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글리케어 챔버스 대표 ‘정부 책임 전가 말라’ 반박 호주의 대표적 복지단체 중 하나인 성공회교단 소속의 앵글리케어 오스트레일리아(Anglicare Australia)의 케이시 챔버스(Kasy Chambers) 대표가 ‘노인요양원 근로자들(aged care workers)도 빠른 백신 접종을 원하지만 연방 정부의 실책(messy rollout)으로 더 늦어졌다. 연방 정부 부진한 백신접종에 대한 책임을 요양원 근로자들에게 전가하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호주에서 백신 접종이 2월부터 시작됐지만 부진한 상태와 관련해 연방 정부
화이저 백신 7월 200만정, 8월 450만정 확보 기대 7월 19일을 기준으로 호주에서는 738만9,103명이 1차 백신을 접종했고 2차 접종을 완료한 인구는 290만6,341명으로 집계됐다. 1, 2차를 더하면 총 1,029만5,444명이 접종을 받은 셈이다. 이는 16세 이상 인구의 약 35%가 1차 접종 이상을 받은 것을 의미한다. 퍼센티지로는 1차 접종률 28.77%. 2차 접종률 11.31%다. 1, 2차 백신 접종자가 1천만명을 넘자 카렌 앤드류스 내무장관은 “호주 정부가 이제 터널 끝에 빛이 보인다(light at e
시의회도 개명 검토 중 폴 피사살레(Paul Pisasale) 전 입스위치(Ipswich) 시장의 이름을 딴 다리를 이 도시 출신의 테니스 챔피언 애슐리 바티(Ashleigh Barty) 이름으로 개명해야 한다는 온라인 청원이 올랐다.지난해 피사살레 전 시장은 입스위치 지방법원에서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성폭행, 사기, 공무상 비리 등 30 건의 범죄에 대한 유죄가 인정됐다.1200명이 서명한 이 청원을 시작한 입스위치 주민 카린 웨스턴(Karin Weston)은 "진짜 솔직히 폴 피사살레 브릿
샐리 캡 멜번시장 “잡키퍼 재도입” 촉구 21일로 한 주 연장된 록다운의 2주차에 접어든 빅토리아주에서 22명의 신규 지역사회 코로나 감염자가 나왔다. NSW 이삿짐센터 직원들의 방문을 계기로 시작된 빅토리아주 델타 변이 감염으로 현재 미완치 코로나 환자(active cases)는 118명(11명 해외 귀국자 포함)으로 늘었다. 3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아직 중환자실(ICU) 입원 환자는 아직 없다. 빅토리아주에서 확진자 방문 장소가 350개를 넘었다. 이에는 크레몬 소재 식당 미스 프랭키(Ms F
통행증 없이 서호주 방문, 보겅명령 위반 기소돼 서호주 퍼스(Perth)의 한 코로나-19 격리 호텔에서 탈출한 30대 퀸즐랜드 남성이 경찰에 기소됐다. 트래비스 제이 마일스(39, Travis Jay Myles)는 침대보(sheet)를 묶어 탈출용 밧줄로 만든 뒤에 창문을 통해 5층에서 내려와 호텔을 빠져나갔다. 영화의 한 장면같았다. 19일(월) 오후 4시 15분경 브리즈번에서 항공기를 이용해 서호주에 도착한 마일스는 G2G 통행증을 신청하지 않은 상태였다. 그는 퍼스 공항에서 바로 신청서를 작성했지만 여행 면제를
감염된 이삿짐운반 쌍둥이 아들의 어머니 사망 NSW에서 19일(월) 오후 8시까지 하루동안 78명의 지역사회 신규 코로나 감염자를 기록했다. 신규 78명 중 37명은 격리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8명은 부분 격리를 했지만 21명은 감염 상태에서 지역사회에 머물렀다. 19일 시드니 남서부 그린밸리(Green Valley) 거주 50대 여성이 숨졌다. 이 여성은 코로나 양성 반응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한채 NSW 내륙 서부를 다녀온 이삿짐 운반직원들(removalists)인 20대 쌍둥이 형제들의 어머니로 가족 접촉
20명 감염상태 지역사회 머물러 NSW에서 18일(일) 오후 8시까지 하루동안 98명의 신규 지역사회 감염자가 나왔다. 신규 98명 중 61명이 기존 감염자와 연관됐다. 43명은 가족 관계, 18명은 친인척 관계다. 37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54명이 격리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17명은 부분 격리를 했지만 20명은 지역사회에 머물렀다. 신규 감염자 98명을 거주지별로 분류하면 67명(68%)이 시드니 남서부 보건구역(LHD)으로 여전히 가장 많았다. 그 뒤로는 11명 서부, 8명 시드니 시티, 7명 남동부, 2명 일
18일(일) NSW에서 105명, 빅토리아에서 16명의 신규 지역사회 코로나 감염자가 나왔다. 이날 지역사회 감염자 121명과 해외 귀국자 중 14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NSW 신규 지역사회 감염자는 남서부 지역 중 특히 페어필드 지자체에서 계속 가장 많이 나오고 있다. 17일 기준으로 페어필드 지자체의 감염자는 496명으로 5백명에 육박했다. 록다운 한주째인 지난 7월3일 13명에서 2주동안 무려 40배 껑충했다. 이 기간 중 리버풀 지자체는 24명에서 85명, 켄터베리-뱅크스타운 지자체는 24명에서 136명으로 늘었다. 반면
시드니 남서부 그린 밸리(Green Valley)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 19일 코로나에 감염돼 숨졌다. 이로써 6월 16일 본다이집단감염으로 시작된 델타 변이 감염 확산과 관련해 NSW에서 5명이 코로나로 숨졌다. 7월 11일 90대 할머니 사망부터 5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ABC 방송은 이날 숨진 50대 여성은 시드니에서 NSW 내륙 중서부(Central West) 몰롱(Molong)을 다녀온 이삿짐 운송회사 직원들(removalists)인 쌍둥이 형제의 가족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쌍둥이 형제들과 다른 1명의 이삿짐
시드니 의사 ‘에이미 마노스’ 자원 스토리 공개 의료계 “mRNA 계열 화이자 백신은 안전” 호주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최초의 임산부 스토리가 공개됐다. NSW에 거주하는 세인트 조지 병원(St George Hospital) 의사 에이미 마노스(31•Amy Manos)가 임신 26주 차에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그리고 최근 29주 차에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임산부들의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초기 의료계 권고사항은 ‘안정성 및 효과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가 아직 충분하지 않아
105명 중 76명 시드니남서부 거주 NSW 17일(토) 오후 8시까지 하루동안 105명의 지역사회 신규 감염자가 나왔다. 시드니 남동부 90대 할머니가 숨져 본다이집단감염 시작 이후 4번째 희생자가 나왔다. 18일 신규 105명은 호주에서 델타 변이가 시작된 6월16일 본다이집단감염(the Bondi cluster) 시작 이후 112명(12일), 111명(17일)에 이에 세 번째 많은 하루 기록이다. 지난 한 주동안 NSW 신규 감염자는 다음과 같다. 12일 112명, 13일 89명, 14일 97명, 15일 65명, 16일 97명
시드니 운송회사 직원 2명 8일 멜번 방문으로 시작 빅토리아주가 16일(금)부터 5일동안 스냅 록다운에 진입했다. 이로써 호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경제적 비중이 큰 두 주인 NSW주와 빅토리아가 델타 변이 코로나 감염 확산으로 동시에 록다운 조치를 취한 상태가 됐다. 빅토리아의 지역사회 신규 코로나 감염자가 16일 10명 추가되면서 24명으로 늘었다. 신규 10명 모두 기존 감염사례와 연관됐다. 현재 미완치 감염자는 30명이다. 15일 오후 멜번에서 일부 시민들이 5번째 록다운 반대 시위를 벌렸는데 주정부는 시드니 방문자들로부터
29명 감염상태 커뮤니티 머물러 본다이집단감염 시작(6월16일) 이후 1,026명 15일(목) 오후 8시까지 하루동안 NSW에서 97명의 지역사회 신규 코로나 감염자가 나왔다. 지난 6월 16일 본다이집단감염(the Bondi cluster)이 시작된 이후 NSW 지역사회 감염자가 1,026명으로 1천명을 넘어서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해외 귀국자 중 1명 감염자가 추가돼 NSW의 누적 확진자는 6,527명이 됐다. 신규 97명 중 63명이 기존 확진자와 연관됐다. 49명이 가족이고 14
FWC, 농가 최저 시급 $25.41 인상 추진 전문가 “근로자 ‘생계형 임금’ 보장이 우선” 반박 호주 농가들이 근로자 임금 인상을 전면 반대하고 나섰다. 인건비가 오르면 과일과 채소의 가격이 상승해 최종 소비자가 고스란히 그 피해를 볼 것이기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최근 노사감독기관인 공정근로청(Fair Work Commission: 이하 FAC)은 농장 근로자들(pickers and packers)의 최저 시급을 $25.41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들 대다수는 농장에서 수확한 농작
6월 22일부터 신규 감염 매일 두 자릿수 불구 해자드 보건장관 24일 “시드니 록다운 없을 것” 안일 전망베레지클리안 주총리 “후회 없다” 교만 발언 쉐인 올리버 “록다운 경제손실 매주 10억불” 추산 NSW는 호주 국내 총생산의 3분의 1을 점유한다. 호주 6개 주 중 가장 경제 규모가 크다. 인구도 가장 많다. 그런 NSW가 광역 시드니 일대의 5주 록다운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7월 13일 NSW 주정부의 록다운 2주 연장이 발표되기 전 호주의 저명한 경제학자인 쉐인 올리버(Shane Oliver) AMP 케피탈 수석 경제
“호주 지상파 방송 수준 ‘민낯’ 드러낸 망신” 호주의 세븐뉴스(Seven News)가 페이스북에 흑인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 세 명에 대한 인종차별적 게시물을 올려 누리꾼들로부터 맹비난을 받았다. 세븐뉴스는 지난 11일에 열린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결승전에서 승부차기를 실축한 잉글랜드 선수 마커스 래시포드(23), 제이든 산초(21), 부카요 사카(19)를 ‘흑인(black) 선수들의 실수’로 지칭해 빈축을 샀다.실축한 레시포드 선수가 얼굴을 감싸면서 실망하는 모습의 사진 위에 ‘Thre
임상 성공 시 ‘게임 체인저’ 기대 코로나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빅토리아주 과학자들에 의해 개발돼 관심을 끌고 있다.멜번 도허티 연구소(Doherty Institute)와 피터 맥칼럼 암센터(Peter MacCallum Cancer Centre)의 과학자들은 특정 염기 배열을 식별해 유전자 분자를 절단하는 ‘분자 가위’(molecular scissors)를 통한 코로나바이러스 치료 효과를 연구했다고 밝혔다.이 치료법이 실제 인체에 적용되기까지 몇 년이 더 걸릴 예정이지만, 새로 출
한국어 포함 다양한 언어로 홍보 NSW의 코로나 감염 상황이 악화되면서 주정부가 소수민족 커뮤니티에 해당 언어로 홍보(광고)를 하면서 적극적인 규정 준수와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보건부는 록다운 기간 중 집에 머물고 방문자를 받지 않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감염자 중 상당수가 가족과 친인척, 친구 또는 직장 동료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15일 지역사회 신규 감염자 65명 중 40명이 가족 관계(23명) 또는 친인척(17명) 관계였다. 이처럼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감염 후 접촉자들의 전염이 매우 빠르
퀸즐랜드검찰 “기소 유지 충분한 증거 없어” 2018년 딸기 바늘 테러 사건의 주범으로 체포된 퀸즐랜드 여성에 대한 기소가 취하됐다.브리즈번 북부 카불투르(Caboolture)의 베릴리셔스(Berrylicious) 농장 직원이었던 베트남 출신 여성 마이 우트 트린(53•My Ut Trinh)은 시판 딸기에 의도적으로 바늘을 심어놓은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 수사 결과, 농장주에 대한 복수로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인체에 위험을 초래하거나 손상의 목적으로 상품을 훼손한 것과 관련해 8개의 혐의가
콜스의 최대 주주이고 버닝스, K마트, 타겟, 온라인 매장 캐치 그룹(Catch Group)의 모기업인 웨스파머즈(Wesfarmers)가 프라이스라인 약국체인(Priceline Pharmacy)의 모기업 API(Australian Pharmaceutical Industries)를 6억8700만 달러에 인수할 의향이라고 12일 제안했다. 웨스파머즈는 API 주식을 7월 9일 주가보다 21% 높은 수준인 주당 $1.38로 인수 제안했다. 인수 발표 후 API 주가가 $1.34로 17% 급등했다. API를 인수할 경우 웨스파머즈는 A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