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해변의 아이콘인 본다이비치에서 매년 개최하는 본다이해변조각전이 24일 개막해 오는 11월 10일까지 개최된다.주최국 호주와 한국, 중국, 덴마크, 영국, 독일, 인도,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포르투갈, 대만, 미국 등 총 14개국의 예술가들의 작품 107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한국 작가는 김승환, 안병철, 문병두 총 3명으로 야외전시 3점, 실내 전시 6점을 출품했다. ‘오르가즘(Orgasm)’이란 작품을 출품한 김승환 작가는 현존하는 동식물상을 구현해 영원 세계의 탐험을 추구했다. ‘삶의 반영(Life Reflection)’을 출품한 안병철 작가는 생명의 근원인 씨의 이미지를 둥근 메탈 소재의 조각품으로 시각화했다. 씨앗이 새로운 생명체로 탄
2013.10.24 2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