미디어 보도에 의하면 NSW 정규직 초등교사가 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임시교사는 무려 4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예퇴직이나 정년퇴임 추세가 현재의 2배가 되더라도 향후 10년 간은 초등교사 공급과잉 문제가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피콜리 장관은 OECD 교육의 질 평가에서 1위를 독차지 하다시피 하는 핀란드와 같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교육 전공자 정원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견해를 지론으로 가지고 있었다. 여기에 최근 초등교사 공급과잉 문제가 대두되면서 피콜리
[caption id="" align="aligncenter" width="500"] ▲leftfocus.blogspot.com.au 온라인 캡처2060년이 되면 시드니와 멜번의 인구는 각각 7백만 명에 이르고, 호주 전체 인구는 지금의 2배 가량인 4200만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문제는 인구구성비이다. 2060년 인구 중 무려 58%가 50세 이상의 중장년층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65세 이상 인구는 4분의 1, 75세 이상은 6분의 1이 될 전망이다.생산성위원회(Productivity Commission)은 22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노령화되는 호주: 미래 대비’라는 제목의 연구서를 발표했다. 동 연구서에 의하면 현재 0-1세 사이의
[caption id="" align="aligncenter" width="500"] ▲사진설명: OECD 호주 경제 전망 oecd.org 온라인 캡처칠레, 호주 원자재 가격 하락 직격탄 맞을 듯OECD가 호주와 세계 경제 성장률이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호주의 수출효자 종목인 원자재 가격이 폭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OECD 가입국 중 원자재 가격 폭락에 가장 타격을 받을 나라는 호주와 칠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OECD는 내년 호주의 경제 성장률이 2.6%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성장률 2.5%에서 그리 나아지지 않은 수준이다. 지난 5월까지만 해도 호주는 내년에 3.2%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으나 최근
수영장이 딸린 주택 소유자들은 어린이 익사사고 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지방정부 검사(council inspection) 요금으로 최고 250달러를 지불해야 할 예정이다.하지만 지방정부들은 주정부가 재원 지원에 실패해서 수영장 검사 시행에 몇년이 걸릴 것이라고 지적했다.돈 페이지 NSW지방정부 장관은 마감일인 19일까지 등록한 주택의 수영장과 스파가 약 27만 3000개였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추산했던 30만 개에 모자라는 숫자다.수영장 미등록자는 220달러의 벌금에 직면할 예정이다. 페이지 장관은 지난 10년간 수영장에서 익사한 어린이가 67명이라고 밝혔다.지방정부는 첫번째 수영장 검사 요금으로 150달러를 부과할 수 있고, 후속 검사료로 100달러를 추가할 수 있다. 152
국제통화기금(IMF)이 호주의 부동산 버블을 경고했다. IMF가 부동산 가격의 가파른 상승과 집값 상승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 고조가 향후 거품을 야기할 수 있다며 이같이 우려했다고 호주 언론들이 22일 전했다. IMF는 "자산가격 인플레가 가속화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가파른 가격 성장세가 지속되는 것은 기대감만 키우고 자기강화 효과를 가져와 가격 버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자기강화'는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서 투자자들이 뒤늦게 부동산 매입에 나서자 부동산가격에 거품이 끼는 현상을 말한다. 이어 "갑작스럽게 부동산 가격 거품이 꺼지면 수입과 주택담보대출 상환비용을 셈해야하는 가계에 충격을 줄 것"이라며 "그 여파가 소비자신뢰지수 하락과 경제활
연방 무역투자부, 아시안 능통 대학원생에게 베를 윌슨 오스트레이드 장학금 수여앤드류 롭 연방 무역투자부 장관은 11일 ‘국제경영학 전공 여성을 위한 베럴 윌슨 오스트레이드 장학금’(Beryl Wilson Austrade Scholarship for Women in International Business)을 신설했다고 밝혔다.베럴 윌슨 씨는 1963년 호주 무역위원장(Australian trade commissioner)으로 임명된 첫 여성이다.오스트레이드는 윌슨 씨가 로스엔젤레스의 무역위원장으로 임명된 50주년을 맞아 그녀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장학금을 신설했다. 이 장학금은 국제경영학과에 풀타임 등록한 여자 대학원생에게 수여된다.롭 장관은 “여성이 사회생활에서 인정받는데 어려움을
묘지 사용기간 25년으로, 사용연장 안 할 경우 재활용 허용서호주, 남호주에 이어 NSW에서 시신을 이미 매장했던 묘지를 재활용할 수 있게 하는 법안(Cemeteries and Crematoria Bill 2013)이 지난주 하원을 통과했다.새 법안이 도입된 배경은 현재 시드니의 인구증가율을 볼 때 시드니 근교에 보유한 매장묘지 수로는 2035년경에 그 수요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현 NSW주 자유당 정부는 집권 초기인 2012년 4월부터 기초산업부 카트리나 호킨스 장관의 주도로 정부소유 공동묘지의 위탁운영 조직개편을 추진해 왔다. 이는 기존 정부토지를 사용하는 공동묘지 관련 법들을 개정하기 위한 사전정지작업으로 이해되며 지난주 하원을 통과한 새로운 법안은 그 완성을 의미한다
비자 신청서 접수 전 12개월 내 언제든 구직 광고하면 돼노동시장테스트가 도입된 457비자 신청 기업들은 외국인 채용을 위한 457비자 신청 전에 호주인 구직활동을 한 증거로 페이스북이나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구인 광고를 할 수 있게 됐다.연방 이민부가 15일 발표한 457비자 지침(guidelines)에 따르면 고용주들은 호주인 구직 신청자의 신청서나 인터뷰 기록을 제출할 필요는 없다.이민부는 호주인 구직 광고를 페이스북을 포함한 소셜미디어나 고용주의 자사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것도 노동시장테스트(labour market testing)의 한 유형으로 인정된다고 밝혔다.노동시장테스트의 최저 기간 조건도 없다. 고용주들은 외국인 채용을 위한 457비자 신청서를 이민부에 접수하기 전
주(駐)시드니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이휘진)이 지난 국정감사 때 퀸즐랜드영사관 개설에 관한 의제를 단독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답보 상태에 있었던 퀸즐랜드영사관 개설 논의가 한국 정부 차원에서 공식 수순을 밟으며 탄력을 받게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시드니총영사관은 지난 10월 호주 시드니에서 진행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퀸즐랜드에 상주 직원을 두는 형태의 재외공관 설립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건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퀸즐랜드한인회는 브리즈번과 골드코스트를 비롯한 퀸즐랜드주에 4만 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