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적인 자동차기업인 현대자동차가 호주 내 다양한 문화 체육행사를 후원하고 있다.지난 18일부터 전시가 시작된 ‘해변조각전(Sculpture by the sea)’에서는 매주 주말마다 총 4대의 산타페 차량을 배치, 셔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다이 비치에서 타마라마 비치까지 작품 감상을 마친 관람객들이 다시 관람 시작 지점으로 편안하게 갈 수 있도록 배려하는 서비스다.또한 전시 기간 동안 총 2대의 차량(i40 웨건 및 세단)을 주최측에 대여해 운영요원들과 아티스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현대자동차는 생활체육 활성화의 일환으로 호주탁구협회(Table Tennis Austalia)와 함께 탁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올해에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베네롱컵 탁구대회의 메인 스폰
최근 호주를 방문해 언론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은 싸이의 ‘강남 스타일’이 호주의 아리아 싱글차트(ARIA singles chart)에서 4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고 시드니모닝헤럴드가 23일 보도했다.아리아 차트는 호주의 온오프라인 소매업자를 통한 앨범이나 음원 판매량을 기준으로 매주 일요일 대중음악의 순위를 결정하는 권위있는 지표이다.한편 데일리텔리그라프는 23일 ‘강남 스타일’이 호주에서 지난주 6만 9043개를 포함해 총 28만 카피가 판매됐다고 밝혔다.권상진 기자jin@hojudonga.com
유튜브 조회수 5억 돌파를 앞둔 '강남 스타일'이 호주에 '싸이 열풍'을 몰고왔다.호주 취재진과 팬들은 16일(화) 오전 시드니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싸이를 만나기 위해 1시간 넘게 기다리며 북새통을 이뤘다.같은 날 싸이는 채널7의 디엑스팩터(The X Factor Austrailia)에서 ‘강남 스타일’을 열창했고 관객들은 노래를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 부르며 환호했다. 노래가 끝나자 4명의 심사위원과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보냈고, 특히 심사위원인 멜라니브라운은 싸이와 말춤을 춘 후 “전설과 함께해 영광”이라며 감동을 전했다.싸이는 디엑스팩터 촬영 전 시사프로그램 '투데이투나잇(Today Tonight)'에도 출연했다. 호주 마스코트인 캥거루 인형을 선물 받은 싸이는 즉석에서 캥거루 춤
본다이비치 해변조각전 최연소 당선, “예술과 기부를 접목해 따뜻한 사랑을 전하겠다”이번 달 18일부터 11월 4일까지 본다이 비치에서 펼쳐지는 ‘해변조각전시회(Sculpture by the sea)’에 한국의 중앙대학교 조소학과 4인조 팀인 ‘스타카토’(공현진, 김다혜, 김윤아, 김은선)가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모래밭에서 하던 ‘두꺼비 집’ 놀이에서 콘셉트를 얻었다는 그들은 한국어지만 세계인들이 발음하기 편한 단어를 구상하다 우연히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품(Poom)’이라는 작품명을 얻었다고 말했다.기부받은 옷을 소재로 삼은 이번 작품은 전시가 끝난 후 모든 옷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호주에 연고가 없는 그들은 전시 후 옷을 수거해 갈 기부단체를 찾고 있다며 이런
5작품 출품, 10월 18일-11월 4일 본다이, 타마라마 비치 전시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본다이 비치의 ‘해변조각전(Sculpture by the sea)’에 한국 작가들의 작품 수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지난 2010년 2명(양태근, 이상봉)이었던 것이, 2011년에 3명(문병두, 이상봉, 김형권), 올해는 4인조 1팀 포함 5 작가의 작품이 전시됐다.해를 거듭할수록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는 본 전시회는 올해에는 이번 달 18일부터 11월 4일까지 열린다. 본다이 비치에서 타마라마 비치에 이르는 해변과 산책로에 16개국에서 온 36명의 작가들과 77명의 호주 작가들의 대형 야외 조각113 점이 전시된다. 세계적으로 명성있는 루 램버트 (Lou Lambert, 호주), 피터 룬버
신경숙 작가 시드니 방문,? “한국 문학의 한류화, 월등할 것”한국에서만 200만부 판매를 돌파한 ‘엄마를 부탁해’의 신경숙 작가가 호주를 두번째 방문했다. 지난해 브리스번에 이어 올해 시드니한국문화원 초청으로 시드니를 17일 찾은 것이다.신 작가는 이날 시드니총영사관저에서 가진 한인언론 기자 간담회에서 “2008년 11월 출판된 ’엄마를 부탁해’가 전세계 33개국과 판권 계약했으며 22개국에선 출간됐다”고 밝혔다. 호주에선 지난해 출시됐다. 신 작가는 특히 대만과 이스라엘에서 인기가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신 작가는 ‘엄마를 부탁해’가 인기 있는 이유로 “첫 문장 때문이 아닐까”라며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현대인이 되는 동안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잃어버린 것들이 이 ‘엄마’라는
11월 6일 저녁 7시 시드니 타운홀 무료 공연국내외 공연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태권무무 달하’(이하 달하, 영문명 The Moon)가 11월 6일(화) 시드니 타운홀에서 막을 올린다.달하는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이동옥)과 시드니시티카운슬의 공동협약을 통해 성사된 무료 공연으로 시드니시티카운슬이 주최하는 2012 하모니축제(Living in Harmony Festival)의 일환으로 열리는 한호 문화교류의 성격을 띠고 있다.달하는 경기도 산하 경기도 문화전당 소속 경기도립 무용단과 Y-Kick 무술 퍼포먼스 팀의 공동 작업으로 탄생한 작품이다. 동양신화와 고구려 고분벽화 속에 등장하는 한국 전통 신화 속 상징물들을 모티브로 하여 태권도와 전통무용의 아름다운 춤사위를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전에서 호주와 한국의 희비가 엇갈렸다.지난 16일(이란, 카타르 현지시간) 한국은 이란에서, 호주는 카타르에서 각각 치른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에서 한국은 이란에게 0대 1로 패한 반면, 호주는 이라크에 2대 1로 역전승했다.한국은 테헤란 원정경기에서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이라는 징크스를 벗어나지 못했다. 한국은 아자디 경기장에서 이란의 자바드 네쿠남에게 후반 31분 결승골을 내줬다. 후반 7분 마수드 쇼자에이의 경고 누적 퇴장으로 승리의 가능성을 높였지만 골 결정력 부족으로 승리를 잡지 못했다.한국은 현재 최종예선 A조에서 2승 1무 1패(승점 7점)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나 승점이 동률인 이란을 골 득실차로 간신히 따돌린 상황
세계적인 탁구 선수들을 초청해 호주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통해 우호를 다지는 베네롱컵탁구대회가 오는 18일에는 캔버라에서,19, 20일에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라이드커뮤니티스포츠센터에서 각각 열린다.한국에서는 이상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인삼공사팀이 출전해 호주남자대표팀과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선수로는 박승용, 김경민, 유훈석, 박상수 선수가 참가한다.중국에서는 산동루넹탁구클럽 대표팀이 호주여자대표팀과 대결한다.입장권은 어른 10달러이며 16세 미만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권은 입구에서 구매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2 9869 4288)로 문의하면 된다.서기운 기자freedom@hojudonga.com
나의 모토는 ‘아름다운 도전(Beautiful Challenge)’“언어와 문화가 달라도 음악은 하나”싸이 시청 앞 무료 공연 “높이 칭찬해 줘야” “기회가 되면 함께 하고 싶다”월드 클래스 소프라노 중에서도 몇 안되는 최고의 소프라노만이 부를 수 있다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 피리(Magic Flute)’ 중 ‘밤의 여왕’ 아리아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신이 내린 목소리’, 조수미 씨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1월 18일-24일 호주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호주동아는 지난 4일 그의 로마 자택에 전화를 걸어 이번 공연과 그의 음악관에 대해 들어봤다.▶‘인간 목소리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것’=지난해 ‘한호수교 50주년 기념’ 홍보대사로 시드니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한 지
[▲사진/ 공연무대를 즐기는 싸이]17일(수) 오전 7시40분 시드니의 중심 마틴플레이스에 싸이가 등장했다. 호주 지상파TV 채널7의 선라이즈(Sunrise) 야외무대에 출연한 싸이는 약 1500명의 시민들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강남 스타일'을 열창했다.현정환 인턴기자edit@hojudonga.com
공연 전 ‘개천절 기념 리셉션’ 개최시드니에 거주하는 한국계 음악인들이 주호주한국대사관(대사 조태용)과 한국국제교류재단 초청으로 11일 저녁 캔버라에서 한국 음악으로 감동을 선사했다.‘한국음악인들의 밤(Korean Musical Performance Night)’이라는 주제로 호주국립미술관 제임스 오 페어팩스 극장(James O Fairfax Theatre)에서 개최된 이번 공연에는 최민아 씨, 박 엘리자베스 씨, 황 에슬리 씨, 케니치 미쓰시마 씨(이상 첼로)와 김 그레이스 씨(피아노)로 구성된 첼로앙상블이 슈만, 베토벤, 포레, 포퍼의 주요 작품들을 연주했다. 또한 소프라노 엄진희 씨와 테너 이나라 씨가 ‘신아리랑’, ‘님이 오시는지’, ‘그리운 금강산’ 등 한국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유튜브 조회 수 4억 건이라는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강남스타일’의 싸이가 내년 3월 호주 '퓨처뮤직페스티벌'(Furure Music Festival) 무대에 오르는 것이 확정됐다. 이 무대에서는 세계적인 밴드 프로디지도 출연할 계획이다.현재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4주째 1위를 지키고 있는 마룬5(Maroon5)의 ‘원모어나이트’(One more night)에 이어 3주 연속 2위를 차지하고 있다.싸이는 이번 16일 호주로 입국해 채널7의 디엑스팩터(The X Factor)와 선라이즈(Sunrise)에 출연할 예정이다.현정환 인턴기자edit@hojudonga.com
‘경제, 역사, 음악, 다문화, 언론’ 등 다양한 주제로 수준 높은 강의 기대호주동아일보는 본지에 칼럼을 집필하는 4명의 필진과 칸토포유(Canto4u)의 멤버인 이승윤 소프라노를 강사진으로 하는 ‘문화 강연’을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호주동아일보 사옥 내 대회의실(570 Blaxland Rd. Eastwood)에서 주최한다. 글을 통해 독자와 호흡했던 명사들이 독자들과 직접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누구나 관심 있어 하는 노래법을 쉽게 전달해 한인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첫 강연은 최성호 UG회계 대표 회계사가 22일(월)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파이낸셜 리터러시(Financial Literacy): 이민자가 알아야 할 호주 경제와 돈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피부
김지원, 호앙 팜, 줄리안 스마일 3중주에 박수갈채지난 10일(수) 한호 수교 51주년을 기념하는 국경일 기념 리셉션과 한호 우정의 콘서트가 주시드니한국문화원과 시티 엔젤플레이스 리사이틀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국경일 기념 리셉션에는 NSW주 앤드류 스토너 부총리, 노던 테리토리의 샐리 토마스 주총독, NSW주 빅터 도미넬로 커뮤니티 및 시민권부장관, 폴 그린 주상원의원 등의 호주 정부 및 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인사회에서는 김진수 총영사와 김병일 한인회장, 옥상두 시의원 등의 인사들이 참석했다.양국 국가연주로 시작된 리셉션에서 김진수 총영사는 “호주는 한국전쟁 때 제일 먼저 참전한 나라로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바탕으로 맺어진 한호 관계가 경제 파트너로서뿐 아니라 견고한
키노트 밴드 공연, ‘강남 스타일’ 댄스 경연대회 등 흥겨운 시간 제공한국관광공사 시드니지사(지사장 조준길)는 호주 관광업계 종사자 약 150명을 대상으로 한국관광을 홍보하는 ‘2012 한국관광 로드쇼’를 성황리에 열었다.관광공사는 9일 시드니 달링하버의 라쿠아식당 테라스룸에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한인 관광여행사와 한국관광 상품을 취급하는 현지 여행사들의 부스를 마련하고 관광업계 종사 호주인들을 초빙해 한국관광을 홍보했다.참석자들은 각 업체를 돌며 다양한 한국관광 자료와 정보를 수집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했다.조준길 관광공사 시드니법인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주 멜번과 퍼스에 이은 시드니 로드쇼”라며 “많은 호주인들이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12만
신태용(42) K-리그 성남 감독의 큰아들 신재원(14·사진) 군이 뛰어난 축구 실력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신재원은 한국 14세 이하 대표팀 상비군 소속이다.신재원은 올해 호주에서 233개 팀이 참가한 국제축구대회 캉가컵에 존 폴 컬리지 소속으로 출전해 준우승을 이끌었다. 팀의 주장을 맡은 신재원은 아버지와 같은 포지션인 섀도 스트라이커로 나서 10골, 7도움을 기록해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다.신태용 감독이 총감독으로 있고 기성용을 배출한 호주의 TY스포츠아카데미에서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유학 중인 신재원은 올해만 타스컵 우승, 빌터너컵 퀸즐랜드 주 1위 등을 이끌었다.신 감독은 “큰아들이 호주 유학을 경험한 (기)성용이처럼 성장했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강남 스타일’로 월드 스타로 급부상한 싸이가 15일 호주 땅을 밟는다. 이번 일정을 통해 싸이는 채널 7의 디 엑스팩터(The X Factor)와 선라이즈(Sunrise)에 출연해 ‘강남 스타일’을 부를 예정이다.유튜브 3억 뷰(view) 를 돌파하고 미국에 광풍을 몰고 온 싸이가 이번 호주 공연으로 남반구까지 ‘접수’할 듯 보인다.서기운 기자freedom@hojudonga.com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오는 11월 18일과 20일 각각 시드니와 멜번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18일에는 시드니 도심 마틴 플레이스 근처에 소재한 시티리사이틀홀 엔젤플레이스에서, 20일에는 아츠센터멜번의 헤머 홀(Hamer Hall, Arts Centre Melbourne)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시티리사이틀홀은 관객과 공연자 사이가 가까워 조수미의 아름다운 음색을 객석 어디서든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이탈리아에 거주 중인 조수미는 이번 공연에서 베르디의 춘희(La Traviata) 중 '아, 그이인가, 언제나 자유롭게(Ah, fors'e lui, sempre libera)'와 같은 아리아 곡과 다양한 서양 가곡들은 물론 동심초(곡 김동진), 아리랑(
13-14일 버우드 세인트폴앵글리칸교회에서 정기연주회찬양으로 주님의 빛을 전한다는 ‘샤인코러스’(Shine Chorus, 지휘 김정혜)가 오는 13일과 14일 오후 7시 버우드 소재 세인트폴앵글리칸교회(St. Paul’s Anglican Church, 205 Burwood Rd, Burwood)에서 칸타타 ‘버려졌도다(Forsaken)’를 가지고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버려졌도다’는 마크 헤이즈(Mark Hayes)의 작품으로 현대 교회음악 작곡가 중 최고로 손꼽히고 있으며 원래는 피아노 연주를 전공했다. 그는 독특한 합창과 독창곡을 쓰기로 유명하고 그의 합창과 오케스트라 작품은 세계적으로 널리 연주되고 있다. 가스펠, 재즈, 팝, 민요, 클래식 등의 다양한 스타일로 진정한 ‘미국적인 소리’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