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라이드설날축제 일환 ‘명사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한인사회가 4년째 참가하는 2012년 라이드시 설날축제에 명사들이 요리 솜씨를 선보인다. 음력설인 23일부터 2월 4일까지 라이드시 일대에서 열리는 각종 설날 기념 행사 중 라이드시 산하 라이드설축제위원회(위원장 저스틴 리 시의원)가 주최하는 설날축제의 규모가 가장 크다.특히 오는 29일(일) 11시부터 2시까지 이스트우드 플라자에서 열리는 명사 요리경연대회와 2월 4일(토) 오전 10시30분~오후 5시 이스트우드 쇼핑센터 앞에서 펼쳐질 본 행사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먼저 지난해의 일반인 요리경연대회에 흥행성을 가미한 명사 요리경연대회(Celebrity Cooking Competition)가 눈에 띈다. 빅토 도미넬로 NSW 시민권커뮤
남자 준결승 조코비치-머레이, 페더러-나달 대결2012년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의 남자단식 준결승전에서 빅 매치가 성사됐다. 세계 랭킹 1위인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4위인 앤디 머레이(영국)가 결승행 길목에서 만났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 3위)와 ‘왼손 천재’ 라파엘 나달(스페인, 2위)도 결승전 한자리를 놓고 피할 수 없는 일전을 벌인다.페더러와 나달은 26일 저녁에, 조코비치와 머레이는 27일 시합을 펼친다. 스포츠 도박사들은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조코비치를 꼽고 있으며, 페더러 머레이 나달 순으로 배당액이 낮다.여자 단식 결승전은 세계 3위인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와 4위인 마리아 샤라포바의 대결로 좁혀졌다. 아자렌카는 26일 지난해 대회 우승자인 킴 클리스터스(벨
지난 10년 동안 음악 페스티벌은 76%, 동물원은 91% 입장료가 올라 고객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연극, 극장, 갤러리, 스포츠 등 문화예술 행사의 평균 입장료가 25% 상승에 그친 것에 비해 상승폭이 지나치다는 지적이다.타롱가 동물원(Taronga Zoo)의 경우 10년 전 23달러였던 입장료는 44달러로 2배 정도 올랐다. 음악 축제 ‘빅데이아웃(Big Day Out)’은 10년전보다 입장료가 70달러 더 올랐다. 반면 지난 10년 동안 박물관 입장료는 25% 상승에 그쳤다. 지난 10년 동안 임금은 50.2%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보면 임금 상승률이 문화예술 부문 비용 상승률보다는 앞선 것이다.호주의 대표적인 소비자단체 초이스(Choice)의 잉그리드 저스트 대변인에 따르
한-호 수교 50주년 폐막공연한호수교 50주년인 2011년이 저물어가면서 유종의 미는 ‘번영하는 우정’(Flourishing Mateship)이라는 문화예술행사로 마무리됐다.?지난 16일 마틴 플레이스 소재 콘서트홀인 앤젤스플레이스(Angel’s Place)에서 열린 폐막공연에는 호주인들과 한인들이 객석을 꽉 채웠다. 반세기 동안 이어온 한국과 호주의 깊은 인연과 시간을 기억하며 앞으로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열린 이번 공연에는 호주 주류인사들도 눈에 띄었다.?이번 공연을 위해 한국에서 온 크로스오버 오케스트라 ‘풀림 앙상블’(Poolim Ensemble)은 지난 4월 4일 한호수교 50주년 기념 개막 공연에서 처음 만났다. 동서양의 악기가 함께 어우러져 무대에 오르는 ‘풀림
한호수교 50주년을 맞이한 2011년에 호주 한인사회는 문화예술 행사가 봇물을 이뤘다. 대부분의 공연이나 전시에 ‘한호수교 50주년 기념’이란 문구가 붙을 정도로 한호 우정의 해는 문화예술 행사 개최에 촉매 역할을 했다.한국에서 건너오는 ‘대어급’ 공연들도 홍수를 이뤘지만 한인사회의 문화예술인들도 어느 해보다 역동적으로 활동했다. 문화예술 행사들이 올해만큼만 풍성하길 바라는 한인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한류’ 열기를 실감한 2011년 한인사회에서 열린 최고의 문화예술 행사 10선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1. K팝 열기 호주 상륙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K팝 열풍을 호주에서도 확인했다.11월 12일 ‘K팝 뮤직 페스티벌’이 열린 시드니 올림픽파크 ANZ 스타디움은 2만 여명의 관객이 지르는
내년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호주에서 전지훈련 중인 박태환 선수(22·단국대)가 호주 지역수영대회 자유형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박태환은 13일 오후 브리즈번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1/2012 맥도널드 퀸슬랜드 챔피언십 남자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15분17초37로 우승했다.박태환은 오전에 열린 자유형 100m 예선에서 50초21로 5위를 차지했으나 외국인을 포함한 비(非) 퀸슬랜즈 주 소속 선수는 3명만 결승에 오를 수 있는 대회 규정 때문에 8명이 겨루는 결승 레이스에는 나서지 못했다.박태환은 지난 11일 자유형 200m에서도 전체 7위에 올랐지만 같은 이유로 결승 출발대에 서지 못했다.하지만 지난 12일 열린 자유형 400m에서는 결승에서 3분49초44초
이스트우드에서 열리는 ‘2012년 라이드 음력설 축제’가 내년 2월 4일(토) 열린다.라이드시가 한인 및 중국인 공동체와 주도하는 음력설 축제는 이스트우드 일대 한인, 호주인, 중국인, 이탈리아인 등의 단체장과 경제인 및 거주자들로 구성된 설축제위원회에서 주관한다.이스트우드 쇼핑센터 앞 광장에서 한국과 중국 전통 공연 위주로 펼쳐지는 음력설 축제엔 지난해 약 1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요리 경연대회가 열릴 예정이다.올해도 현대자동차 호주법인(법인장 이인철)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메인 후원사로 참여한다.현대차의 필 딩글 동부지역 이사는 2일 이스트우드 쇼핑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현대차가 공동체와 연대를 강화하는 축제에 2년째 참가하게 돼 기쁘다”고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온다.각 유명 쇼핑몰마다 캐롤이 울려 퍼지며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를 세우고 쇼 윈도우의 장식들 또한 눈부시게 화려하다.시드니에서 가장 고급 백화점이라는 ‘데이빗 존스’의 크리스마스 장식이 유명하다고 해서 가봤다.시드니에 온지 1달 밖에 되지 않아 여름에 맞는 호주 크리스마스가 무척 어색하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며 크리스마스에 눈이 오기를 기다렸던 게 생각난다.데이빗 존스 백화점의 크리스마스 장식은 4면의 통유리 너머로 ‘동방박사’ ‘아기 예수의 탄생’ ‘호두까기 인형’ ‘곤히 잠든 산타클로스’ 등이 있었는데 인형들을 각각 정교하게 움직이게 만들었다.지나가던 호주인들이 아이들과 함께 멈춰 서서 유리 안쪽의 세상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었다. 아이들이
프리마돈나의 숨소리마저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를 감동으로 가득채웠다. 소프라노 조수미가 호주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호주 메트로폴리탄챔버오케스트라(지휘 브라이언 캐슬스-오니언)와의 협연으로 지난 1일 오후 8시부터 무대에 오른 조수미는 완벽한 소리의 콘트롤, 세련된 무대 매너, 지치지 않는 에너지와 열정, 세월이 무색할 정도의 미모, 드레스를 4차례나 갈아 입는 뛰어난 패션감각 등으로 시드니 팬들을 사로잡았다.이날 공연은 유명 오페라의 주옥같은 아리아들을 중심으로 한 준비된 레퍼토리 외에도 4곡의 앵콜곡을 선보이며 환호하는 관객들에게 보답했다. 관객들은 ‘브라보!’를 외치면서 기립박수를 쳤고, 열기 가득한 공연장을 떠나며 “역시 천상의 목소리”라고 탁월한 프로 정신을 보여준 조수미에게 찬사를 보냈다.?
2011년 본다이 국제 야외 조각전(공식 전시명 ‘Sculpture by the Sea’, SXS)에서 한국 조각가 문병두 씨가 관객이 선정한 최우수 작가상(People's Choice Award )을 지난달 20일 수상했다.?사진은 하늘과 구름을 배경으로 바다를 바라보는 문 작가의 사슴작품을 촬영했다.
징과 장구, 트럼펫의 궁합이 이렇게 잘 맞을지 몰랐다. 한인 관객들은 자신도 모르게 어깨를 들썩들썩거렸고, 호주 관객들은 심각한 얼굴로 연주자들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지난달 27일 오후 2시 시내 파워하우스 박물관에서는 한국 전통의 소리와 호주인 재즈 아티스트의 연주가 만난 작은 공연이 열렸다. 이 날 등장한 김동원과 필 슬래이터(Phil Slater)는 호주의 재즈 연주자들과 한국의 소리꾼들이 모여 결성한 6인조 그룹 ‘다오름’의 멤버로 재즈의 특성이라 할 수 있는 ‘즉흥성’을 살려 흥미 있는 연주를 선보였다.한호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주시드니한국문화원은 지난달 23-26일 시드니음악대학(Sydney Conservatorium of Music)에서 다오름의 멤버인 사이먼 바커와 김동원을 초청
데뷔 25주년 기념 콘서트, 1일 오페라하우스 콘서트홀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프리마돈나 조수미가 시드니에 왔다.한호수교 50주년 기념 및 세계 무대 데뷔 25주년 기념 콘서트를 1일 오페라하우스에서 갖는 조수미는 29일 시드니 소재 샹그릴라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했다.조수미의 시드니 공연은 3번째이며 멜번, 브리스번, 퍼스, 아들레이드 등 호주 주요 도시에서 공연한 적이 있다.조수미는 한호수교 50주년을 기념해 공연하는데 대해 자부심을 표현하며 “존 서덜랜드의 나라인 호주를 매우 사랑한다”고 밝혔다. 존 서덜랜드는 최근 작고한 호주의 유명한 소프라노이다.조수미는 존 서덜랜드가 자신을 가족과 같이 친근하게 대해주고 “차세대 소프라노로 인정해줬다”며 둘만의 각별한 만남과 관계
김경태(25, 신한금융그룹)가 원아시아투어 슈퍼시리즈 마지막 대회인 호주 PGA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아쉽게 공동 6위에 그쳤다.김경태는 27일 호주 퀸슬랜드 선샤인코스트의? 하얏트리젠시쿨럼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4타를 잃는 부진 끝에 닉 오헌, 마크 레시먼(이상 호주)과 함께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전날 끝난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에 올라 호주에서의 첫 우승과 원아시아 슈퍼시리즈 상금왕 등극까지 노렸던 김경태는 이날 티샷이 흔들리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양용은(39?KB금융)은 8언더파 280타를 쳐 제이슨 데이(호주) 등과 함께 공동 9위를 기록했다.2주 전 호주오픈에서 타이거 우즈를 따돌리고 우승했던 그렉 찰머스(38, 호주)는 12언더파
호주와 한국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펴고 있는 동포화가 김승희씨가 지난 15일-21일 한국의 숙명여대 청파갤러리에서 고희전이자 제12회 개인전을 가졌다.오프닝 행사에서 김 화백은 숙명여대 동문으로서 학교의 이름을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총동문회의 감사장을 받았으며, 사단법인 현대사생회장, 서초구청과 성남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각각 공로패를 받았다.전시회가 열린 청파갤러리에는 김 화백의 그림을 사랑하는 많은 화단 원로와 동문들이 방문했으며 한영실 숙명여대 총장, 류지영 숙명여대 총동문회장, 한국전업작가협회 신재남 이사장, 사단법인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 장헌일 박사 등이 오프닝 행사와 고희연에 참석했다. 한편 김 화백의 그림 16점이 판매됐고 판매되지 않은 그림은 한국장학회 이경순 이사장에게 기증됐다
지루하고 딱딱한 클래식 공연은 이제 가라. 20일 노스브리지 유나이팅교회에서 즐겁고 재미있는 클래식 성악 공연을 선사한 ‘칸토포유(Canto4u)’에 대한 청중들의 반응은 조용히 앉아 ‘듣기’만 하던 공연에서 ‘보고 듣는’ 공연으로 트렌드가 바뀌었음을 느끼게 했다.곡이 바뀔 때마다 분위기에 따라 여러 차례 바뀐 화려한 의상이 눈길을 잡아끌었고 해설이 곁들여진 오페라는 관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곡에 맞는 영상과 가사 자막은 관객의 공연 이해도를 충분히 높였다.소프라노 이승윤, 테너 진정철, 테너 임형선, 피아노 이주윤의 4인 4색이 돋보이는 칸토포유 창단공연은 지난해 12월의 팀 결성 후 약 1년 만이다. 그동안 주시드니한국문화원의 정기공연을 통해, 여러 교민행사 참여를 통해 실력과 무대 매너를 쌓았다
신기현 교수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창작연극 ‘서사시’ 호평‘조국이 무엇인지 모를 때는 그것을 위해 죽은 사람들을 생각해보라. 그러면 조국이 뭔지 알게 된다.’ 백범 김구 선생으로부터 ‘한국의 잔다르크’라는 칭송을 받은 여성 독립운동가 정정화 선생의 어록이다.‘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한인회관에서 열린 재호주광복회(회장 황명하) 주최의 제72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교민 자녀들이 돌아가며 선열 어록을 낭독하고, 마스터피스 어린이 합창단이 애국가를 4절까지 부르는 등 이역만리에서 조국 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우리들의 뿌리를 찾아서…날개를 달다!’란 부제가 달린 이 날 행사에는 해공 신익희 선생의 손자인 신기현 NSW대 교수이자 한국학교육연구소 소장이 김진수 총영사로부터
‘신이 내린 목소리’로 잘 알려진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콘서트홀 무대에 선다.조수미는 12월 1일 오후 8시 메트로폴리탄챔버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베르디의 ‘라트라비아타’, 오펜바흐의 ‘호프만 이야기’, 레하르의 ‘메리 위도우’, 푸치니의 ‘잔니스키키’ 등 유명 오페라의 아름다운 아리아들을 우리에게 선사할 예정이다.?올해 세계 오페라 무대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조수미는 시드니모닝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향후 25년을 바라보고 있다. 성악가로서만이 아니라 무대 연출가, 유명 국제 콩쿨의 심사위원, 학교 창립자 등 어떤 일이든 기회만 닿는다면 할 것”이라고 말했다.조수미는 1986년 이탈리아 무대에서 오페라 ‘리골레토’의 ‘질다’역으로 데뷔한 이후 세계 5
최경주, 양용은, 김경태 등 역대 최다 한국 골퍼들이 출전해 관심을 모았던 제 9회 프레지던츠컵(The Presidents Cup) 골프대회에서 미국이 인터내셔널팀을 눌렀다.17일부터 20일까지 호주 멜번 로얄멜번골프클럽(파71·6397미터)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에서 미국은 유럽을 제외한 선수들로 구성된 국제 연합팀을 제치고 4연승을 거뒀다.이번 대회에는 각 팀이 12명씩 구성돼 24명이 맞붙었다. 미국은 20일 대회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 12경기에서 인터내셔널과 6승6패로 비겼으나 최종 점수 19 대 15로 승리했다.미국은 이번 승리로 인터내셔널팀과의 통산 전적 7승1무1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지켰다. 격년으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 대회에서 미국은 2005년 대회부터 4연승을 기록했고
‘K팝 뮤직 페스티벌’ 공연 12팀 57명의 열창과 율동에 호주가 ‘들썩’“K팝 열풍이 이 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외국인 관객들이 노래를 따라부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한국인이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호주 한인들이 말로만 듣던 K팝의 위력을 실감했다. 언론에서만 접하던 K팝 열기를 시드니에서 직접 체험한 많은 한인들은 충격과 자부심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12일 남반구 최대 도시 시드니에 K팝 태풍이 불었다. 이날 저녁 7시부터 3시간 동안 시드니 올림픽공원 내 ANZ스타디움은 한국 가요와 댄스 바람이 강하게 몰아쳤다.소녀시대, 동방신기, 샤이니, 비스트, 카라 등 한국 K팝을 대표하는 12팀의 아이돌이 펼치는 열창과 화려한 율동에 2만여명 관객의 함성이 더해져
13일 한인회관에서는 ‘시드니한인회 윈드오케스트라 후원의 밤’이 열려 윈드오케스트라만의 개성과 특색 있는 연주를 선보였다.지난해 1월 초 창단된 시드니한인회 윈드오케스트라(지휘 장진원)는 세계 어느 나라 한인회에도 없는 시드니 한인회만의 자랑이다.?12-75세의 전공자와 비전공자들로 구성된 윈드오케스트라는 관악기와 타악기로 이뤄져 있다. 관악기는 사람이 부는 날숨으로 연주되기 때문에 이 날숨(바람)의 영어 단어 'wind'를 따서 ‘윈드오케스트라’라고 이름 붙였다.?시드니한인회 윈드오케스트라 단장인 김병일 한인회장은 “5-6명에 불과했던 단원들이 이제 32명으로 늘어나 더욱 다양하고 화합된 좋은 음을 내고 있다”며 “음악은 ‘사랑’이다. 여기 관객들이 오늘 공연을 통해 사랑을 듬뿍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