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현 대사 “전체 한인사회의 단합 발전에 기여하길”제2회 주호주 한국대사배 한인축구대잔치의 주인공은 브리즈번팀이 됐다. 브리즈번팀은 15일 시드니에서 열린 한인축구대잔치 왕중왕전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시드니팀이 준우승을 했고, 캔버라팀이 3위, 멜번팀이 4위를 차지했다.김봉현 주호주대사는 이날 한인축구대잔치 왕중왕전에 참석해 선수와 관중들을 격려했다. 이번 축구대잔치에는 조종식 재호주 대한축구협회 회장, 시드니한인회의 송석준 회장과 백장수 부회장, 옥상두 스트라스필드시 부시장, 양상수 어번시 의원, 고동식 조국사랑 독도사랑 호주연합회 회장, 승원홍 대양주 한인회 상임고문, 강태승 월드옥타 시드니 지회장, 이강훈 시드니한인상우회 회장, 알렉슨 힐 2015 호주 AF
시드니 한인교회 지휘자협의회(회장 김학두)가 주최하는 제12회 연합성가제가 9월 28일(토) 저녁 7시에 동산교회(담임목사 황기덕, 125 Great Western Hwy. Parramatta)에서 열린다.시드니의 한인교회 성가대들이 매년 한번씩 한자리에 모여 공연하는 연합성가제는 2002년 처음 개최된 후 한해도 거르지 않고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다.지휘자협의회 회원들의 노력과 각 성가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해마다 수준높은 교회음악과 찬양으로 큰 감동을 선사한다.이번 연합성가제는 동산교회(지휘 노광복, 피아노 김수영), 갈릴리교회(지휘 이규태, 피아노 김동이, 바이올린 전병주), 시드니 온누리교회(지휘 정현경, 피아노 강정택), 시드니 한인교회(지휘 김보선, 피아노 최양이), 시드
문화원 앞 엘리자베스 스트리트 팬들 함성으로 가득차때로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잘 알고, 더 사랑하는 외국인들을 볼 때면 한국인으로서 고맙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다.한류의 힘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로 진출하고 있는 시대에 ‘한류 매니아’들에게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캐나다 부부 블로거 사이먼 씨와 마티나 씨가 시드니를 방문했다.이들은 유튜브를 이용한 동영상 블로그인 ‘여러분의 김치를 드세요(Eat Your Kimchi, www.eatyourkimchi.com)’를 운영하고 있다. 이 블로그는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의 입장에서 케이팝, 한식, 한국의 유명 관광지 등을 소개해 민간문화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호주에도 20만 명의 팬을 보유하고 있다.주호주한국문화원(원장
디캔터세계와인상 32개 부문 중 6개 수상, ‘최다 수상국’ 영예와인 맛을 평가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대회 중 하나인 디캔터세계와인상(Decanter World Wine Awards)를 호주 와인이 평정했다.지난 4일 런던 소재 로얄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호주는 6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가장 많은 상을 수상했다. 스페인, 칠레, 남아프리카공화국이 각각 4개, 와인 종주국인 프랑스는 3개에 그쳤다.올해에는 총 1만 4천개의 와인이 출품돼 세계적인 와인 전문가와 소믈리에(와인 맛 평가사)들의 엄격한 심사를 받았다. 출품된 와인 수와 종류로 볼 때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와인대회로서 손색이 없었다.와인 전문 잡지인 디캔터의 사라 켐프 편집장은 “최근 몇 년간 호주 와인은
스트라스필드시청이 9월 1일 스트라스필드공원에서 개최한 봄맞이 축제(Strathfield Spring Festival)는 인파로 넘 쳐났다. 화창한 날씨를 맞아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은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에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약 200개의 스톨이 마련된 행사장은 메인 무대, 스포츠, 무술 시범, 마술 쇼, 동물농장, 놀이기구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권상진 기자jin@hojudonga.com
‘스트라스필드 봄 축제’가 9월 1일(일) 스트라스필드 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스트라스필드 카운슬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음악 공연과 각종 스포츠 활동,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줄리안 바카리 스트라스필드 시장은 “스트라스필드 봄 축제는 지역의 잘 자리잡은 연례 행사로서 올해는 여느 해보다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있을 것”이라며 “9월 1일 ‘아버지의 날’을 맞아서 온 가족들이 함께 즐기기에 완벽한 시간과 장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축제가 열리는 스트라스필드 공원은 구역별로 나눠 각종 행사가 진행되며 주 무대 광장에서는 재능있는 음악인들이 나와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음악경연대회 ‘더 보이스’의 결선진출자 사이먼 멜리와 더 위도우버즈의 공연,
한인 합창단인 샤인코러스(단장 김정혜)가 호주의 대표적 합창대회 중 하나인 호주 내셔널 아이스테드포드 합창대회 ‘오픈합창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켄버라 의사당 25주년 기념으로 더 성대하게 열린 올해 대회는 ACT정부, 아츠ACT(artsACT)가 후원했으며 지난 23-24일 양일간 호주국립대학(ANU) 음악대학의 르웰린홀(Llewellyn Hall)에서 열렸다.‘오픈합창 챔피언십’은 내셔널 아이스테드포드 합창 대회를 구성하는 9개 부문 중 가장 큰 상금이 걸린 대회로, 이른바 ‘대회의 꽃’으로 불리운다. 매년 맬번, 시드니, 브리즈번, 뉴캐슬, 캔버라 등 호주 여러 지역에서 대표적인 합창단이 참가한다.샤인코러스는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멜번 합창단인 콩코르디스 챔버 합창단을 누르고
▲사진설명 : 18세 이하 부문에서 여자 복식으로 출전해 금메달을 차지한 사라 탄(맨 오른쪽)과 바네사 탄(맨 왼쪽) 자매 선수가 시상 후 오남호 감독(가운데)과 포즈를 취했다.오남호 감독이 이끄는 호주 주니어 국가대표팀이 남태평양의 뉴칼레도니아(New Caledonia) 수도 누미아(Noumea)에서 개최된 오세아니아 주니어 챔피언십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호주, 뉴질랜드 등 10개국이 참가한 오세아니아 주니어 챔피언십은 대양주 지역에서 가장 큰 국가 대항 탁구대회로 ‘18세 이하’(Under 18) 부문과 ‘15세 이하’(Under 15) 부문으로 나눠 경기를 치른다.이번 대회에서 남녀 15명이 출전한 호주는 ‘18세 이하’ 부문에서 남녀 복식 금메달과 남녀 개인 금메달, ‘15세
최대규모의 연례 축제인 윌로비 봄축제가 오는 9월 시드니의 노스 쇼어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영화 및 음악 공연,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행사, 시각 예술 전시, 패션 쇼케이스, 문화 및 지역사회행사 등 80여개의 행사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격년제 행사인 윌로비 조각상 시상식을 통해 호주의 예술가들의 작품을 손쉽게 볼 수 있으며, 지역 행사 중 개교 150주년을 맞이하는 윌로비공립학교의 빈티지 패밀리 페어도 열린다.봄기운이 다가온 만큼 숲길 산책, 사이클링 행사, 윌로비 레저센터 오픈데이 및 펀런(Fun Run)과 같은 윌로비의 레저 행사도 즐길 수 있다.올해 축제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9월 7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채스우드에서 열리는 거리축제이다. 채스우드는 천여명의 사
“셰프는 지휘자와 같은 아티스트”독창적이고 예술적인 요리문화 확립을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는 문화요리경연대회(Cultural Culinary Competition)이 오는 10월 2일 오전 8시 크로우스네스트 TAFE에서 개최된다.올해는 창의성, 독창성, 예술성을 강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쓰인 ‘나는 셰프다’(I’m a chef)라는 부제에 ‘요리 아티스트’(Culinary Artist)라는 문구를 추가했다. 공식 포스터에도 요리사가 지휘봉을 들고 있는 그림을 삽입함으로써 요리가 단순히 미각만을 즐겁게 하는 것이 아닌 하나의 예술작품이라는 의미를 더했다.상금도 지난해보다 대폭 인상됐다. 금상 5천달러에 요리사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2천달러 가치의 투어 코스인 타스마니아 연어양식장
주호주한국문화원(원장: 이동옥)이 매년 개최하는 호주한국영화제(KOFFIA)가 브리즈번(14-18일)에 이어 지난 21일 시드니의 이벤트 시네마(조지스트리트)에서 개막했다. 시드니 개막식에는 이휘진 주시드니총영사를 비롯해 존 맥도날드 시드니모닝헤럴드 미술영화 평론가, 나오 엔도 주시드니일본문화원장, 러셀 에드워드 영화평론가 등이 참석했다. 특히 ‘파파로티’를 제작한 윤종찬 감독이 개막식에 직접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그 외에도 공식 후원사인 삼성과 아시아나항공 관계자, 스크린오스트레일리아, 호주아시안컵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개막식을 빛냈다.이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케이팝, 드라마, 영화 등 한류가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호주에서도 이번 영화제를 통해 한국 영화와 문화를 많이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시드니에서 한국 불교 문화행사 개최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정산스님)이 23일(금)부터 30일(금)까지 시드니현대미술관(Museum of Contemporary Art)에서 한국 불교 문화의 진수를 보여줄 ‘1700년의 지혜, 한국불교’(1700 years of Wisdom, Korean Buddhism) 행사를 개최한다.한국 불교는 독특한 수행문화와 한국 국보의 56.8%, 보물 62.8%를 차지하는 위대한 문화유산을 탄생시키며 한국 전통문화의 큰 축을 담당해 왔다. 이번 시드니 행사는 이러한 문화유산과 정신적 가치를 세계인에게 전파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중국과 일본에 비해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 불교문화의 우수성을 호주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
재호주대한체육회 산하 킥복싱협회와 복싱연맹이 주최한 ‘종합격투기 킥복싱 및 복싱 시연회’가 17일(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크로이든 파크 소재 한인회관에서 열렸다.이날 시연회에는 체육회 관계자들과 한인단체장, 일반교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대강당에 마련된 특설링에서 펼쳐진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지켜봤다.장지훈 킥복싱협회 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시연회 1부에서는 전요셉 킥복싱협회 회장과 한샘 부회장이 킥복싱 및 격투기 시범을 선보였다. 또 전요셉 회장은 복싱-킥복싱-격투기의 각 종목별 기술 동작을 하나하나 설명하기도 했다. 이어진 시연회 2부에서는 복싱연맹의 하지우 회장과 현역 복싱 선수들이 3라운드씩의 권투 시범경기를 진행했다. 전요셉 회장은 “킥복싱협회와 복싱연맹이 공동
- 제목 : 겨울바다- 작가 : 신형배(한국 사진작가 협회 시드니 지부 감사)- 촬영장소: Shelly Beach(Manly)고요함, 가운데 질서 없이, 당당하게 솟아 있는 바위.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의 활기. 청춘의 뜨거운 심장을 삼킨 살아 있는 바다가 느껴지는 풍경이다.(NIKON D3 125/1 F8 15mm,ISO 400 )
‘춤추는 사진작가’로 잘 알려진 강영호 작가가 발라랏 국제사진비엔날레에 메인 작가로 초대 받아 8월 17일부터 9월 15일까지 작품을 전시한다. 그는 국내에서 이미 전시한 바 있는 ‘99 바리에이션’(Variations) 중 23점을 선별해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전시에서는 호주 내외에서 선정된 사진 작가 21명의 작품을 전시하는 핵심전시(Core Exhibition)는 물론 200여 가지의 다양한 부속전시 및 부대 행사들이 열릴 예정이다.강영호 작가는 이번 비엔날레에 초청된 유일한 아시아계 작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호주관광청에서는 이번 비엔날레 홍보에 호주 대표작가인 존 카토와 함께 강 작가를 해외 작가로 꼽고 있다. 또한 비엔날레의 공식 웹진에는 강 작가의 작품이 표지로 선정됐으며 거
시드니다문화영화제(Sydney Intercultural Film Festival, SIFF)가 오는 11월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개최된다. 총 33개국 150개 작품이 상영되며 14일 개막식(유료)은 시드티 타운홀에서 오후 6시에, 폐막식(무료)은 시드니 올리픽 파크 스포츠 센터 특설무대에서 22일 오후 6시에 열린다. 레드 카펫 행사(무료)는 개막식이 열리는 14일 타운홀에서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영화제 경쟁부문으로는 장편, 단편, 다큐멘터리 각 10편 씩 총 30편을 선정해 심사하며, 시드니이벤트시네마와 덴디 시네마에서 유료 상영된다. 비경쟁부문은 총 100여편의 영화가 시드니 전역에서 무료로 상영된다.3D 영화섹션에서는 총 4-5개의 3D 작품을 선정해 유료로 상영하며,
입장권 전액 기부 예정한인 합창단 샤인코러스(단장 김정혜)가 오는 17일(토) 시드니 도심 구세군회관(140 Elizabeth St, Sydney)에서 개최되는 호주합창그랑프리대회(Australian Choral Grand Prix)에 참가한다. 이 대회는 호주에서 가장 유서깊은 아이스테드포드 80주년 기념 및 시드니 코브 로터리 클럽 25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계획된 것이다.샤인코러스는 지난 6월에 치뤄진 시드니 아이스테드포드 커뮤니티 합창단 부문에서 1위,챔피언십에서 2위를 수상해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은 호주를 대표하는 합창 지휘자인 로널드 스마트, 린 윌리암스, 브렛 웨이마크 등 3명이다. 사회는 호주가 낳은 세계적인 엔터테이너 카말(Kamahl)이 맡게
프리마돈나앙상블 ‘Voce di Corea’ 감동의 무대 선사한국 오페라 주연급 소프라노들이 결성한 프리마돈나앙상블(단장 이규도)이 지난 6일 시드니오페라하우스를‘접수’했다. 2200여명의 관객들은 프리마돈나앙상블이 선사하는 환상의 하모니에 감동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이동옥) 주최로 열린 이번 ‘한국의 목소리’(Voce di Corea) 공연은 국내 최고의 여성 성악가들을 한 자리에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공연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규도 단장과 진귀옥 운영위원이 지난 5월 31일 방호해 무대를 직접 체크하며 사전 준비도 철저하게 하는 등, 프리마돈나앙상블이 이번 공연에 임하는 각오도 대단했다.이 날 공연에는 이휘진 주시드니총영사, 서울사이버대학의
다양한 장르의 한국영화 선 보일 예정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 영화의 저력을 호주에 알리기 위해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이동옥)이 매년 개최하는 호주한국영화제(KOFFIA)가 올해도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등 3개 도시에서 8월 14일부터 9월 11일까지 열린다. 이번 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다양한 측면을 소개합니다’(Presenting the Many Faces of Korean Cinema)란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한국 영화를 선보인다.이번 달 14일부터 18일까지 브리즈번에서 가장 먼저 개최돼, 시드니 21일부터 29일까지, 멜번 9월 5일부터 11일까지이다. 시드니는 시내 중심가인 조지스트리트의 이벤트 시네마에서 열린다.올해에는 최신 한국영화 장편 17편, 단편 7편,
8월 17일 ABC클래식 FM 녹음 중계 예정호주 주류사회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합창대회 중 하나인 호주합창그랑프리(Australian Choral Grand Prix)에서 한국 합창단이 샤인코러스(단장 김정혜)가 소수민족 중에서는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본선에 진출하면서 2등을 수상해 총 상금 2500달러를 이미 받은 바 있는 샤인코러스는 오는 17일 본선에서 5팀과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본선 상금은 우승 1만 달러, 준우승 5천 달러, 3위 3천달러이다.특히 이번 대회는 로터리클럽 시드니 코브 25주년 기념 및 시드니 에이스테드포드 80주년 기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기획돼 ABC클래식FM에서 녹음 중계할 예정이다.샤인코러스는 김정혜 단장의 지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