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 투표 방법]작은 투표용지의 하원(Legislative Assembly) 투표 방법은 지지하는 후보 이름 옆 박스에 기호 1번을 기재하면 된다. 원하면 2번부터 숫자를 다른 후보 이름 앞 박스에 기재할 수 있다. [상원 투표 방법]상원 투표용지는 마치 신문지처럼 크고 길다. 투표 방법은 2가지로 긴 투표용지에 가로로 굵은 선이 그어져 있는데 위 또는 아래(ABOVE or BELOW the line)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 굵은 선 위를 선택하는 경우: 지지하는 후보(그룹) 옆 박스에 기호 1을 기재하면 된다. 원하는 경
연방 정부의 호주미래주택기금(Housing Australia Future Fund) 법안이 상원에서 통과되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크로스벤치(무소속・군소정당) 의원들이 정부가 책정한 100억 달러만으로는 당면한 주택 위기를 해결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확대를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재키 램비 네트워크(Jacqui Lambie Network)의 재키 램비 상원의원과 무소속 데이비드 포콕(David Pocock) 상원의원은 녹색당과 함께 호주미래주택기금의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연방정부는 100억 달러 중 연간 최대 5억 달러를 주택 신
지난주 이임한 아서 시노디노스(Arthur Sinodinos) 전 주미 호주대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기소될 위험에도 불구하고 그가 공화당 대선 후보로 지명될 가능성을 절대 폄하해서는 안 된다(should not be discounted)”라고 말했다.시노디노스 후임으로 케빈 러드 전 호주 총리가 신임 주미대사로 워싱톤에 부임했다.ABC와의 인터뷰에서 시노디노스 전 대사는 “조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가 자신의 상대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민주당의 재선 후보로 출마할 것으로 예상한다. 공화당 후보 지명과 관련해서 절
14-19일 NSW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리졸브 정치 모니터(Resolve Political Monitor) 여론조사 결과, 집권 자유-국민 연립과 노동당이 우선 지지율에서 각각 38%로 대등해졌다. 연립은 지난번보다 지지율이 6% 반등했고 노동당은 변화가 없었다.이를 토대로 정당별 선호도를 반영한 양당 구도의 지지율은 노동당 52.5%, 연립 47.5%로 종전보다 격차가 줄어들었다.노동당이 우세해 12년 만에 집권할 것으로 보이지만 무소속 또는 군소정당 의원들의 지지를 받아 소수정부(a minority governmen
호주의 모든 공식 정부 장치에서 중국 소유 앱 틱톡(TikTok) 사용이 금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연방 정부의 장관 등 정치인들은 일종의 임시 휴대전화인 ‘버너폰(burner phones: 일명 대포폰)’을 통해 틱톡을 이용한다.소셜 미디어에 대한 보안 검토가 클레어 오닐(Clare O'Neil) 내무부 장관에게 전달됐는데 호주도 미국, 영국, 뉴질랜드처럼 공공 부분에서 틱톡 사용의 전면 금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틱톡 금지령은 이미 많은 정부 부서에서 시행 중이다. 그러나 정치인들에게 개인 전화기에서 앱을 삭제하라고 권장할
리차드 말스(Richard Marles) 국방장관은 “호주는 오커스(AUKUS) 동맹을 통해 구축하려는 호주의 핵추진 잠수함이 인도-태평양에서 해상 교역 루트를 보호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잠수함을 호주가 인도하면 100% 통제, 관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19일(일) ABC 방송 인사이더즈(Insiders)와 대담에서 말스 장관은 “미국산 핵추진 잠수함을 구매하는 대가로 대만에 분쟁이 발생할 경우, 호주가 미국을 지원할 것이라는 약속을 했나?”라는 질문에 “당연히 그렇지 않다”라고 답변하며 이를 부인했다.그는 “오커스
호주 정부의 오커스 동맹 핵추진 잠수함 구축 계획이 발표됐지만 돈 파렐 연방 통상장관(Trade Minister Don Farrell)은 “오커스 협상 때문에 중국과 교역의 재협상이 방해받지 않을 것이며 올해 방중 계획이 성사될 것이라고 전망한다”라고 말했다.왕 웬타오(Wang Wentao) 중국 통상장관은 지난 2월 파렐 장관과 화상 미팅에서 파렐 장관을 중국에 초청했다. 그러나 3월 14일 오커스의 호주 핵 잠수함 계획이 발표됐고 중국 정부는 “호주가 군비 경쟁을 촉진하면서 평화를 손상했고 비핵확산조약을 위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앤소니 알바니지 총리가 오커스(AUKUS) 핵추진 잠수함 계획을 격렬한 어조로 비난한 폴 키팅 전 총리를 향해 “시대가 변했다”라고 반박했다.알바니지 총리는 14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미국과 영국의 핵추진 잠수함을 획득하기 위한 호주의 로드맵을 발표했다.호주가 30년 동안 최대 3,680억 달러의 비용을 들여 8척의 핵추진 잠수함을 확보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최소 3척에서 최대 5척까지는 미국산 버지니아급 잠수함을 구매하고, 나머지는 영국이 설계하고 미국의 전투 시스템을 탑재한 신형 (오커스급) 잠수함을 호주에서 건조할 계획이다.이
폴 키팅 전 총리가 호주의 오커스(AUKUS) 핵추진 잠수함 계획이 “제1차 세계대전 징집령 시도 이후 노동당 정부가 내린 최악의 국제적 결정”이라고 맹비난했다.한때 노동당 총리 출신인 그는 15일 내셔널프레스클럽(NPC) 연설에서 호주를 위험에 놓이게 했다는 의미로 “이번 주 앤소니 알바니지 총리는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마련한 긴 사슬에서 마지막 족쇄를 채워 놓았다”라고 비유하며 성토했다. 그는 “호주가 안정을 원한다고 주장하더라도 중국은 호주가 동아시아에서 패권을 유지하려는 미국의 전략에 적극 가담하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
3월 25일(토) NSW 선거를 10일 앞둔 14일(화) 노스라이드커뮤니티센터에서 동포 경제인단체 콜링맨(CBA: 회장 차영익)이 주관한 정치인 토론행사 ‘호주 정치道(도) 아십니까?’에서 NSW 여야 의원들과 지역구 출마자들이 열띤 공방전이 펼쳐졌다.집권 자유당에서 데이미엔 튜드호프 전 예산장관이 나섰다. 상원의원인 그는 이번 선거에 불출마하고 은퇴한다. 노동당에서는 프루 카 의원(노동당 부대표)이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맡았다. 마치 의회의 공방전을 방불하게 할 정도의 뜨거운 논쟁이 이어졌다. 약 250여명의 참석자들(대부분 동포
호주가 10년 일찍 핵추진 잠수함을 인수한다는 오커스(AUKUS) 세부 계획에 중국이 “심각한 핵 확산 위험”이라며 강력 반발했다.호주•미국•영국의 오커스 동맹 3국은 14일(호주 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미 해군기지에서 2030년대 초반 호주에 3척의 미국 버지니아급 핵추진 잠수함을 공급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호주가 미국 잠수함을 구매하여 당초 예상보다 10년 빨리 핵추진 잠수함을 인수하기로 한 것은 중국의 해상력 증강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중국 학계와 군사 관계자들은 “호주의 핵추진 잠수함 인수로 인해 호주가 미
오커스 동맹(AUKUS) 의 핵심인 호주의 핵추진 잠수함 구축 계획이 발표되면서 “호주가 미국과 영국의 핵 기밀 보안 유지에 있어 ‘가장 약한 고리’가 되지 않도록 사이버 보안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시아버 전문가들이 경고했다. 오커스 핵추진 잠수함 계획의 기밀을 탈취하려는 해커들이 호주부터 노릴 수 있다는 우려다.작년 메디뱅크(Medibank), 옵터스(Optus) 등 엄청난 양의 개인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호주 대기업들의 정보 유출 사태는 호주 사이버 보안에 경종을 울렸다. 대규모 해킹 피해로 보안에 취약함을 드러낸 상황에서,
자유당이 선거를 불과 10일 남겨놓고 와이옹(Wyong) 지역구 후보의 공천을 취소(disendorsed)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매튜 스콰이어스(Matthew Squires) 후보의 공천 취소 이유는 온라인에서 동성애 및 이슬람 혐오 발언(homophobic and Islamophobic comments)을 한 것이 공개됐기 때문이다.지구당 경쟁에서 1위를 한 스콰이어스 후보는 불과 공천 마감 이틀 전 자유당 후보로 결정됐다.NSW 선관위(Electoral Commission)에 따르면 투표용지가 이미 인쇄돼 3월 25일 선거 때
피터 더튼 야당 대표가 천문학적인 오커스(AUKUA) 핵추진 잠수함 프로젝트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NDIS(국가장애인보험제도) 예산을 삭감하자고 제안했다.더튼 대표는 NDIS를 지속 가능한 상태로 유지하고, 핵추진 잠수함 인수 비용을 지불하는 방편으로 정부가 NDIS 예산 삭감을 추진하면 초당적인 지지를 보내겠다고 밝혔다.그는 2021년 9월 오커스 협정 발표가 있을 때 국방장관이었으며 전임 연립 정부는 핵추진 잠수함 인수 계획에 500억 달러가 들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14일 오전(호주 시간) 미 캘리포니아 샌디아고에서 열
줄리안 레서(Julian Leeser) 야당 법무 겸 원주민 담당의원이 연방 정부에게 헌법상 의회 자문기구인 ‘원주민 목소리(Indigenous voice)의 권한에 대한 정부의 법적 자문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레서 의원은 10일(금) 마크 드레이푸스 법무장관에게 보낸 서신에서 “호주 국민들은 정부에게 법적 자문을 하는 변호사(the solicitor general)의 원주민 목소리 헌법 개정에 대해 우려가 있는지 여부를 알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며 이같이 요구했다. 그는 12일(일) 언론 대담에서 같은 요구를 반복했다.국민투표 자
4연속 집권을 희망하는 도미니크 페로테트 NSW 주총리는 “2023 NSW 선거는 경제 관리와 재정적 미래와 관련해 어느 정당을 더 신뢰하느냐에 대한 결정"이라고 단언하며 집권 여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12일(일) 시드니 남서부 프레스톤(Prestons) 소재 리버풀 가톨릭클럽(Liverpool Catholic Club)에서 열린 자유당 공식 선거 켐페인에서 페로테트 주총리는 “자유-국민 연립이 계속 집권하면 개별 아동 미래펀드(individual kids future fund)를 신설하고 12억 달러의 공립학교 펀딩을 지원할
차기 주미 호주 대사인 케빈 러드 전 총리가 “미・중 관계가 더 악화되면 ‘우발적 전쟁’이 발발할 위험(risk of 'accidental war')이 있다”고 경고했다.러드 전 총리는 9일 ABC방송 세븐서티(7.30) 인터뷰에서 “미・중 관계의 전반적인 상태는 ‘전략적 복구가 악화된 상태(in bad strategic repair)’라고 진단했다.그는 “양국 관계의 위기가 단계적 확대를 거쳐 우발적 전쟁(war by accident)으로 끝나지 않도록 미국의 동맹국이자 중국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호주가 탈선을 막기위한 보조레일
2023년 NSW 선거 지금까지 수십년 선거 중 가장 박빙의 접전이 예상된다. 도미니크 페로테트 주총리의 자유-국민 연립 여당은 자유당을 탈당해 현재 무소속인 2명의 지지로 간신히 집권해 왔다.연립이나 노동당이 무소속이나 군소 정당의 지지 없이 다수 정부로 단독 집권하려면 하원(Legislative Assembly) 93석에서 47석을 획득해야 한다. 일부 선거 전문가들은 여야 모두 47석 확보에 실패하고 크로스벤처(무소속 및 군소 정당 의원들)의 지지로 소수 정부가 출범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하고 있다. 그만큼 예측이 어렵다는
NSW 야당(노동당)이 5일(일) 시드니 남부 허스트빌(Hurstville)에서 공식 선거 켐페인 행사를 치르며 12년 만에 정부 교체를 위한 필승을 다짐했다.노동당이 단독 집권하려면 하원 93석 중 9석을 추가해야 한다.앤소니 알바니지 총리는 축사를 통해 “페로테트 주정부는 마치 수입한 경전철처럼 고장 나면서 부서지고 있다. NSW 유권자들은 선거에서 스캔들로 허우적거리는 연립 여당과 단합되고 역동적인 노동당 중 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다”고 자유-국민 연립 NSW 주정부를 공격했다.알바니지 총리는 “크리스 민스 야당 대표는 비전
지난 주 2월 23-28일 NSW 유권자 981명을 대상으로 SMS 방식으로 진행된 로이 모건 여론조사(Roy Morgan SMS Poll)결과, 여야 양당 구도에서 노동당이 52.5%로 자유-국민 연립 47.5%와 격차를 다소 늘렸다. 노동당은 종전보다 0.5% 상승했고 연립은 0.5% 하락했다.주총리 선호도(Better Premier)에서 크리스 민스 야당대표가 54:46으로 도미니크 페로테트 주총리를 앞섰다. 주총리 선호도에서 페로테트 주총리가 밀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페로테트 주총리의 만족도는 53%, 불만족 47%로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