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애들레이드 축제(Adelaide Festival)가 거둬들인 수익이 당초 예상을 훨씬 넘어선 28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축제를 기획한 데이비드 세프톤(David Sefton) 예술감독은 수십여개 공연으로 구성된 이번 축제에 관객들이 몰리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며 이번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많은 예술가들과 기업들에게 영광을 돌렸다.카렌 브란트(Karen Bryant) 축제준비위원장의 말에 따르면 2016 애들레이드 축제는 역대급 흥행 성적을 거둬들였다.카렌 위원장은 “기존에는 막판에 티켓 구매자 수가 높았으
에베레스트 산에서 사망한 줄 알고 두고 왔다가 살아 돌아온 등반가 링컨 홀의 등산부츠가 호주국립박물관(National Museum of Australia)에 전시된다.이 등반가는 지난 2006년 5월 에베레스트 정상 해발 8600여미터를 밟고 내려오던 중 고산병으로 환각을 일으키며 신체의 모든 조정 기능을 잃고 수시간 만에 졸도했다. 이에 동반했던 셰르파들은 그가 사망한 것으로 믿고 버려둔 채 하산했다.호주의 최고 등반가 중의 한 명인 홀 씨는 1984년 에베레스트 등정에 실패하고 재도전해 정상에 올랐다가 하산하는 길에 사고를 당했
시드니 카운슬 ▶ 웰빙쇼 2016(The Wellness Show 2016)호주 최대의 건강&웰빙 엑스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주제로, 3일간 100여개의 무료 세미나, 30여개의 무료 피트니스 & 요가수업 그리고 유명 요리사의 무료 요리시연이 20회 이상 진행되는 등 매우 다양하고 유익한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기간 : 4월 1일(금) ~ 3일(일) 10:00 ~ 17:00- 장소 : 무어파크 인더스트리로얄홀(Royal Hall of Industries)- 입장 : 무료- 문의 : 02 8719 5118
4.13 한국 총선(제 20대 국회의원 선거)을 앞두고 미주 한인(영주권자 목사)이 한국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제재를 받았다.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월10일 ‘최초로 국외 불법 선거운동 행위자에게 여권반납 결정’이란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제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와 관련하여 미국·프랑스 등에서 특정 정당을 반대하는 내용의 불법 신문광고를 게재한 미국 거주자 A를 3월 10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하였다. 또한,「공직선거법」제218조의30에 따라 ‘여권발급 등의 제한 및 외국인입국금지 심의위원회’를 열어
새 회계연도가 시작하는 7월부터 시행하려던 이른바 '32.5%의 백패커 과세(backpacker tax)' 계획을 연방 정부가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차드 콜벡 관광장관은 16일 정부 안에서 이 이슈와 관련해 여러 부서와 논의 중임을 확인했다. 현재 워킹홀리데이 비자소지자(이하 워홀러)들에게는 $18,200의 소득에 면세 혜택을 주고 있다. 그러나 7월부터는 모든 소득에 32.5%의 높은 세율이 일률적으로 부과된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워홀러들이 호주를 기피하고 뉴질랜드 또는 캐나다로 갈 가능성이 있다. 정부 안
한국계 호주인 가수 임다미가 유럽 최대 음악 경연대회인 유로비전송콘테스트에 참가할 호주 대표로 3일 선정됐다. 2013년 TV 가수 오디션프로그램 ‘디 엑스팩터’ 우승으로 깜짝 놀랐던 한인사회를 다시 한번 놀라게 만들었다.임다미는 유명가수 제시카 마우보이와 가이 세바스찬에 이어 유로비전 무대를 밟는 3번째 호주 국가 대표 가수가 됐다. 마우보이는 2014년 특별 게스트로 공연했으며, 세바스찬은 2015년 호주 대표로 첫 공식 출전해 5위에 올랐다.지구촌의 약 2억명이 시청하는 유로비전 가요제는 올해 61년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에서
요즘 TV 에 복면을 쓰고 나와 노래하는 음악 프로그램이 있다. 프로의 재미를 위해 가수든 배우든 노래 잘하는 사람들을 섭외해 얼굴을 가리고 노래를 하면 판정단과 심사위원들 99명이 감동 받은 대로 잘하는 사람을 토너먼트로 뽑 듯 가왕의 자리까지 올라가게 한다.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치열한 경쟁이 있는 만큼 그들의 노래에는 최선을 다하고 기어코 청중들에게 관심을 이끌어 내려는 가상한 노력이 마음에 와 닿게 한다. 그 프로의 이름이 ‘복면가왕’이다. 사회자는 출연자가 누구인지 알고 있지만 시청자에게 그가 누구일까하는 궁금증이 더 깊
2016년 3월 9일은 인공지능이 역사에 방점을 찍은 날로 기억될 것이다. 많은 과학자들이 이세돌의 우승을 예상했으나 결과는 알파고의 4:1 승리였다. 이번 세기의 대국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알파고는 구글이 4억 달러를 들여 인수한 딥러닝을 연구하는 ‘딥마인드’ 연구소의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슈퍼컴퓨터급의 어마어마 한 하드웨어 CPU 1202과 GPU 176개를 쓰는 분산형 컴퓨터 시스템을 사용한다. 하드웨어만 대략 100억원 정도다. 몸값(2014년 상금) 14억의 천재 바둑기사와 몸값 100억원의 컴
언론 (言論)이란 참 좋은 우리말입니다. 알다시피 그것은 대중매체 (신문, 방송, SNS)가 맡아 하는 잘못 되어가는 공익 사항의 지적과 비판과 감시기능을 말합니다. 공론이나 여론형성 기능이란 말도 거기에서 100보, 50보 차이의 개념입니다.매체는 한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기에 그가 다루는 범위는 사회만큼이나 넓어지기 마련입니다. 또 기업으로 운영되어야 하는 언론은 될수록 많은 고객(독자, 청취자, 시청자)들을 끌기 위하여 이른바 옴니버스(Omnibus, 한가지가 아니라 여러 가지 구색)가 되니 더 그렇습니다. 언론학은 그 영역을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갇힌 무료함이 책으로 안내한다. 무엇을 읽을까 살피던 나의 시선이 이라는 책에 꽂힌다. 책갈피에 끼어있는 ‘쾌유를 빕니다’라는 낯 익은 필체가 아련한 그리움이 되어 가슴 한 가운데로 스며든다.아버지는 뿌리를 모르면 사람이 아니라고 여덟 살 철부지인 나를 무릎 꿇려 앉혀놓고 "너는 전주 이씨 임원군파 팔대조 자손으로....."하며 가르치셨다.경천애인(敬天愛人)을 한자로 써서 액자에 걸어 놓고 하나님을 공경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인간의 본분 이라고 귀에 못이 박히
우리 집은 풍광이 좋다. 베란다에 나서면 겹겹이 쌓인 산이 펼쳐지고 멀리 바다가 보인다. 새벽에 산등성을 흐르는 안개는 멋진 풍경화다. 바다에서 불어오는 신선한 바람도 항상 나를 반긴다. 아침에 커피 한 잔 들고 베란다에 앉아 있는 시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이곳에 정착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시간이기도 하다. 그래도 가끔 집을 비우고 어딘가로 떠난다. 우리 집보다 더 좋은 곳을 찾기 어렵다는 것은 안다.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곳을 찾아가지 않으면 몸이 쑤시는 까닭이다. 이번에는 많은 사람이 찾는 도리고 국립공원(Dorri
Korean Go champion Lee Se-dol finally lost the five-game match against Google’s computer program AlphaGo, for a record of 4-1.Lee, the 33-year-old Go grandmaster started the first match against an artificial intelligence program AlphaGo, developed by Google DeepMind, last Wednesday. Due to an early
A platform for Australia’s creative industries, Vivid Sydney festival unveiled its program for 2016, opening up an extended 23-night spectacular from May 27 to June 18.Premier Mike Baird and Minister for Trade, Tourism and Major Events Stuart Ayres announced this year’s Vivid Sydney festival as they
The world’s most popular real-time bus data for Sydney customers will be expanded across the Metro network.The new online Open Data Hub announced in February, delivers customers up to the minute Sydney transport information to their smartphones.“Our customers have a huge appetite for following publi
The City of Sydney announced more than one million visitors attending more than 70 events during this year’s Chinese New Year Festival in Sydney. One million visitors over 16 days showed an increase of 67 per cent from last year’s festival. Over 1,000 local performers participated in the highlight e
The NSW emergency department activity levels are performing at a high standard, according to the latest Bureau of Health Information report. The latest Bureau of Health Information (BHI) Hospital Quarterly report found emergency department presentations reached an all-time high of more than 660,000
Funds have been announced for preschool education in long day care centres. Minister for Early Childhood Education Leslie Williams last week announced that $23.6 million will be made available to long day care services. Such funds will aid in the delivery of preschool programs for children aged betw
With increasing regularity the news shows the latest advances in robotics - the combination of machine and computerized brain (“artificial intelligence”). If these are in the form of a vast factory, with all the robots working quietly and in unison, it just looks spooky. If it a machine which can ru
Median price is the value of property that people come to that area to buy. We can consider it the most popular price point. The median price in Strathfield in December was $2.1M and in Strathfield South was $1.24M. It is unlikely someone would come to Strathfield South and want to pay $2.1M as the
I would like to introduce to you two friends of mine - Dominic and Jason. I have known them for upwards of 8 years and have enjoyed meeting them innumerable times. They are what I would call people persons, always making contact with others, always with a cheerful smile and a friendly greeting,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