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팀의 최고 스타 플레이어인 샘 커가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 (사진: 샘 커)
호주팀의 최고 스타 플레이어인 샘 커가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 (사진: 샘 커)

20 열린 개막 경기에서 호주가 아일랜드를 꺾고 뉴질랜드는 노르웨이를 제압했다.

호주 대표팀은 역대 최다 관중이 찾은 스타디움에 오스트레일리아 (Stadium Australia)에서 팬들에게 승리를 안겼고 뉴질랜드 여자 대표팀은 사상 월드컵 승리를 기록하면서 오클랜드 관중들을 열광시켰다.

호주 아일랜드: 1 - 0

공동 개최국 호주는 목요일 오후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아일랜드와의 경기에서 1 0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번 대회 우승 후보 하나로 떠오른 호주는 8 3천명 규모의 관중석을 가득 채운 홈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관객 수는 7 5,784명으로 호주 여자 축구 사상 최대 관중이 모인 것이다. 기존에는 멜버른에서 프랑스와의 친선 경기에서 기록한 5 629명이었다.

경기 시작 1시간 팀의 최고 스타 플레이어인 (Sam Kerr) 종아리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할 없게 되면서 호주 팀을 응원하는 사람들을 긴장시켰다.

호주는 캐나다, 나이지리아, 아일랜드와 함께 죽음의 조로 평가받는 B조에 속해 있는데 주장인 커에 대한 의존도가 팀으로 평가된다.

호주의 토니 구스타프손(Tony Gustavsson) 감독은 팀이 승리한 경기가 힘들 것으로 예상했었다"이번 대회에서는 누구나 승리를 거둘 있다 말했다.

호주는 후반 초반 얻은 페털티킥을 대신 주장 완장을 스티브 캐틀리 (Steve Catley) 침착하게 성공시키면서 승리할 있었다.

후반 마지막 10분동안 아일랜드의 파상적인 공격이 이어졌지만 마틸다스가 이를 막아내면서 중요한 승점을 챙겼다.

뉴질랜드 노르웨이: 1 - 0

공동 개최국 뉴질랜드도 오클랜드 에덴 파크에서 열린 노르웨이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FIFA 여자월드컵 첫날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뉴질랜드는 후반 48 터진 한나 윌킨슨의 골로 승점 3점을 확보했는데 이는 뉴질랜드가 월드컵 사상 거든 승리이다.

헤게 리세(Hege Rise) 감독이 이끄는 노르웨이는 2022 유럽 챔피언십에서 우승팀 잉글랜드에 8-0으로 완패한 이후 반등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노르웨이는 1995 스웨덴 여자 월드컵(2 대회)에서 독일을 2-0으로 꺾고 유럽 최초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있다.

4년에 번씩 열리는 이번 대회는 8 20일까지 진행되며, 24 팀에서 처음으로 32개국으로 참가국이 확대된 것이다다. 동안 9 도시의 10 경기장에서 64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한국팀의 경기는 7 25 () 12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한국의 상대는 FIFA 랭킹 25위에 올라있는 콜롬비아이다. 한국은 17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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