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orld’s biggest cities like Seoul, Paris and Chicago are moving rapidly to embrace the connectivity of the internet of things. They are finding new ways to connect with the community to add value and depth and be called Smart Cities.The other model for smart cities is to build them from scratch.
말콤 턴불 정부가 8일 의회에 보트(밀입국선)로 입국한 난민신청자들의 호주 입국을 평생 금지하겠다는 법안을 상정하자 연방 야당(노동당)이 반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동당과 녹색당은 반대 당론을 결정했다. 따라서 이 법안이 상원에서 통과되려면 크로스벤처(Senate crossbenchers)로 불리는 군소정당 및 무소속 의원들의 찬반 결과로 결정된다. 통과될 경우, 이 법안은 2013년 중반부터 소급적용된다. 빌 쇼튼 야당대표는 “이 법안은 허우적거리는 턴불 정부의 절망적인 정치 쇼”라고 공격하면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
연방 노동당이 여야 양당 지지도에서 53% 대 47%로 격차를 확대하며 우위를 유지했다.뉴스폴이 이달 3-6일 1846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동당은 당별 일차지지도에서 2주 전 대비 1포인트 상승한 38%를 기록했다. 이는 올 7월 연방총선 결과 보다 3.3포인트 높은 수치이며 말콤 턴불 연방총리 집권 이래 최고치다.자유국민연립의 일차지지도는 2주 전과 동일한 39%였다. 이는 7월 총선 결과 대비 3.1포인트 낮은 수치이다. 턴불 총리 집권 이래 줄곧 40% 이상 유지했던 일차지지도가 9월 27일부
질리언 트릭스(Gillian Triggs) 호주 인권위원회 (Human Rights Commission) 위원장이 말콤 턴불 총리와 정면 충돌했다. 트릭스 위원장은 “턴불 총리가 최근 퀸즈랜드 연방법원의 ’QUT 대학생 원주민 비하 사건’기각 결정(본보 11월 6일자 참조)을 18C 조 개정 타당성으로 이용하기 위해 오히려 인권위원회를 이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턴불 총리는 8일 의회에 18C조 개정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트릭스 위원장이 제 역할을 못했다”고 비난했다.7일 트릭스 위원장은 “인권위원회로서는 법적 절차
호주 4대은행의 현금 수익이 2008-09년 글로벌금융위기(global financial crisis: GFC) 이후 처음으로 하락했다. 종합회계법무법인 PwC(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즈)와 KPMG의 분석에 따르면 2015-16회계년도의 4대 은행 현금 수익(cash earnings)은 298억 달러로 전년도 306억 달러보다 2.6% 하락했다. 그러나 납세 후 순익을 기준으로 할 경우는 227억 달러로 306억 달러보다 약 25% 이상 줄었다. 호주 4대 은행의 현금 수익은 지난 2009년 170억 달러에서 2015년 306억 달러
호주 경제를 다년간 견인해온 건설붐(construction boom)이 끝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호주산업그룹(AIG)의 건설성과지수(Performance of Construction Index)가 10월 5포인트 떨어진 45.9를 나타냈다. 이는 20개월만의 최저치다.호주산업그룹의 정책 책임자인 피터 번은 “이는 매우 큰 활동 축소”라면서 “건설성과지수는 단독주택, 아파트, 상업용, 엔지니어링 건설 등 4개 하부항목으로 구성된다. 이들 4개 항목이 10월에 모두 부정적이었다”고 밝혔다.그는 비록 한달 수치만으로 추세를 알아내기는
NSW의 한 스시 레스토랑 체인점이 허위 임금 기록에 대한 법적 조치를 피하기 위해 $10,000을 기부했다.노사감독기관인 공정근로 옴부즈맨(Fair Work Ombudsman)은 시노부 스시 바(Shinobu Sushi Bar) 회사가 감사 기간에 허위 기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옴부즈맨은 시드니에서 북쪽으로 약 540km 떨어진 코프스 하버(Coffs Harbour)에 위치한 파크 비치 플라자(Park Beach Plaza)에서 회계 감사를 실시했다.옴부즈맨의 감독관은 NSW 북부와 뉴캐슬, 센트럴 코스트, 퀸즐랜드주의 골드 코
비영리 시민사회단체인 NGO(Non-Government Organization) 소속으로 아프가니스탄에서 활동하는 호주인 봉사자들이 현지에서 범죄조직에 의해 납치 위험이 크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최근 아프간 미디어 아울렛(Afghan media outlets)은 수도 카불(Kabul)에서 호주인여성 봉사자가 납치된 사건을 보도했다. 호주 외교통상부(DFAT)는 ‘긴급조사단’을 만들어 사고 정황을 살피고 있다. 사건 진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상황이다. 지금까지 아프가니스탄에서 호주인 봉사자 2명이 납치됐다는 추측도 있다.호
연립 공약 무산턴불 리더십 손상 말콤 턴불 총리의 총선 공약인 동성결혼 합법화에 대한 국민투표안이 7일(월) 밤 연방 상원에서 부결됐다. 반대가 33표로 찬성 29표를 압도했다. 노동당과 녹색당, 닉 제노폰팀(Nick Xenophon Team)과 무소속의 데린 힌치 의원이 반대표를 던졌다. 찬성에는 자유-국민 연립과 폴린 핸슨의 원내이션당(One Nation Party), 무소속의 데이비드 라이언헴(자유민주당)과 재키 램비(타즈마니아) 의원이 포함됐지만 반대표를 능가하지 못했다. 자유당 의원들 중 처음으로 게이임을 공개한 딘 스미스
“S&P, 중간예산 악화되면 하향 조정 가능”호주의 최고 국가신용등급인 트리플 에이(AAA)가 빠르면 다음 달에 강등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의 세계적인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은 “만약 연방정부의 12월 중간예산(mid-year economic and fiscal outlook) 결과가 더 악화되면 신용평가사 S&P가 호주의 최고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블랙록 호주법인의 고정소득 책임자인 스티븐 밀러는 최근 3년간 12월에 발표된 중간예산이 호주 국가신용등급 강등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밝혔
10월 구인광고가 급증하면서 노동시장의 점진적인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ANZ은행의 월례 구인광고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월 계절조정된 구인광고가 1% 오르면서 연 5.2% 급등했다.ANZ은행은 이번 구인광고 결과가 적절한 경제 성장세를 나타내는 다른 지표들과 동일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ANZ은행은 “저금리와 기업경기 상승에 힘입어 노동시장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실업률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하지만 구인광고 증가에도 불구하고 호주통계국(ABS)의 최근 자료는 신규 일자리의 대부분이 파트타임직임
호주 자궁경부암 재단(Australian Cervical Cancer Foundation)에 따르면 호주 여성의 거의 절반이 자궁경부암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자궁경부암 검진을 통해 매년 10만명 이상의 여성들의 암 초기 증상과 3만명 이상의 중기-말기 암 환자를 발견한다.자궁경부암은 대부분 예방가능하며 암 전단계 또는 암으로 전이되기 전에 발견할 경우 쉽게 치료할 수 있다. 호주자궁경부암재단의 조 투마(Joe Tooma) 대표는 “여성들 중 절반은 2년마다 자궁암 조기 검사 또는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는 반면
호주 4대 은행 중 하나인 웨스트팩은행의 당기순익이 74억5천만 달러로 전년도보다 7% 하락했다. 대기업 대출에서 손실 악화로 인한 악성 채무가 49% 급증한 것이 주요 요인이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현금 수익(cash earnings)을 기준으로 할 경우는 78억2천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도와 비슷했다. 주주 배당금도 주당 94센트로 종전과 동일한 수준이다. 주당 현금 수익률은 $2.355로 5% 하락했고 자기자본 현금수익률(cash return on equity)은 14%로 1.85% 낮아졌다. 2016년 후반기 악성 채무 중
5일(토) 시드니) , 멜번, 뉴캐슬, 케언즈, 호바트, 다윈 등 전국 대도시에서 난민정착을 지지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시드니 디티의 서큘라키 시위에서는 약 5천명이 참가했다. 다른 도시에서도 수천명이 시위를 했다.멜번에서는 북부 엘템 (Eltham) 지역사회 주최로 난민 정착을 지지하는 집회가 열렸다 .최근 연방 정부는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시리아와 이라크 난민 2천명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그 중 200명을 현재 사용되지않는 엘템 세인트 빈센트(St Vincent) 노인 요양 시설에 한시적으로 정착시킨다는 결정을 했다. 이 날
집에 들어온 도둑이 차를 훔치려다 발각된 뒤 담을 넘어 도망을 치다가 집 주인이 쏜 화살을 엉덩이에 맞았다. 6일(일) 오후 5시20분경 시드니 서부 워틀그로브(Wattle Grove)의 글라나라 코트(Glanara Court)에 있는 60대 부부의 단독 주택에 도둑이 들었다. 한 남자가 무단침입을 해 침실에서 현금과 물건을 훔친 뒤 차 열쇠를 들고 차고에 있는 부부의 닛산 엑스-트레일(Nissan X-Trail)에 시동을 걸었다. 차를 뒤로 빼다가 집주인을 본 도둑은 차에서 내려 펜스를 넘어 도주하려고 시도했다. 주차시킨 마즈다
포트스티븐 인근 카루아 상가 위협6일(일) 현재 NSW에서 약 50건 이상의 산불이 번지며 포트 스티븐(Port Stephens)에서는 주택가를 위협하고 있다. 숄헤븐(Shoalhaven) 지역은 거의 500 헥타르 면적을 태웠고 카루아(Karuah) 상가를 위협하고 있다. 세스녹(Cessnock)으로도 번지고 있다. 미드 노스 코스트는 산불 통제 불능 상태다. 일부 지역에서는 강풍으로 인해 산불이 맹위를 떨치며 기승을 부리고 있다. 산불소방대(Rural Fire Service)는 “52건의 산불이 번지고 있으며 17건은 아직 불길
퀸즐랜드 연방법원이 ‘퀸즐랜드공대(Queensland University of Technology. 이하 QUT) 대학생들 페이스북 원주민 비하 발언 게재 사건’을 기각함으로써 인종차별법(Racial Discrimination Act) 18C 조항을 개정하려는 움직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드니모닝헤럴드지에 따르면 4일 마이클 쟈레트(Michael Jarrett) 연방 순회 항소 법원 판사는 “QUT학생들의 발언은 법정에서 다룰만한 정도로 심각한 수위의 내용이 아니다“라며 기각 판결을 했다. 지난 2013년 알렉스 우드(A
9월까지 1년 동안 의료 전문가들을 감독하는 기관에 대한 불만이 2배 이상 급증했다고 시드니모닝헤럴드지가 5일 보도했다. 2014-15년 75건에서 2015-16년 181건으로 급증했다. 이같은 불만 증가로 전국의료인옴부즈맨 및 프라이버시 커미셔너(National Health Practitioner Ombudsman and Privacy Commissioner) 사무실이 급증한 업무 처리를 위해 불만 연락관(complaints liaison officer)을 새로 임명했다. 옴부즈맨은 호주의료인감독국(Australian Health
가장 중요한 선사시대 유적 중 하나가 남호주 플린더스 산맥에 위치한 조그마한 동굴 ‘워라티(Warratyi)’에서 우연히 발굴됐다. 워라티는 애보리진이 약 4만 9천 년 전 건조한 내륙에 정착했음을 보여주는 유적으로써 이는 학자들이 이전에 추측했던 것보다 약 1만 년 앞선다. 고고학 자문 위원이자 해당 프로젝트의 최고 입안자 자일스 햄(Giles Hamm)은 아드냐마탄하(Adnyamathanha)족의 장로 클리포드 쿨 타드(Clifford Coulthard)와 함께 워라티를 찾았다. 햄 자문 위원은 플린더스 산맥 내 협곡을 조사하던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무슬림 강경파가 주도한 대규모 도심 시위가 격화된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하고 수백명이 부상을 당하자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일명 조코위) 대통령이 치안 유지를 위해 호주 방문을 연기했다. 사태가 격화하자 조코위 대통령은 밤늦게 기자회견을 열어 "일부 정치세력이 이런 상황으로 이익을 보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그는 이날로 예정됐던 호주 방문 계획을 연기하고 사태 수습에 나섰다. 조코위 대통령은 3일 일정으로 호주를 방문해 말콤 턴불 총리, 피터 코스그로브경 연방 총독, 주요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