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에서 26일(월) 코로나에 감염된 80대 노인 2명이 숨졌다. 24일 30대 여성과 70대 여성이 숨져 이틀 사이 4명이 희생됐다. 보건부는 “26일 오전 80대 남성이 시드니 남서부 켐벨타운병원(Campbelltown Hospital)에서 숨졌고 오후에 시드니 서부 펜들힐(Pendle Hill)에 거주하는 80대 여성이 숨졌다. 두 노인들은 코로나 감염 환자들”이라고 발표했다. 숨진 두 노인은 6월 16일 본다이집단감염이 시작된 이후 NSW의 9, 10번째 코로나 사망자들이다. 작년부터 시작된 NSW의 누적 코로나 사망자는
“코로나 억제보단 확산 둔화”26일 백신 접종률 1차 30% 넘어, 2차 13% 육박 NSW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세가 지속하자 주/연방정부 총리 및 보건 전문가들이 핫스팟 지역 내 주민들에 대한 백신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나섰다. 25일 국가면역기술자문그룹(ATAGI)이 광역시드니(Greater Sydney) 주민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에 대한 조언을 수정했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포함해 지금 이용 가능한 백신이 있다면 서둘러 맞을 것을 ‘강력히 고려해달라’(strongly consider)고 당부한 것. 연방 정부에 따르면
빅토리아 록다운 28일 2주로 종료 예상 6월말 시작된 광역 시드니 일대의 델타 변이 코로나 록다운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NSW 주정부가 연방 정부에게 일자리유지보조금(JobKeeper wage subsidy scheme)의 재도입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정부는 록다운이 예상보다 장기화되면서 여러 가지의 재정 모델링(financial modelling)을 시도하고 있다. 록다운 초기에는 7월30일 종료 예측이 있었지만 이는 사실상 물 건너간 셈이고 이제는 9월 17일경 현재의 록다운이 종료될 것이라는 예측 모
145명 중 최소 51명 감염상태 지역사회 머물러 NSW에서 25일(일) 오후 8시까지 하루동안 지역사회 신규 코로나 감염자가 145명을 기록했다. 이날 빅토리아는 11명 증가했다. 이로써 NSW는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6일 연속 세 자릿수 증가가 이어지는 악화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6일동안 819명으로 하루 평균 약 136명을 기록했다. 26일 신규 145명 중 66명은 기존 감염자와 연관됐다, 57명이 가족관계이고 9명은 친인척 관계다. 79명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145명 중 58명은 격
멜번 약 천명 참석, 록다운 아닌 브리즈번 7천명 운집 24일(토) 시드니 도심에서 수천명이 록다운 반대 시위에 참여하고 50명 이상이 체포되자 스콧 모리슨 총리는 보건 명령을 어긴 이 시위를 "이기적, 자멸적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25일 모리슨 총리는 "그것은 이기적(selfish)이었고 또한 자멸적(self-defeating)이었다"며 "이 시위는 록다운을 더 일찍 끝내게 하는 것이 아니라 록다운을 더 연장할 위험을 무릅썼을 뿐"이라고 기자회견에서 밝혔다.NSW 경찰은 이번 록다운 반대 시
AZ 백신 혈전증 환자 총 87명 발생, 10만명 당 2명 비율 호주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40대 2명이 혈전 부작용으로 사망했다. 22일 보건 당국에 따르면 최근 AZ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44세 타즈마니아 남성과 48세 빅토리아 여성이 숨졌다. 이 외에도 NSW에서 76세, 77세, 79세 AZ 백신 접종자가 혈전증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고 있다. 제레미 록클리프 타즈마니아 보건부 장관은 “역내 백신 접종자 중 사망자가 발생해 매우 유감스럽다”라며 “백신 접종과 사망 간의 인과성을 조사하기 위해 현재 부검을
21-25일 5일 연속 세 자릿수 신규 감염30대, 70대 여성 숨져.. 8명 희생 24일(토) 오후 8시까지 하루동안 141명의 지역사회 신규 코로나 감염자 중 84%가 시드니 남서부와 서부의 5개 지자체에 집중됐다. 보건부에 따르면 이날 5개 지자체의 신규 감염자는 페어필드(34명), 켄터베리-뱅크스타운(30명), 컴벌랜드(24명), 블랙타운(19명), 리버풀(12명) 순이었다. 5개 지자체를 합치면 119명으로 141명 신규 중 84%를 차지했다 보건 구역별로 구분하면 62명 시드니 남서부 보건구역(LHD), 42명 서부, 1
모리슨 압박 발언 후 ‘당부성 성명’ 나와 국가 면역기술 자문그룹(ATAGI)이 광역 시드니(Greater Sydney)에 거주하는 모든 성인에게 아스트레제네카(AZ) 백신 위주로 모든 가용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고려해 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ATAGI는 24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번 권고는 "델타 변이의 코로나-19의 확산 위험이 증가하고 있고 화이자 백신의 공급에 제약이 있다는 데에 착안했다"고 밝혔다.ATAGI는 NSW, 빅토리아주, 남호주 등 코로나-19 역학을 면밀히 관찰한 결과, 특히 시드니 지역에서
5년래 판매량 8배 껑충.. 협회 시속 32km 상향 요구 호주 전기자전거 시장이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속도를 높이려고 전기 출력장치를 불법 개조하는 사례가 성행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최근 5년 새 전기자전거 판매량이 무려 8배나 급증했다. 호주자전거산업협회(BIA)에 따르면 지난 2016~17년 회계연도에 호주에서 판매된 전기자전거는 9천 대다. 작년 한 해 이 수치는 5만 대로 늘었고, 올해는 8만5천 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호주에서 전기자전거 모터 최대 출력은 250W, 최고 속도는 시속 25km로 규
32명 중환자실, 14명 인공호흡기 의존 NSW의 신규 지역사회 코로나 감염자가 22일(목) 오후 8시까지 하루동안 136명, 전날은 124명으로 연일 최다 기록을 세우고 있다. 6월 중순 델타 변이 감염 시작 이래 1일 최다 기록이며 세 자릿수는 6번째다. 23일 빅토리아주 신규 지역사회 감염자는 14명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NSW의 23일 신규 136명 중 53명은 격리를 했고 17명은 부분 격리를 했지만 53명은 감염 상태에서 지역사회에 머물렀다(were infectious in the community). 136명 중
7월 10-21일 8일간 감염자 방문 코로나에 감염된 줄 모른 상태에서 슈퍼마켓을 방문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슈퍼마켓이 새로운 감염 위험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시드니 북부 벨로즈(Belrose) 소재 글렌로즈 빌리지(Glenrose Village)에 있는 울워스에는 지난 7월 10일부터 21일 사이 8일 동안(65시간) 코로나 감염 환자들이 방문했다. 해당 시간 방문자는 코로나 검사를 받고 결과와 무관하게 2주 격리해야 한다. 록다운 규제 중 식음료 등 생필품 쇼핑은 5개 항목의 외출 허용 대상에 포함된다. 식음료 쇼핑도 집에서
남서부 3개 지자체 이어 5개로 늘어케리 챈트 CHO ‘백신 접종 가속화’ 건의 22일(목) 오후 8시까지 하루동안 NSW의 신규 지역사회 코로나 감염자가 136명으로 6월 중순 델타 변이 감염 시작 이래 1일 최다 기록을 세우며 악화되자 주정부가 추가 규제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부는 페어필드, 켄터베리-뱅크스타운, 리버풀의 시드니 남서부 3개 지자체에 이어 서부의 컴벌랜드(Cumberland)와 블랙타운(Blacktown) 지자체도 강경 조치를 확대했다. 컴벌랜드와 블랙타운 주민들 중 허가를
〈시드니대 모델링〉 “8월 중순 하루 10명 미만 가능” 광역 시드니 일대와 빅토리아주 전역의 동시 록다운으로 호주 경제의 엔진 중 거의 절반이 중단됐다. 호주 GDP 생산에서 광역 시드니는 거의 25%를, 멜번은 20%를 차지한다. GDP 생산지역 중 45%가 가동을 멈춘 셈이다. NSW 주정부는 건설업의 7월말까지 전면 근무 중단이라는 초강수 조치를 취했다. 지난해 100일 이상 지속된 빅토리아의 2, 3차 록다운 기간 중에서 건설업은 약 25%의 현장 인력이 일을 했다. 전면 중단은 이번 NSW 록다
온라인 빅데이터 680만 소스 분석 결과부정 평가 브랜드 보다폰, CSL, 세븐일레븐 등 호주 기업의 사회적 책임 또는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브랜드 순위를 매긴 결과가 공개됐다.브랜드 전략 연구소인 더 랩(The Lab)이 국내 최초로 실시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조사에서 보험회사 NRMA가 1위를 차지했다. 패스트푸드체인 KFC(켄터키프라이드치킨)와 시드니공항, 비자(Visa) 등은 하위권에 속했다. 더 랩의 ‘선한 영향력’(Forces of Good) 보고서는 지난 12개월동안 각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반영한 게시글과
남호주도 20-26일 ‘스냅록다운’ 돌입 호주에서 델타 변이 코로나 사태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상황에서 NSW와 빅토리아, 남호주의 3개 주(state)가 동시에 록다운에 들어가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특히 호주에서 인구가 가장 많고 경제적 비중이 가장 큰 양대 도시인 시드니와 멜번이 동시에 록다운 상황에 처하는 것은 2020년 5월 이후 처음이다.7월 22일 기준으로 주/준주별 코로나 상황과 규제는 다음과 같다. NSW :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 124명으로 1일 최다 기록을 세웠다. 21일부터 직원의 재택근무를 허용하지 않는
48명 감염상태 지역사회 머물러 NSW의 지역사회 신규 코로나 감염자가 124명을 기록한 22일까지 한주동안 확진자가 721명으로 하루 평균(103명)이 100명을 넘어섰다.22일 124명은 하루 최다 기록이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시작된 6월 16일 본다이집단감염(rhe Bondi cluster) 이후 하루에 세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5번째다. 본다이집단감염 시작 이후 지역사회 감염자가 1,648명으로 늘었다. 감염자 중 현재 118명이 입원 치료 중인데 28명은 주우환자실(ICU)에 입원 중이다. 이중 14명이 인공호흡기
모공 차단, 습윤 환경, 모낭충 증가 등 원인 천 마스크 매일 세척, 일회용 마스크 사용 후 폐기, 보습제 등 예방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불편함과 피부 문제(skin trouble)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퀸즐랜드 선샤인 코스트에서 피부과 클리닉을 운영하는 로빈 잭슨은 “최근 턱 주위의 여드름과 홍조, 입 주위 피부염, 모낭염 등을 치료하기 위해 방문하는 환자가 부쩍 늘었다”라며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생긴 마스크니(maskne) 질환”이라고 밝혔다.마스크니란 마스크(mask)
‘2050년 넷제로’ 달성 '경로 이탈' 경고 국제에너지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 IEA)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기후변화를 촉발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IEA는 "지금까지 발표된 경제 회복 대책들이 그대로 시행되면 2023년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최고 수준으로 상승하고 그 이후에도 계속 오를 것으로 추정한다"고 20일 밝혔다.IEA는 "세계는 최근 우리가 발표한 '탄소중립(net-zero)을 위한 글로벌 로드맵'에서 설정한 20
핫스팟 ‘남서부 3개 지자체’ 주민 외출 금지 강화 NSW에서 델타 변이 확산이 좀처럼 꺽이지 않자 정부가 추가 규제를 내놓았다. 22일 NSW의 신규 지역사회 감염자는 124명으로 하루 최다를 기록했다.정부는 지역내 코로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비필수 소매업의 영업 중단과 모든 건설공사 중단에 이어 대중교통 서비스 축소, 학교 상주직원 인원 제한 등의 새로운 규제를 도입했다. NSW 교통부에 따르면 사람들의 불필요한 이동을 자제시키기 위해 19일을 기점으로 모든 형태의 대중교통 운행을 최소 2주간 30~50% 줄이기로 했다. 팬데
플라스틱 프리 재단 2011년부터‘플라스틱 없는 7월’ 캠페인 전개미세 조각 상당량 바다로 떠내려가 → 어류 흡수 → 생선 메뉴로 인체 피해 ‘악순환’ 지난 7월 3일은 '세계 플라스틱 프리 데이'였다. 호주의 플라스틱 프리재단(Plastic Free Foundation)은 2011년부터 매년 7월을 ‘플라스틱 없는 7월(Plastic Free July)’로 선정해 한달동안 플라스틱 사용을 하지 말자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플라스틱 재질의 쇼핑백(비닐백)과 커피 컵 등 일회용 플라스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