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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국어 말하기 대회 ‘스네하 카리(시드니대생)’ 우승11명 본선 진출, ‘한국 문화, 꿈꾸는 미래’ 열띤 강연
남윤혜 기자 | 승인 2020.07.30 16:20

코로나 사태로 ‘줌’ 진행, 우승자 특별 상품 지급   

7월 23일(목)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박소정)이 개최한 2020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총 11명의 본선 참가자가 출전해 ‘내가 사랑하는 한국 문화’ , ‘한국어로 꿈꾸는 미래’를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처음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됐다.

그동안 문화원 세종학당 수강생을 대상으로 시드니에서만 개최됐다. 올해는 호주 전역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해 온라인의 강점을 한껏 살린 대회가 됐다.

대회는 문화원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로 생중계돼 조회수 1,800건 이상과 실시간 댓글 220건 이상을 기록하여 한국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

신기현 교수(NSW대 한국학과)와 유경애 NSW 한국어교사협회 전 회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이은경 한글학교협의회장은 예선 심사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한국 여행 중 한국인들의 친절함에 감동 받았던 사연, 감자탕과 사랑에 빠진 계기, 한국의 ‘효도’ 문화에서 느낀 특별한 사랑, 태권도를 배우며 알게된 한국 문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어 초급단계의 학생들도 노래부문으로 참가해 한국어와 노래 실력을 동시에 뽐냈다.

이번 대회 우승은 ‘한국어로 꿈꾸는 미래’에 대해 발표한 스네하 카리(Sneha Satya Sai Karri)가 차지했다. 
시드니대학교에 재학 중인 스네하는 양귀자 작가의 소설 ‘모순’을 읽으면서 완독의 성취감을 느꼈다며, 특히 진로 고민 중 읽게 된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를 통해 꿈을 이루기 위한 독서의 중요성을 느끼고 미래에 한국어로 글쓰기에 도전하고 싶은 야망이 생겼다고 발표했다. 

신기현 교수는 “참가자 모두 다양한 삶 속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한국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려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약 3분의 짧은 발표 시간에 깊은 메세지를 담으려 노력한 모습이 보였다고 평을 했다.

박소정 문화원장은 “한국어를 공부하는 호주인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한국어, 한국 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도모하고자 매년 실시해온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유래 없는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온라인을 통해 개최될 수 있어 뜻깊다”고 전하며 “11명의 본선 진출자 뿐 아니라 예선에 지원한 모든 참가자, 라이브 방송으로 실시간 응원을 보내준 관객들, 한국어, 한국 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는 현지인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세종학당재단은 전 세계 세종학당 말하기대회 우승자를 매년 한국에 초청해 우수학습자 초청 연수를 진행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한국 초청 대신 재단 차원의 특별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한국어 말하기대회 전체 영상은 문화원 페이스북 또는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 문화원 페이스북: www.facebook.com/koreanculturalcentreau
▶ 문화원 유튜브: youtube.com/koreanculturalcentreau 

남윤혜 기자  nam@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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