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시드니 호주국제모터쇼에서는 앉아 있지만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자세로 고객들에게 환한 미소를 지었던 멋진 남성 모델이 단연 인기였다. 모터쇼 관람객들은 남성의 이 마술 같은 자세의 비밀을 풀어보고자 이리보고 저리보며 자리를 뜨지 못하고 있었다. 남성은 마치 차 안에 앉아 있는 듯 앞뒤로 각각 2개의 차 타이어가 보였다.이것이 바로 금호타이어 호주법인(법인장 김기영)의 필살기적인 홍보 마케팅 ‘보이지 않는 자동차(Invisible car)’ 컨셉이었다. 나는 그것이 ‘당신이 원하는 어떠한 자동차의 모습도 상상할 수 있다. 그러나 반드시 네 바퀴는 금호타이어!’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았다.호주 교체용 타이어 시장(Replacement Market, RE)에서 금호타이어는 상대적으로 후발주자이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형제를 만들어 준 러웨어 씨 가정 2주전 학교에서 만난 상준이는 무엇 때문인지 잔뜩 골이 나 있었다. “우왕~” 그런데 급기야 엄마 품에 달려 들며 눈물을 터뜨렸다.아이들은 난타 수업 중이었다. 절반씩 나뉘어 교대로 양손에 긴 막대기를 들고 리듬연습에 들어가려는 참이었다. 상준이는 자신의 반대편에 앉은 형 수진이가 막대기를 들고 대기하고 있는 것을 그만 보고 말았다. 교대로 하는 것이라고, 다음 차례는 너라고 엄마가 아무리 설명을 해줘도 상준이는 속상했다. 형이 하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따라 해야 직성이 풀리는 동생은 계속 엄마에게 떼를 쓰고 보챘다.상준이는 4살, 수진이는 7살(2학년) 이 두 한국 소년들은 러웨어(Lehrer)씨 가정에 차례로 입양돼 형제의 인연을 맺었다.?
NSW주의 한국 아동 입양 호주인 가정은 약 300가구 정도라고 합니다. 현재 호주로 입양되는 한국 아동은 점점 줄고 있지만 호주인 가정에서 양육되는 한국 입양아를 위한 토요 한글학교에 쏠리는 관심은 늘어난다고 합니다. 한글 교육, 문화 체험, 한국 방문 등 입양 가정이 한국을 이해하기 위해 쏟는 노력과 입양아의 성장과정, 가족간의 사랑 등을 1달에 1번씩 인터뷰를 통해 소개할 예정입니다. ‘가슴으로 낳은’ 한국인 입양아를 보살피는 호주인 가정의 모습을 통해 가족 사랑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됐으면 합니다. 한국 아동 2명 입양한 캐슬린 커 회계사 가족“내가 먼저 올라 갔어” “아니야 내가 더 많이 했어” 시끌벅적한 아이들의 소리가 울려 퍼졌다.단정히 지어진 하얀색의 2층 집 안으
구두 기능공 출신 연 매출 450억원 업계 3위 성장한국 3위의 제화업체인 안토니(주)가 호주에 진출한다. 안토니 김원길 대표는 23일 호주동아일보 본사에서 “호주 진출을 위한 사전 시장조사 차 시드니를 방문했다. 매장 확보, 제품 생산 등 준비 기간을 거쳐 빠르면 6월쯤 호주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21일 시드니에 도착해 웨스트필드와 백화점 등을 둘러봤다. 해외 첫 직영점을 호주에 개설할 예정”이라며 “매장은 부자들이 많이 사는 지역을 중심으로 알아보고 있다. 선진국인 호주의 고령자들을 주요 타겟으로 하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상대적으로 시장의 경쟁이 덜 치열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평화롭고 좋은 환경이 마음에 들어 호주를 첫 해외 진출국으로 결정했
“코리안가든에 한인회관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멤버십카드 점수제로 전환하고 한인회 서울 지회장 선임“재외국민 참정권은 많이 참여하고 갈등이 없어야 한다”“지난해 하반기에 준비해 온 5대 선거 공약 사업이 올 상반기에 폭발할 것입니다. 한인회 멤버십카드가 현금을 되돌려주는 점수제로 전환되고 한국에 시드니한인회 서울 지회장을 첫 임명합니다. 전문가의 협조를 얻어 복지 분야로의 사업 확장도 준비 중입니다.”11일 스트라스필드의 한 커피숍에서 만난 김병일 시드니한인회장은 코리안가든 건립, 한인회관 건립, 경제활성화, 통계자료 구축, 멤버십카드 활성화 등 본인이 약속한 5대 선거공약을 일일이 열거하며 올해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시드니민족설축제위원회 위원장, 성매매근절대책위원회 위원장
라이브 음악 프로듀서 김소피"저는 김소피입니다” “저는 음악가예요” 또박또박 우리 말로 자기소개를 하는 김소피(37) 씨의 한국어 실력은 그러나 금방 들통이 났다. “나이가 들어 한글을 배워서 그런지 금방 잊어먹는다”고 계면쩍게 웃었다.멜번에 사는 론 에스키모(Loneeskimo) 프로덕션의 대표 김소피 씨를 시드니에서 만났다. 그는 10년전부터 호주의 인디 밴드와 락 밴드들과 함께 일하며 라이브 뮤직 제작자와 뮤직 라이센싱을 하는 일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과도 교류하며 호주 락밴드들을 한국에 소개하기도 했다.호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호주의 그래미상이라고 말할 수 있는 아리아(ARIA) 어워즈의 참석차 시드니에 들른 김소피 씨는 밝고 건강한 웃음소리가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들었다. 스마트
“봉사하고 베푸는 마음 가짐 중요, 중환자실이 더 힘들면서도 재미있다”시드니한인회, 한인유권자특별위원회, 코윈 등에서 임원으로 봉사활동?“너는 여권상 호주 시민이지만 넌 한국 사람이다. 네가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그 사실을 잊지 말아라.”부모님의 이런 당부를 어릴 때부터 늘 들으며 자란 딸은 간호사가 되어서도 한국 홍보에 앞장섰다. 외국인에게 한국 음식과 문화를 소개하는 건 기본이고 한국인들이 얼마나 정이 많고 열심히 성실하게 일하는지도 자랑한다.1남 2녀 중 장녀로 태어나 초등학교 때부터 부모님을 대신해 전화하고, 은행가고, 편지쓰고, 동생 돌보는 일을 쭉 해온 딸은 풀타임으로 학생, 직장, 봉사를 한꺼번에 해내는 억척스럽고 책임감 강한 차세대로 자랐다.정규직으로 사립병원 중환자실 간호사
‘나누면 남습니다’지난달 23일 마리 로슬린 바시르 NSW주 총독으로 부터 커뮤니티 공로상을 수상한 한인 고교생 이요한(에핑남자고등학교, 12학년) 군을 만났다. 커뮤니티 공로상(Service to The Community)은 NSW주 전체에서 해마다 20명을 선정해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시상한다.ㅇ 수상 소감은여러 모로 많이 부족한데, 커뮤니티와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어서 좋았다.ㅇ어떤 종류의 상이며 선정된 기준은커뮤니티에 봉사활동을 많이 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이다.학교에서 신입생의 학교생활 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한 경험이 주요했다.특히, 학교 내에서 ‘40시간 금식 모금’ 활동을 두 차례했던 것이 큰 경험이 됐다.?ㅇ 40시간 금식 모금 활동은정해진 시간
?“예술은 역시 만국의 공통 언어였다”바다, 하늘 그리고 조각이 어우러진 최고의 공모전2011년도 본다이비치 야외 조각 공모전(공식 전시명 ‘Sculpture by the Sea’)에서 관객이 선정한 최고 작가상과 주최 측이 선정한 작품상 등 주요 부문상 2개를 수상한 조각가 문병두(43) 씨를 수상 당일 오후 창밖으로 오페라 하우스가 보이는 카페에서 만났다.문병두 작가는 두 자녀와 아내가 있는 40대 가장으로 현실에 뿌리를 내리고 이상을 꿈꾸는 조각가이다. 호주에 처음 방문한 문 작가는이번 공모전을 통해 호주인들과도 그의 꿈을 나눌 수 있게 됐다. 문 작가는 해외 작품활동 기회가 여러 차례 있었지만 경제적으로 무리를 해가며 참여하지는 않는단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이비치 야외 조각 공모전은
한·미·일 활약 후 호주에서 인생 4막 도전하는 한국의 야구 영웅◇’대성불패’ 가족은 나의 힘한국의 야구 영웅이 야구 불모지 호주에서 인생 4막을 펼치고 있다. 그의 별명은 대성불패 마운드에 오르기만 하면 절대 패하지 않는다 해서 붙여진 닉네임이다. 구대성. 1969년생 한국 나이로 43세. 불혹을 훌쩍 뛰어넘긴 노장이지만 그는 지난 여름 열린 2010∼2011 호주야구리그(ABL)에서 시드니 블루삭스 소속으로 팀이 치른 40경기 중 18경기에 출전해 12세이브를 거두며 올해의 구원투수상(reliever of the year)을 거머쥐었다.?2일 블루삭스의 홈구장인 시드니 블랙타운 인터내셔널 스포츠파크에서 그를 만났다. 눌러쓴 모자 밑으로 흰머리가 듬성듬성 보였지만 그는 여전히 강인하면
창립10주년,? 파이낸셜 분야 전문가???오재찬 APFS 사장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는 오스트랄리안 퍼시픽 파이낸셜 솔루션(APFS)의 오재찬 사장은 “함께 일하는 식구들 모두 공인 파이낸스 브로커(FBAA회원)로서 주택융자, 사업융자, 자동차융자, 연금 은퇴 설계, 펀드 투자상담 등 분야별 전문가”라고 강조했다.?‘알짜배기’ 회사 비결은 오직 ‘신용’버우드(Burwood)의 가장 번화한 거리 버우드 로드에 소재한 오스트랄리안 퍼시픽 파이낸셜 솔루션은 한인 동포 사회와 인근 커뮤니티에 잘 알려진 융자 서비스 전문회사이다. APFS는 창립 초기 시드니 지역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업무영역이, 10년만에 호주 전역으로 확대되는 등 사세가 확장되며 보다 더 알찬 고객 서비스 개발
“대사관 문턱 낮추고 교민에게 다가갈 것”“한국 이미지 개선 위해 호주동포들도 노력해 달라”조태용 신임 주호주 대사가 지난 8일 캔버라에 도착, 정식으로 업무를 시작했다.조 대사는 부임 후 가진 첫 공식 인터뷰에서 한인동포들에게 “한국인의 자긍심과 긍지를 갖고 한호 양국간 관계발전을 위한 핵심적인 고리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조 대사는 “호주는 한국의 경제발전에 꼭 필요한 파트너이며 아시아 핵심 중견국가로서 한국과 가치와 이념을 공유하는 나라”라고 말했다.그는 또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에 호주가 구체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다음은 조 대사와의 일문일답 내용이다.▶ 반갑습니다. 호주에 대한 첫인상은 어떠신지?“만나게 돼서 반갑습니다. 우선 광활한 땅에
‘한인들을 위한 무료 법률 상담’ 폭발적 인기“호응에 힘입어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 계획”“이렇게 반응이 좋을 줄 몰랐습니다. 한달에 한번 제공하는 상담 서비스의 수용 한계는 10명 정도인데, 현재 약 40명이 문의해왔습니다. 이미 10월까지 예약이 종료됐으며 11월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9월 초 시드니 도심에서 열린 ‘워킹홀리데이 파워업’ 행사장에서 만난 한호젊은변호사협회(Young KALA)의 홍경일 회장은 8월 2일부터 시드니총영사관 민원실에서 시작한 ‘한인들을 위한 무료 법률 상담’의 신청이 폭주하고 있다고 밝혔다.홍 회장은 “처음에는 3개월 기한으로 할 계획이었으나 반응이 너무 좋아서 계속할 예정이다. 우리가 직접 상담하지 못한다면 후배 변호사들에게 계승해서라도 지속성을 유지하려고
“내가 선택한 분야에서 최고가 돼라”“돌아가더라도 적성에 맞는 일을 찾는 것이 중요”호주는 에너지 강국이다.호주의 석유 매장량은 37억 배럴로 세계 25위권이다. 특히 천연가스 매장량은 2조4천70억 달러로 세계 13위를 차지하고 있다. 석탄의 경우 현재의 생산수준을 고려해도 향후 50년 이상 생산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산비용도 매우 낮다.하지만 호주 대륙 북서부 앞바다와 남동부 해안지역은 아직도 개발이 안된 유전과 가스전이 무궁무진하다고 석유 업계에서는 분석하고 있다.한국도 호주로부터 상당량의 유연탄, 우라늄, 철광석을 수입하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국제 석유시장에서는 정치 상황이 불안한 인도네시아나 러시아보다 호주를 새로운 대안으로 여기고 있다”며 “안정적인
시드니 두레교회 영성부흥회차 시드니를 방문한 김진홍(70·두레교회)목사를 만났다. 김 목사는 1971년 청계천에 활빈교회를 개척, 도시빈민 선교에 앞장섰고 1974년에는 긴급조치 위반으로 투옥되기도 했다. 여느 목회자와는 다른 길을 걸었던 김 목사는 뉴라이트운동을 추진하면서 교계 밖에서 더 주목을 받기도 했다. 또한 ‘아침묵상’이란 매일 보내는 인터넷 편지가 회원수 10만명을 돌파했다. 현재 남양만에 두레마을이라는 공동체를 세우고 새로운 삶의 양식을 실험하고 있다. ‘성직자란 그 시대 백성들의 눈물을 씻어주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는 신념으로 두레교회라는 지역적 교회가 아니라 국민 대중을 대상으로 목회하는 ‘국민 목회’의 기치를 내걸고 있는 김 목사로부터 목회와 삶, 한국교회, 해외동포 등에 대한 다양
?최고의 시청률을 만들다?BBC Worldwide 프로듀서 노윤지(31)“정확한 목표를 잡아라”“적성에 맞는 일을 하는 것이 중요”영국의 국영방송국이며 전세계를 대상으로 라디오, 텔레비전, 인터넷 방송을 하는 세계최대 방송국이 어디일까? 바로 BBC이다. 이 BBC의 자회사인 BBC Worldwide 호주지사에서 UKTV, BBC Knowledge, World news, CBEEBIES 등의 프로그램 편성을 담당하는 한국인 프로듀서가 있다.프로듀서로서 필요한 기획력과 사람을 다루는 관리능력, 주도력, 방송 유행에 뒤쳐지지 않는 방향감각 등을 소유하고 한국인의 열정과 노력으로 케이블TV 시청률 최고를 기록하는 BBC의 주목받는 노윤지(Christy Shon) 프로듀서가 그 주인공이
“성공적인 호주 교장단 방한 연수 가장 뿌듯”“자금난으로 제대로된 한글도서관 짓지 못한 것 아쉽다”“호주인들에게 직접 한글을 교육하고 세 차례에 걸친 호주 교장단의 방한 연수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것이 가장 보람됐습니다.”2008년 2월부터 주시드니한국교육원을 이끌어온 조영운 원장이 3년 6개월의 임기를 마치고 8월 20일 한국으로 귀임했다.그는 호주를 떠나기 전에 한국에서 파견나왔다 귀임하는 어떤 인사보다 많은 감사패를 받아 화제가 됐다. 재임 기간 중 한국어 교육 진흥을 위해 애쓴 공로로 호주 교육기관과 학교, 한인회 등으로부터 연이어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그만큼 이뤄놓은 공적이 많았다는 해석이 가능하다.충남 교육청으로 귀임하는 조영운 원장을 15일 호주동아일보 사옥에서 만나 지난 시
“통일은 선택사항 아닌 민족적 사명”자문위원 18명 증가한 92명 “차세대 주류사회에 통일 필요성 홍보 중요”제15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주협의회 출범식이 지난 17일 열린 가운데 앞으로 2년 동안 민주평통을 이끌어 갈 남기성 회장을 12일 먼저 만나봤다. 작지만 다부진 모습의 남회장은 하얀 서리가 내려앉은 머리와 온화한 미소가 인상적이었다.남회장은 “통일은 우리 모두에게 ‘민족적 사명’이며 한국인으로 태어난 이상 통일에 대한 노력은 선택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남회장으로부터 새롭게 변모될 민주평통의 활동 방향과 역할에 대해 들어봤다.먼저 제15기 민주평통 호주협의회장이 되신 소감과 각오를 한마디 해달라고 하자 “나로선 뜻밖의 소식으로 기대 밖이었다. 나는 제14기 민주평통 호주협의
월드옥타 시드니지회 고홍진 사무국장 “가장 큰 장점은 인적 네트워크”지난 12-14일 시드니 레인코브 소재 나마루 수련장에서 열린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 옥타) 시드니 지회 ‘차세대 무역스쿨’에 앞서 월드 옥타 시드니 지회 고홍진 사무국장(35)을 만나봤다.▶ 월드 옥타에 대해 소개해 달라?“월드 옥타는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 구축과 모국경제 발전을 위하여 “세계속의 한민족, 하나되는 경제권” 이라는 기치 아래 지난 1981년 4월에 설립되었다. 2010년 10월 현재 세계 61개국 113개 지회가 있다.”▶ 월드 옥타에 참여하게 된 이유는?“지난 2010년 시드니 무역 스쿨을 통해 옥타를 알게 되었다. 대학생때부터 아르바이트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보따리 무역을 하기도 했었고 졸업후에
“총영사관은 하나의 작은 정부, 동포사회의 역량이 곧 국력”“재외국민 참정권 투표율 우려, 한인회관 건립 한인 위상 제고 기대”“객관성 공정성은 공관의 기본 원칙, 타인 입장 존중하면 한인사회 성숙”?“동포사회의 역량이 곧 국력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이들의 활동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절한 지원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또 동포사회의 단합과 화합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습니다.”시드니총영사관의 김진수 총영사는 호주 한인사회의 발전이 한국의 힘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한인사회의 화합과 성공을 위해 대교민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최근 발표된 한국전 유공자 단체의 통합을 위해 군 단체 관계자들과 여러번 간담회를 주관하고 적극적인 중재와 설득에 나서는 등 다